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혜, 교과서 ‘무단 수정’ 논란에 “朴정부 때 잘못 문구 고친 것”
교육·사회·문화 부문 대정부질문이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유은혜 부총리가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일 초등
-
[이코노미스트] 7월 참의원 선거 앞둔 아베 공세 이어질 듯
개헌 노리는 아베 보수파 결집 위해 강경 노선… G20 한·일 정상회담 패싱에 관계 더욱 꼬여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해 5월 9일 일본 도쿄 일본경단
-
"독재" 8번 말한 나경원···이번엔 민주당 줄퇴장은 없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큰 소동 없이 끝났다. '독재'란 단어를 8번 사용했는데도였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
교육부 vs 집필자…초등 6학년 사회교과서 불법 수정 책임 공방
지난해 초등학교 6학년이 사용한 사회교과서가 무단으로 수정된 것과 관련해 교육부와 집필자간의 법정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에서 만들어진 국정 교과서. [중앙포토]
-
[전영기의 시시각각] 당신들의 조국은 어디인가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의 비상식적 역사관은 얼마 전 ‘김원봉이 국군의 뿌리면 뿌리한테 대든 국군은 패륜아인가’라는 기자의 칼럼에서 지적한 바 있거니와 오늘은 이
-
한국당, 초등 5·6학년 사회교과서 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 [연합뉴스] 초등학교 5·6학년 국정 사회 교과서 사용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헌법재판소에 제기됐다. 헌법을생각하는변호사모임(헌
-
유은혜 “교과서 수정, 잘못 바로 잡은 것…지난 정부 편법과 달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가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주 상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와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은 김승환
-
한국당, '교과서 불법수정' 김상곤 전 부총리 검찰 고발
자유한국당 전희경(왼쪽부터), 김한표, 곽상도 의원이 26일 오후 교육부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를 불법 수정했다는 혐의로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고발한다는 내용
-
[사설] 교과서 ‘조작 수정’…윗선 몰랐다고 누가 믿겠나
지난해 봄 ‘1948년 대한민국 수립’이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제목과 본문이 고쳐진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가 배포됐다. 수정된 내용은 건국이 1919년에 이
-
교육부 멋대로 고친 초6 사회교과서…200곳 넘게 바꿨다
교육부가 교과서를 무단으로 수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교과서. [중앙포토] 박근혜 정부 시절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했던 교육부가
-
불법 수정 논란 초6 사회교과서 살펴보니…200곳 넘게 바뀌어
박근혜 정부에서 논란이 됐던 국정 역사교과서. [중앙포토] 박근혜 정부 시절 여론의 반대에서 불구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했던 교육부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에는 교과서를
-
"교육부, 국정교과서 날치기 수정···도장도 몰래 찍었다"
대전지검 청사. [중앙포토] 검찰이 지난해 초등학교 국정 사회 교과서 수정 과정에 불법 개입해 교과서 내용을 대거 바꾼 교육부 공무원 2명을 최근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윗선의
-
전교조 연가투쟁 저지하던 교육부, 이젠 입장 바꿔 "징계 안 해"
지난 달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에서 열린 전교조 결성 30주년 전국교사대회 . [뉴스1] “전교조의 연가투쟁을 허용해 직무를 유기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 교육시
-
[밀착마크] 전희경 "김원봉이 국군 뿌리? 대통령 선 넘었다"
“나는 문재인 정부의 선별적 추모에 분노하는 거예요. 왜 천안함이나 연평해전 관련 행사는 찾지 않고, 이번에는 해군 사고에도 찾지 않고….” 4일 대전 국립현충원 천안
-
청와대 보훈 가족 행사에 김정은 사진 등장하자 나경원 "인간적 도리 저버린 모습"
청와대가 지난 4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26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한 오찬 행사에서 나눠준 책자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진이 들어간 것에 관련, 야권은 7일 비판을
-
이번에도 총선 1년 전부터 여야의 극한 대치…한국 정치의 고질병
교착상태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국회. 원내대표들 간의 협상 채널은 열려 있지만 이렇다할 진척이 없다. 사진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미국 소개도 한 줄인 과테말라 교과서, 한국 6쪽 들어간 이유
과테말라 국정교과서에 소개될 한국 코너. [사진 경북교육청]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과테말라는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20시간 정도 걸리는 먼 나라다. 이런 과테말라가 내년부터
-
[책꽂이] 장수 고양이의 비밀 外
장수 고양이의 비밀 장수 고양이의 비밀(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홍은주 옮김, 문학 동네)=주간 아사히에 연재한 하루키의 에세이 모음. 특유의 유머, ‘소확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공무원이 등 돌리면 나라 못 움직여”
━ 세종시, 공무원 복지부동 현장 가보니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입주해 있는 정부세종청사 6동 앞에서 시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인근에서 만난 한 공무원은
-
[분수대] 참 희한한 여론조사
권혁주 논설위원 심리학에 ‘관념운동 효과’라는 게 있다. 무심결에라도 보고 들은 것들이 곧바로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현상이다. 미국 뉴욕대 연구진이 실험으로 증명했다. 언어 능력
-
[사설] 과잉 입법 논란 있는 5·18과 4·3 특별법 개정안
우리 헌법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는 경우에도 그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가의 안전보장이나 공공복리가 명분이더라도 과잉 입법을 해서는 안 된다는
-
정치 분야서 드루킹 언급량, 북·미 정상회담보다 많았다
━ 불안한 대한민국 ③·끝 “혁명이라는 게 뭐야? 기껏해야 관청 이름만 바뀔 뿐이잖아.”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상실의 시대’에서 여주인공 미도리는 남자친구에게 말한
-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 조사받은 박백범 교육부 차관 “공항까지 쫓아와 사표 요구”
박백범 교육부 차관 [뉴스1] 박근혜 정부 시절 경찰청의 정치 개입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당시 부당한 인사조치를 당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을 불러 조사했다. 경찰이 부교육감
-
저소득층 아닌 고3부터…“고교 무상교육 총선용인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교 무상교육이 2학기부터 실시된다. 올해 고교 3학년을 시작으로 내년에 2~3학년, 2021년엔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예산은 2024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