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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자동차 통상 압박, IRA 폐기, 디커플링 확대 등에 대비해야"
━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의 미 대선 전망...'트럼프 2기' 되면 장세정 논설위원 오는 11월 5일 치르는 미국 대선이 6개월도 남지 않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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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2% 성장 ‘리오프닝’ 효과 실종…한국 수출 경고등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FE)에 참석해 “전반적인 장기 성장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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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들어간 中 ‘리오프닝’ 효과…되레 '리스크 관리' 중요해졌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점 입구가 한산하다. 연합뉴스 1년 전만 해도 국내 경제 전망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던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 기대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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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만 37조 무역적자…하반기도 낙관 어렵다
부산항 일대가 짙은 안개 속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15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8개월 연속 수출 감소의 늪에 빠진 국내 무역 상황이 서서히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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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회색 코뿔소’가 다가온다…위험관리 잘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 미국 금리인상 임박, 한국은 1.2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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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확 늘어난 한국의 나랏빚, 이대로 괜찮을까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기 전인 2016년 말,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36.0%였습니다. 그리고 현 정부 출범 4년 차인 2020년 말 이 비율은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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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조 적자국채 ‘대한빚국’ vs 정부 순금융자산 733조 ‘여력’
━ 치솟는 나랏빚 논란 10일 문을 닫은 상가들로 한산한 서울 중구 명동거리. 이날 정부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를 위해 7조 8000억원 규모의 4차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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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수출 방파제 된 FTA···文 정부선 한 건도 시작 안했다
자유무역협정(FTA)이 코로나 경제 위기의 방파제가 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올해 1분기에도 FTA 발효국간 무역수지는 흑자였다. FTA를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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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금융전쟁 일어날까] 中 구조조정 과정에서 美 국채 팔면…
빚 많은 미국 헤게모니 다툼에서 불리 … 미국은 중국 금융시장 개방시켜 이익 챙기려 할 듯 지난 5월 3~4일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에서 두 나라는 결론을 도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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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흑자국·적자국 불균형 심화 … 유로존 위기 불씨 여전
━ EU 경제 위협하는 역내 불균형 ‘실업률 23%, 15~24세 실업률은 44%, 국민의 20%가 난방이나 전화 없이 생활.’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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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美 무역위원장 "삼성·LG 관세회피하며 불공정 무역"
피터 나바로(사진) 미국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이 6일(현지시간) 한국과 중국·인도·독일 등 16개국을 "미국의 무역적자 문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라고 지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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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힘…중소·중견기업 지재권 흑자 최대
한미약품의 당뇨병 신약기술 수출 덕택에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분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의 지적재산권(지재권) 흑자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특허권 사용료 지출도 감소하는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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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덕택에…중소중견기업 지재권 흑자 사상 최대규모
한미약품의 당뇨병 신약기술 수출 덕택에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분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의 지적재산권(지재권) 흑자를 기록했다.스마트폰 제조업체의 특허권 사용료 지출도 감소하는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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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비극 겪은 유로존 “2025년엔 경제통화동맹 격상”
11일(현지시간) 그리스 의회에서 개혁안 표결이 진행되자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오른쪽)가 야니스 드라가사키스 부총리(가운데), 유클리드 차칼로토스 재무장관과 문건을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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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에 묶인 그리스, 환율정책 묶여 탈출구 막막
반대(Oxi) 국민투표를 이틀 앞둔 3일 아테네 도심에선 4만50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찬반 시위가 열렸다. 그리스 국기를 배경으로 한 시민이 채권단 긴축안에 반대라고 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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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유로, 자네들 그동안 많이 컸지만 아직은 멀었네”
나를 소개할까 하네. 가로 15.5㎝, 세로 6.5㎝. 어른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갈 만큼 몸집이 작지. 재질도 비싸다고는 할 수 없는 면(綿)섬유이지. 그래도 전 세계인들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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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유로, 자네들 그동안 많이 컸지만 아직은 멀었네"
나를 소개할까 하네. 가로 15.5㎝, 세로 6.5㎝. 어른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갈 만큼 몸집이 작지. 재질도 비싸다고는 할 수 없는 면(綿)섬유이지. 그래도 전 세계인들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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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유로, 자네들 그동안 많이 컸지만 아직은 멀었네”
hutterstock 관련기사 세계적 학자 케인즈와 가난한 이민자 화이트의 승부 나를 소개할까 하네. 가로 15.5㎝, 세로 6.5㎝. 어른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갈 만큼 몸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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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칼럼] 신흥국 위기, 강 건너 불일까
2009년 9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속이 탔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월가는 물론 미국 ‘빅3’ 자동차회사마저 벼랑 끝에 몰렸다. 안방에 불이 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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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칼럼] 신흥국 위기, 강 건너 불일까
2009년 9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속이 탔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월가는 물론 미국 ‘빅3’ 자동차회사마저 벼랑 끝에 몰렸다. 안방에 불이 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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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한국 시장에 가장 비관적”
마크 탄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투자자들은 국내 시장에 더 집중하라고 말했다. [사진 골드만삭스] 관련기사 외국인 ‘바이 코리아’ 어떻게 봐야 하나 “신흥국을 팔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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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안전벨트를 단단히 조여라
누리엘 루비니뉴욕대 교수 내년 세계경제는 유럽의 침체, 미국의 저성장, 중국 등 신흥국의 급격한 경기하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아시아 경제는 내리막길을 걷는 중국에, 중남미는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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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공허한 G20 체제
마틴 펠드스타인하버드대 교수·경제학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지난달 워싱턴에서 회의를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얻게 될 성과는 거의 없을 듯싶다.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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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특별 기고] 오바마와 후진타오에게 드리는 말씀
누구나 알고 있었다. 환율과 경상수지의 불균형 문제가 결국 미국과 중국 간의 문제라는 것을. 주요 흑자국들을 보자. 독일은 유럽연합(EU)과 유로존(Eurozone)의 일원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