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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알파고의 시대 “중국, 외교 AI 개발 시험가동 중”
알파고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최고 엘리트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외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30일 중국 정부가 외교정책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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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포기 후 안전보장 어떻게 해주느냐가 비핵화 성공 관건”
━ 북핵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 ③ ‘9·19 성명’ 초안 만든 중국 양시위 6자회담 중국 차석대표로 대북 협상에 참여했던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양시위 연구원.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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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정, 北 단장과 만났다…남북 개선, 비핵화로 확대해야”
한정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이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입장하는 중국 선수단을 향해 손 흔들고 있다. [뉴스1] 중국 외교부가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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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남북 대화한다고 북 비핵화할까 … 신중히 접근해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로 비롯된 남북대화 재개 분위기가 봇물 터지듯 템포가 빨라지고 있다. 김 위원장의 전략과 문재인 정부의 남북대화 열망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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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가능성 지금 최고···중국이 되돌리기엔 늦었다"
━ “한반도 전쟁으로 치닫나”…중 전문가 격론 “한반도는 전쟁 가능성이 역사상 가장 큰 시기에 직면해 있다.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스인훙 인민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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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외무성 관료 “北, 도발 가능성은 터무니없는 억측” 주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9월 15일 화성-12형 발사를 현지지도하고 있다. 왼쪽 사진은 화성-12형 발사 장면. 이전과 달리 발사차량에서 직접 쏘며 기동성을 높인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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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민대회당의 결전,'베이징 시터후이'무엇을 논의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8일 자금성 만찬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9일 오전 열릴 공식 정상회담로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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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3불 발언 복기와 사드 갈등의 교훈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1년 반 가까이 끌던 한·중 갈등이 봉합된 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사드 철회 이외의 다른 방법은 없다”던 중국이 왜 사드를 덮어둔 채 관계 개선에 합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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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해외판 “대북 제재는 정권 압살 도구 아니다”
“유엔 대북 결의는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집행돼야 한다”는 제목의 칼럼이 실린 18일자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 1면. [인민일보 해외판 캡처]중국이 연일 미국을 향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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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위 공상은행도 제재 검토…엄포용일까 현실화될까
18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처리 예정인 ‘2018 국방수권법안’에 대북 금융제재 법안 2개를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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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동·서독 통일의 씨앗 된 ‘공포의 균형’ 전략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북한이 사실상(de facto)의 핵보유국으로 등장했다. 부인하고 싶겠지만 현실이다. 그것도 한 종류의 핵무기가 아니라 다종의 핵무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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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정상회의 오늘 개막…국경 분쟁 시진핑·모디 만남 주목
2017 브릭스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푸젠성 샤먼 국제회의전시중심. 3일 브릭스 비즈니스포럼을 시작으로 5일까지 이곳에서 제9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샤먼=신화]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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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중국산 첫 항모 진짜 센가? “방심했단 큰코다친다!”
‘중국산(Made-in-China)’ 최초 항공모함 ‘001A함(이하 산둥함)’ [사진 신화망]‘중국산(Made-in-China)’ 최초 항공모함 ‘001A함(이하 산둥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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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트럼프 회담 배석에 향후 미·중 권력 구도 담겼다
President Donald Trump, left, and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right, meet at Mar-a-Lago, 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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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케리, 사드 설명하려 하자 왕이는 듣기조차 거부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왼쪽)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올 2월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왕 부장은 당시 케리 장관의 사드 설명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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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 미사일 발사를 원한 이유
북한이 22일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인 무수단(BM-25)을 두 발 발사했다. 한 발은 150km를 난 뒤 바다에 추락했고 나머지 한 발은 약 400㎞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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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힐러리와 트럼프…중국은 누구에게 표를 던질까
유상철 논설위원미국 대선은 세계적 관심사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국제 정치에 엄청난 파장을 낳는다. 우리도 촉각을 곤두세운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주한미군 철수를 운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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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츠 "영토 주권 단호히 수호” 케리 “국제 준칙 지켜야"
어떤 국가도 해양 문제에서 일방적인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국제 준칙을 준수해야 한다.”(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중국은 영토 주권을 단호하게 수호할 것이다. 이 문제(남중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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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전략대화 충돌…시진핑 "미중 협조", 케리 "북한에 압력을"
미·중 양국이 북핵 해법과 남중국해 등 각종 현안을 놓고 충돌했다. 6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 팡화위안(芳華苑)에서 열린 제8차 미·중 전략경제대화 및 7차 미·중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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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서 북핵까지…미·중 ‘패권의 충돌’
6~7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열리는 제8차 미·중 전략경제대화가 미·중 패권 경쟁이 드러나는 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기 말 버락 오바마 미국 정부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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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머뭇대는 중국엔 네 갈래 시선 있다
“움직이는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중국의 대처를 놓고 외교부 당국자가 25일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 1~3차 북핵 실험 때와 비교하면 유독 더 느리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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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미에 대한 중국 학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9월 22일부터 미국 국빈 방문에 나선다. 시 주석의 방미와 관련하여 인민망은 중국 국내의 유명 학자 10명을 인터뷰하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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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기 수석 "한중 정열경열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국제 세미나'에서 동북아개발은행 설립을 제안했다. 한중 두 나라 국가발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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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위원 7인, 항일기념관 총출동한 까닭
시진핑 주석이 7일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 열린 특별전시회를 관람했다. 7명의 정치국 상무위원 전원이 출동했다. 왼쪽부터 왕치산, 장더장, 시 주석, 리커창, 위정성, 장가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