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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전범 아이히만, 평범한 악인 아니었다
━ 책 속으로 현대사 몽타주 현대사 몽타주 이동기 지음, 돌베개 소설 『1984』를 써 감시가 일상화된 전체주의 사회를 비판한 조지 오웰이 사실은 밀고자였다. 강릉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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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내년 6.5% 성장에 한반도 영향력 강화 나설 것
━ 2019년 중국 경제·정치·외교·사회 전망 미·중의 불가피한 충돌을 ‘투키디데스의 함정’으로 설명한 그레이엄 앨리슨은 『예정된 전쟁』에서 중국의 부상을 어찌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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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야 비판 아프게 받아들여…변명 같지만” SNS글 올린 조국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5일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반이 지났지만, 경제 성장동력 강화 및 소득 양극화 해결에 부족함이 많기에 비판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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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교육부 차관에 박백범 전 성남고 교장 임명
박백범 신임 교육부 차관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박춘란 교육부 차관 후임에 박백범(59) 전 세종특별자치시 성남고등학교 교장을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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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포트]정권 바뀌었다고 원칙도 바뀌나, 전교조 합법화 논란 5년
지난해 5월 대선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는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뉴시스] “내년 ILO(국제노동기구) 총회 전까지 전교조를 합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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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교과서 20억 권 제작, AI 튜터링 서비스…백년대계 길잡이 외길
고희 맞은 미래엔 한국 교과서의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 있다. 바로 국내 최초의 교과서 발행 기업인 ‘대한교과서주식회사’, 현재의 ㈜미래엔이다. 대한교과서는 2008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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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교과서 20억 권 제작, AI 튜터링 서비스…백년대계 길잡이 외길
고희 맞은 미래엔 한국 교과서의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 있다. 바로 국내 최초의 교과서 발행 기업인 ‘대한교과서주식회사’, 현재의 ㈜미래엔이다. 대한교과서는 2008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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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1950년대엔 국정 전시 교과서, 2010년대엔 검정 통합 교과서
교과서 탄생 70주년 철수와 영이가 그려진 그림을 보며 국어를 배우고, 세계지도가 그려진 교과서를 보며 지리를 익히고 세계 여행까지 꿈꾸던 시절이 있다. 학창 시절 느꼈던 감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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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옹호’ 강은희에 “사과해라” “지난 일, 못한다” 설전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국회 교육위원회의 16일 일부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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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노벨상 박탈해라"···학살 방관자로 추락한 아웅산 수치
한국 시간으로 5일 저녁,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한반도의 해빙 무드를 이끌어낸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상 여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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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20년 집권플랜’ 제시 “핵심은 역시 경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20년 집권플랜’의 청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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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이어 홍성걸도 비대위 합류 … 한국당 방향키 쥔 ‘국민대 투 톱’
김병준(左), 홍성걸. [뉴시스]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비대위 산하의 4개 소위원회와 1개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특히 김 위원장이 “가장 중요한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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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민주주의' '자유민주주의' 표현 모두 허용키로
현재 초등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이 2020년 중·고교에서 쓰게 될 역사 검정교과서에선 한국 정치체제를 표현하는 용어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자유민주주의) 또는 '민주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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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반공' 국가주의와 신의 사제들
━ [윤석만의 인간혁명]자유민주주의는 왜 반공이 됐나 영화 '변호인'에서 국가보안법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들의 변호를 맡은 주인공 송강호. [영화 변호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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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3.1운동 100주년, '金비어천가' 북한과?
━ 유성운의 역사정치㉒ 용비어천가. 10권 5책의 목판본으로 한글로 엮은 최초의 책이다. [사진제공=국립한글박물관] 조선 세종 때 만든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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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는’ 교육부의 전교조 연가투쟁 방침
지난 6월 법외노조 결정 철회를 촉구하며 삭발하고 있는 전교조. [연합뉴스] 6일 열리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연가투쟁’에 대해 교육부가 사실상 묵인하기로 한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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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남침’ 명시, ‘자유민주주의→민주주의’로... 2020년부터 새 교과서 적용
박근혜 정부에서 만들어진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 [중앙포토] 2020년 중·고교 신입생부터 사용할 역사 교과서의 주요 내용이 공개됐다. 새 교과서에서는 ‘자유민주주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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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전교조 교육감에게 진정성을 묻는다
양영유 논설위원 노태우 정부 때인 1989년, 문교부가 전국 교육청에 요상한 공문을 내려보냈다. 제목은 ‘전교조 교사 식별법’. 참교육을 내걸고 창립한 전교조 색출 명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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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선출직의 적폐몰이, 영혼 없는 공무원 양산한다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직업공무원은 선거로 뽑히는 선출직(또는 정무직)의 새로운 정책 기조와 명령에 충실히 복종할 의무가 있다. 다른 한편으로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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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확실]김승환 전북교육감 후보 "다양한 교육주체 목소리 경청"
6·13 전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승환 후보가 아내 이인숙 여사와 투표 후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김승환 후보 캠프]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후보의 유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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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국정화' 추궁, 법정 넘어가… 17명 수사의뢰
교육부가 박근혜 정부 당시의 역사교서 국정화와 관련해 당시 청와대 관계자, 교육부 공무원 등 모두 17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국정화에 대한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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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정교과서 추진 17명 수사의뢰…박근혜 전 대통령은 제외
국정 역사교과서. [연합뉴스]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했던 청와대와 교육부 관계자 등 17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며 진상조사를 마무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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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교육감 3선 도전 … 단일화가 변수
6·1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광주·전남 지역 출마자들이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전남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 ‘우리가 꿈꾸는 내일, 투표로 실현하세요’라는 이색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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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논술 선생이 된 사연
━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 저자: 조정래 조재면 출판사: 해냄 가격: 1만 2800원 소설가 조정래가 외동 아들의 논술 교사가 된 사연을 알고 나면 가슴이 턱 막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