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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 아픔 담긴 자료 사라질까 조마조마
지난 12일 오후 부산시 수영동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민족과 여성 역사관’ 내부에 전시하지 못한 자료들이 바닥에 놓여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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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 아픔 담긴 자료 사라질까 조마조마
지난 12일 오후 부산시 수영동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민족과 여성 역사관’ 내부에 전시하지 못한 자료들이 바닥에 놓여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관련기사 난로 옆에 쌓아두고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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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생활정보] 사고뭉치 '곤' 外
문화&공연 사고뭉치 ‘곤’ 일정 2월 16일까지 시간 평일 오전 11시, 오후 2·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4시 장소 홈플러스 천안신방점 어린이 소극장 문의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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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9, 10세 소녀까지 노역 동원
일제 강점기에 일본 군 당국이 9세 여자아이까지 탄광·공장에 끌고 가 노역에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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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법원이 강제징용자 배상 확정 땐…일본 정부,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 검토
한국 대법원이 일본 기업들에 대해 한국 강점기 강제징용 노동자에 대한 배상 판결을 확정판결할 경우 일 정부는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착수했다고 산케이(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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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60주년 … NARA 사진으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③ 일제강점기
미국 NARA의 문서상자 속엔 한국인 ‘성노예’(일본에서 사용되는 ‘위안부’란 표기는 일본군 입장에서 쓰였음) 20명에 대한 포로 심문 기록이 들어 있다. 돈을 벌 수 있게 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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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구술집 『들리나요 … 』 영문판 내기로
정부가 발간한 첫 일본군 위안부 구술기록집이 영어로 번역돼 미국 전역에 배포된다. 국무총리 산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위원장 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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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양심세력도 돕는데 우린 문닫을 판
박인환일제 강제동원 피해 조사와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항쟁기피해조사 및 지원 위원회’(이하 위원회)가 6월 말이면 문 닫을 상황에 처했다. 2004년 2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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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군인들만 상대…" 12명女 치떨린 얘기
정부는 내년 1월 ‘위안부 할머니 구술 자료집’을 발간한다. 광복 68년 만에 정부가 펴낸 첫 위안부 관련 자료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일본 대사관 건너편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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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지마 사망 조선인 134명 야스쿠니에 있다
1944년 6월 민준식(당시 23세)씨는 부산항에서 이오지마(硫黃島)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실었다. 일본군 109사단에 소집됐다는 징집영장을 받고 나서였다. 그가 이오지마에 도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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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122명 죽은 '감옥섬'을 日이…충격
일본 나가사키(長崎)항에서 18㎞ 떨어진 하시마(端島). 남북 480m, 동서 160m의 이 작은 섬은 일제 강점기 때 강제 동원된 조선인 광부 122명이 고된 노동과 열악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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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격으로 끌려간 부자 … 돌아오지 못한 아버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전우식씨가 1943년 오사카에서 직업훈련을 받을 당시 모습(왼쪽 위)과 아버지 전해평씨의 사망진단서(왼쪽 아래). 홋카이도 아사지노 비행장으로 끌려간 전해평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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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100억 내놨는데 … 한·일 청구권 자금 쓴 기업들 곤혹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에 따라 일본에서 받은 지원금으로 각종 사업을 벌였던 기업들이 난감해하고 있다. 포스코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위한 재단에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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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
“선친께서는 평생 진폐증과 심장병으로 고생하면서도 일본에 강제징용 가서 겪은 일은 언급을 피하셨어요.” 25일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박재훈(66)씨의 목소리는 자주 떨렸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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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서희건설 外
김상경 서희건설 대표 서희건설은 4일 대표이사 사장으로 건축가 김상경(59·사진)씨를 선임했다. 김 사장은 서울대 건축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 석사, 펜실베이니아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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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2차관 김동연·교과부 1차관 이상진·문화부 2차관 김용환…
이명박 대통령은 8일 기획재정부 2차관을 비롯, 차관(급) 다섯 자리에 대한 인사를 했다. 재정부 2차관엔 김동연(55) 재정부 예산실장,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엔 이상진(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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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인사 ▶재무담당 이창섭 ▶재무팀장 남주현 ▶경영기획팀장 박영진 ▶인사팀장 김은중 ◆헌법재판소▶헌법연구관 김참 ◆국무총리실▶기획총괄정책관실 박상철▶사회총괄정책관실 양찬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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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일제하 국내 강제동원도 보상해야
한상도건국대 교수·사학과 올해 80세 된 조씨 할머니는 열두 살 어린 시절 일본 제국주의에 강제동원됐다. 서울 영등포에 있는 방직공장으로 끌려가 4년간 군복을 만들었다. 엄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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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000명 시베리아서 강제노역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중국 침략을 위해 강제 동원됐다가 종전 후 시베리아 및 중앙아시아 일대의 포로수용소에 억류된 조선인이 최소 2000여 명인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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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권 협정, 일제 피해 보상 불충분”
한국과 일본의 변호사 단체가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으로는 일제 강점기의 피해를 충분히 보상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10일 일본변호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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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징용 체임 노무자 6만4279명 … 명단 확인돼 미불금 받을 길 열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노무자로 강제동원된 뒤 임금을 체납당한 6만4279명의 명단이 공식 확인됐다. 일본에 징용된 군인·군무원의 명단이 2008년 확인돼 보상금 지급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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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조선인 홋카이도 탄광 강제동원 공식 문서 발견
일제 강점기인 1939년 일본 훗카이도의 ‘가야누마 탄광’에 조선인 1000여 명이 강제 동원됐음을 증명하는 공식 문서가 발견됐다. 11일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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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이 준 고래고기, 조선인 인육이었다
일제 강점기 남태평양에 끌려간 조선인들이 일본군의 식인 만행에 분노해 저항하다 학살당한 사실이 정부 조사 결과 처음 확인됐다. 식인 사건에 관해 생존자 증언이 나온 적은 있지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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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 징용자 사망기록 5600명분 일본서 전달받아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강제 징용된 5600여 명의 일반인 노무 동원자 사망 기록이 공식 확인됐다. 강제 징용된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라 피해자 유족 확인과 위로금 지급이 가속화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