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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오늘의 초점(4) 땀은 비싸다
공사장은 대화를 잃고 활기를 찾았다. 안간힘을 모으기 위한 『영치기』의 구성진 가락대신 일손은 할 일을 찾아 헤짚는다. 이제는 「날일돈내기」(개별도급제)가 하루살이 품팔이꾼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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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C 협정 비준동의
국회는 3일 상오 본회의에서 「대한민국과 아메리카합중국간의 한국 노무단(KSC)의 지위에 관한 협정」에 대한 비준동의 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이날 질의에 나선 신인우(신민)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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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당세 확장 등 추궁|지보안 등 10일까지 처리키로
국회는 28일 본회의에 정일권 국무총리와 엄민영 내무장관을 출석시켜 야당이 주장하는 이른바 「공화당의 불법 사전 선거 운동」 진상을 따진다. 제60회 임시국회 운영 문제를 싸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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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C협정 추인
주한 미8군에 소속되어 있는 한국노무단의 지위에 관한 협정(KSC협정) 이 23일 상오 정일권 총리 겸 외무부 장관과 「브라운」 주한 미 대사 사이에 조인되었다. 한국 측에서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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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인사 입당 강요"
신민당 운영위원인 김영삼 의원(원내 교섭단체 임시대표)은 21일 『공화당은 당세 확장이란 명목으로 각계 각층 인사에 대해 입당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오는 25일 소집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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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C협정의 문제점
한·미행정협 발효뒤로 그 체결이 늦추어졌던 「한국 노무단(KSC)의 지위에 관한 협정」이 오는 2월 말께 한·미 대표의 서명을 얻은 다음 다시 25일에 열리는 제60회 임시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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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에 여·야 대표회의
공화당과 신민당은 내주 중 대통령선거 및 국회의원 선거일자와 공명선거 추진회 구성, 그리고 여·야 대통령후보 합동 정견 발표회 개최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대표급 회의를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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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의석이 61석으로
두 야당의 통합신당인 신민당은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의 정당 등록을 마치고 잇달아 원내 교섭단체의 명의변경 신청도 국회의장에게 통고했다. 신민당은 전 민중당 의석수(58명)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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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선관위 등록
신민당은 10일 중앙선관위에 정당 등록을 하고 민중당으로 된 국회의 원내교섭 단체 명칭도 「신민당」으로 변경, 국회의장에게 통고키로 했다. 한편 중앙당사는 전 민중당 당사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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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 개정안 주내 제출키로
공화당은 국회운영위원회가 성안한「국회법 개정안」중 일부를 수정, 이번 주 중에 국회에 제안, 다음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공화당 정책심의회와 현오봉 국회운영위원장이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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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준 파동 후유증 속의 한해를 정리한다|입법부
명년 총선의 문턱에선 병오년의 정가는 박 대통령의 「마닐라」 정상 회담 참석, 월남을 지원하기 위한 국군 증파, 한·미 행협 비준. 국회 오물 사건, 일부 개각 등으로 다사다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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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선 좌절됐으나 수정 통과 여지남아
공화·민중 양당이 추진하는 현행 국회의원 선거법중 전국구 의원 배분율 개정 문제는 그 방법상의 의견 대립으로 특위에서 일단 좌절되었으나 아직도 여·야 총무단의 협의의 여지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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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10석 미만엔-전국의석 안 주기로?
여·야 총무단은 국회선거관계법 심의특별위원회가 마련한 선거법개정안에 다시 국회의원선거법 중 1백25조의 전국구 의석배분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는 안을 추가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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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회서-새 교섭단체 구성
민중당 안의 친 신한당「서클」인 명정회 「멤버」 의원 9명은 12일 무소속의 유수현 의원과 함께 명정회란 이름으로 별도 교섭단체를 구성, 고형곤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하여 국회의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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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당」으로 번진 민중당「반란표 사건」|정회서, 주동했다, 안 했다, 공박|안싸움 단계 넘어「법정싸움」으로
민중당은 8일 장기영 경제 기획원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표결에서 일어난 소속의원 10명 이상의 「진중반란」으로 속당 파동으로까지 번질 심상찮은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반란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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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꼬리남긴「행협」
14년간의 말썽많은 교섭끝에 지난9일 한·미 양국간에 조인된「주한미군의 지위에 관한 협정」(한·미 행정협정)의 문젯점들에 대해 각계의 권위자들과 실무자의 의견을 들어본다. 사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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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북괴 교역|본사 동경특파원이 분석한 그 배경
일본정부는 15일 북괴에 대한 5천만불 규모의 「플랜트」수출에 따른 3명의 북괴기술자 일본입국을 허가했다. 일본이 한국정부의 엄중한 항의를 예상하면서도 「입국허가」로 줄달음친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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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행협 9일 정식 조인|형사재판권=한미서 1차 관할권|미 요청시 거의 응해
한·미 양국 정부는 15년간을 끌어온「주한미군의 지위에 관한 협정」(한·미 행정협정)의 체결교섭에 최종적인 매듭을 짓고 9일 중앙청「홀」에서 이동원 외무장관과 「러스크」미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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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해임안 부결
국회는 28일 본회의에서 민중당의 서범석 의원외 34인이 내놓은 정일권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표결, 재석 1백54중 가 47, 부 1백2, 기권 5로 부결시켰다. 공화당은 이날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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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ㆍ북괴어업 협정설 그 전말
민간어업협정을 북괴와 맺게될 것을 희망한다고 보도된 일본의 판전농상의 발언은, 5천만「달러」규모의 화학섬유「플랜트」수출에 따른 북괴기술자의 일본입국문제를 둘러싼 외교적 각축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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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모르는 증파 있을수 없어…
○…「로지」대사의 방한이후 또 한군의 증파가 있으리라는 추측이 끈덕지게 떠도는 가운데 김국방의 돌연한 방미가 알려진 24일 이동원 외무장관은『내가 모르는 증파 교섭이 있을수 있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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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법, 의원 선거법, 정당법-선거 관계 세 법 개정안 제출
67년도 총선거에 대비, 현행 선거 관계 법률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민중당은 김영삼 의원의 33인의 이름으로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안」「대통령 선거법 개정안」「정당법 개정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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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성의 위축|경제계에 자극준 IMF협정안의 문제점
66년도의 경제시책 운영에 따른 여러 가지 지표를 규정한 소위 「IMF(국제통화기금)협정」안이 너무 구체적이고 광범한 것이기 때문에 정부의 시책 수행 면에 있어 자율성을 크게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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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느 쪽이 「준여당」?
선명 야당의 기수가 될 「당내 당」임을 자처하면서 발족한 민중당의 명정회는 그동안 민중당 안에서 많은 논란과 잡음을 일으켜 왔는데…. 새해에 들어서는 심기일전, 소속의원들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