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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커피 한 잔이 사치품 된다면
삽화=김회룡 화백 일반인은 그간 어디에 쓰는지도 몰랐던 요소수 부족 사태로 온 나라가 시끄럽지만, 이는 시작일 뿐이다. 더 큰 파고가 닥치고 있다. 다음 파고는 먹거리가 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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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공급 과잉, 위기의 쌀 산업 해법은] 일본처럼 민간 주도로 쌀 수급 안정화 나서야
올해 공급량 대비 수요량 4만~12만t 부족… 남북 경협 분위기 적극 활용해야 쌀밥에 의존하지 않는 서구적인 식문화와 1인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내 쌀 소비량은 해마다 줄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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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참치·호두·아몬드에도 거센 차이나 바람
올봄 인천 수협 경매장에서는 꽃게 값이 크게 출렁였다. 4월 초만 해도 ㎏당 2만3000원 선(인천 경매가 기준)에 거래되던 대(大) 사이즈의 꽃게 가격이 4월 말에는 ㎏당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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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참치·호두·아몬드에도 거센 차이나 바람
올봄 인천 수협 경매장에서는 꽃게 값이 크게 출렁였다. 4월 초만 해도 ㎏당 2만3000원 선(인천 경매가 기준)에 거래되던 대(大) 사이즈의 꽃게 가격이 4월 말에는 ㎏당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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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참치·호두·아몬드에도 거센 차이나 바람
22일 한 주부가 서울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수입 아몬드를 살펴보고 있다. 아몬드는 중국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국내 가격이 35% 올랐다. [사진 롯데마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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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쓰는 감시원도 OK, 평양서 인터넷 사용도 OK
평안북도 향산군의 한 유치원에서 북한 어린이들이 세계식량계획(WFP)의 원조 식량으로 만든 밥을 먹고 있다. 2006년 12월 촬영. [향산(평안북도) AP=연합뉴스] “식량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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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쓰는 감시원도 OK, 평양서 인터넷 사용도 OK
평안북도 향산군의 한 유치원에서 북한 어린이들이 세계식량계획(WFP)의 원조 식량으로 만든 밥을 먹고 있다. 2006년 12월 촬영. [향산(평안북도) AP=연합뉴스] “식량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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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쓰는 감시원도 OK, 평양서 인터넷 사용도 OK
평안북도 향산군의 한 유치원에서 북한 어린이들이 세계식량계획(WFP)의 원조 식량으로 만든 밥을 먹고 있다. 2006년 12월 촬영. [향산(평안북도) AP=연합뉴스] “식량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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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북한의 자업자득
강찬호정치부문 차장 이번 일본 지진 참사에서 눈에 띄는 현상의 하나는 한국이 큰 거부감 없이 적극적으로 일본을 돕고 있다는 것이다. 극소수 네티즌이 일본의 횡액을 고소해하는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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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물가 국내외 환경 매우 안 좋아”
정부도 바빠졌다. 유가 등 국제 원자재시장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3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원자재 비축과 국제 곡물시장 동향 등이 주요 안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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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제2의 밥’ 밀가루가 졸업식에 뿌려지다니
조원량한국제분협회 전무 2월은 학교마다 졸업식으로 분주한 달이다. 졸업식은 소정의 과정을 마친 뒤 높고 넓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한 의식이다. 노력의 열매를 축복받으며 부모님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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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률 고작 27%‘곡물의 복수’에 무방비
■ “쌀 제외한 나머지 곡물 자급률 5%에도 못 미쳐” ■ “세계 식량부족 현상 앞으로 10년간 해소 못할 것” ■ “2008~17년 밀 가격 40~60% 높아질 전망”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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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과 유가폭등 머니 게임의 ‘삼중창’
세계 최대 쌀 수입국인 필리핀은 수출국들이 올들어 자국 곡물시장 안정을 위해 수출을 중단하는 바람에 쌀값이 폭등했다. 마닐라 로이터=연합뉴스 식량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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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금융위기 이어 식량위기
국제 쌀 값이 급등하고 있다. 아시아 일부 국가는 자국 수요를 위해 수출을 중단하는가 하면 곳곳에서 사재기와 배급제가 확산되고 있다. 세계 금융 위기에 이어 식량 위기의 파고가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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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규모 남한 212분의 1
▶99년 북한 식량난이 심했을 때 미국은 밀 10만t을 제공했다. 지난 4월 12일 기자가 남측 민경협 관계자들과 함께 북측에 못자리용 비닐을 전달하러 개성을 찾았을 때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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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은둔의 장막 걷어내나
우리는 북한 경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남북 경협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섰음에도 우리는 북한 경제의 정확한 실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 굶어 죽는 사람이 발생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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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하게 하는 일이 특수사업"
▶ 고영구 국가정보원장(오른쪽)이 22일 국회 정보위에 출석해 비공개 답변에 앞서 문희상 정보위원장과 환담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고영구 국정원장은 22일 김대중(DJ)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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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북한인들, 풀 뜯어 먹으며 생존
북한 노동자들이 논에 벼를 심고 있다. 세계식량계획은 앞으로 북한에 식량부족 사태가 닥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식량 원조가 크게 줄어들면서 북한 주민들이 풀과 해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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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뭐길래… 중국과 왜 다퉜죠]
'마늘 분쟁' 이니 '마늘 협상' 이니 하는 말을 많이 들었죠? 이는 우리나라 정부가 수입되는 중국산 마늘에 대해 세금(관세)을 높여 판매가격을 엄청나게 올려버린 데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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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뭐길래… 중국과 왜 다퉜죠]
'마늘 분쟁' 이니 '마늘 협상' 이니 하는 말을 많이 들었죠? 이는 우리나라 정부가 수입되는 중국산 마늘에 대해 세금(관세)을 높여 판매가격을 엄청나게 올려버린 데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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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제 10년만에 플러스성장으로 돌아서
지난해 북한경제가 10년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지난 90년부터 9년동안 내리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바람에 99년의 실질국내총생산(GDP)은 89년의 7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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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올해 총 곡물 생산량 422만t 추정
북한의 올 한해 총 곡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약8.5% 늘어난 422만t으로 지난 9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북한의 기상과 병해충, 농자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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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對북한 쌀 지원-북한 식량사정
정부는 지난해 북한 곡물 생산량을 413만,95년 총수요를 672만으로 추정,140여만을 수입해야 할 것으로 파악했다.그러나 북한은 「100년만의 대홍수」로 「무상지원이 시급히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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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쌀 민족끼리 먼저해결-관계장관회의
정부는 북한에 대한 쌀 제공 문제와 관련,27일 오전 이홍구(李洪九)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민족의 복리.복지에 관한 사안은 민족내부에서 우선적으로 다뤄지는 것이 소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