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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91년생 '훈남 왕자' 열흘 초호화 결혼식…신부는 누구
압둘 마틴 브루나이 왕자와 그의 약혼녀 아니샤 로스나 이사 칼레빅. 사진 압둘 마틴 왕자 인스타그램 캡처 동남아시아 산유국 브루나이에서 초호화 왕실 결혼식이 열리고 있다. 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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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 장식 투구에 붉은 융 갑옷…조선왕실 군사의례와 첫 만남
독일 라이프치히 그라시민족학 박물관 소장품인 조선 갑옷과 투구 등. [사진 국립고궁박물관] “2005년 국립고궁박물관 개관 이래 34번째 특별전인데, 역대 어느 전시보다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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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덕' '밀덕' 부르는 특별전, 조선 왕실 군사의례 첫 전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오는 3월 1일까지 조선 왕실의 군례를 엿볼 수 있는 특별전 '조선 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를 개최한다. 사진은 독일 라이프치히 그라시민족학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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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며느리 둘 내쫓고 자식 낳은 첩 세자빈 삼은 세종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32) 왕은 대개 왕세자 시절인 15세 전후에 혼인했다. 세자빈의 나이 또한 왕세자와 비슷한 15세 전후였고, 연상인 경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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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병자호란보다 무섭다" 조선 경제 거덜 낼뻔한 소 전염병
김홍도 '외겨리' [자료=국립중앙박물관] “6월 1일, 아랫마을에 소 역병이 생겼는데, 말로 다할 수 없다. 6월 8일, 역병이 크게 기승을 부려 소를 가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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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공개구혼’ 조선 왕의 혼수비용은 6억
조선 국왕 장가보내기임인혁 지음글항아리336쪽, 2만원 제목만 봐도 흥미가 동한다. ‘구혼과 처녀 간택부터 첫날밤까지 국왕 혼례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까지 보면 호기심마저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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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찾은 국가 중흥의 길, 지식 인재 양성이 국가 중흥의 요체!
【총평】 ?세종은 정책 연구 기관으로 집현전을 설치하여, 학자들과 많은 토론을 거쳐 정책을 시행했다. 이 시기에 신숙주, 정인지, 서거정, 성삼문 등 뛰어난 학자들이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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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⑥ - 소현세자를 죽게 한 부왕 인조의 권력욕
[월간중앙]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갈 땐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 받게 하더니 영구귀국 후에도 끊임없는 의심·견제로 결국 34세에 세상 등지게 해 인조는 반정을 통해 광해군을 축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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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목대비 김씨, 재물을 탐하다
[월간중앙] 원래 친정은 큰 부자 아니었으나 입궁 후 재산 크게 불려 … 지도자는 인정·이익에 매몰되지 않는 ‘심치체(審治體)’ 지켜야 광해군은 임진왜란 후 명나라와 청나라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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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용머리 귀여워!" 체코 대사, 전통혼례복 입고 아산정책연구원에 나타난 까닭은?
지난달 25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 1층 갤러리에 화려한 전통 혼례복을 입은 금발의 체코 여성이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주인공은 야나 할로웁코바 주한 체코 대리대사. 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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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군 포로 된 백성 한 해 20만 … 사망자는 그 이상
동국신속삼강행실도(東國新續三綱行實圖·1614년)에 실린 ‘김천이 어머니 몸값을 치르다’의 그림과 글. 그림은 포로(오른쪽 하단), 상봉(오른쪽 중단), 몸값 치르기(맨 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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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로열 웨딩
1776년, 재위 38년째를 맞은 조선 21대 왕 영조는 만 열 살인 세손(뒷날의 정조)의 혼사를 앞두고 무척이나 들떠 있었다. 조선조의 군왕이 살아서 세손빈을 두기란 쉬운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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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돌아오는 조선왕조의궤
최근 문화재 관련 희소식 두 건이 잇따라 날아들었습니다. 먼저 일본 궁내청에 보관돼 있던 ‘조선왕조의궤’ 등 150종 1205책의 도서가 연내 반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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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의궤, 문화적 자긍(自矜) - 대한민국 르네상스 ⑤
# “외규장각 도서가 반환되지 않으면 한국인은 잠들지 못한다.” 프랑스의 대표적 일간지 르몽드 2007년 3월 7일 자에 실렸던 광고문안이다. 186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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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몽골제국과 고려, 그리고 한·중
『몽골제국과 고려-쿠빌라이 정권의 탄생과 고려의 정치적 위상』 김호동 서울대학교출판부, 146p, 8,000원, 2007 얼마전 소설가 황석영씨가 알타이문화연합론, 몽골+2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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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서작성 교본 '유서필지' 번역본 나와
"이렇게 우러러 호소하오니, 엎드려 청하옵건대 잘 헤아려 보신 후 10일 동안 휴가를 주소서. 사또님께서 처분해 주시기를 천만 번 간절히 바라옵니다." 요즘처럼 정기 휴가가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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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의휴먼북스] 선물 스펙트럼
선물은 매체(media)다. 선물이라는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은 소통(communication)한다. 우선 간접 대화를 한다. 주고 받는 선물로 우리는 각자 의사를 전한다.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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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없이는 장례가 없고 장례 없이는 상복을 벗을 수 없다
의궤(儀軌)는 조선시대 왕실·국가 행사가 끝난 후에 논의·준비과정·의식절차·진행·행사·논상 등에 관해 기록한 책을 뜻한다. 대개 세자·왕비의 책봉행사, 세자·왕의 결혼, 국장(國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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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
탕평책 등으로 조선 후기 정치.문화의 태평성대를 이끌었던 영조가 2백여년 세월의 벽을 뚫고 청첩장을 보내왔다. 조선 왕실의 혼례문화 해설서 〈66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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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66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탕평책 등으로 조선 후기 정치.문화의 태평성대를 이끌었던 영조가 2백여년 세월의 벽을 뚫고 청첩장을 보내왔다. 조선 왕실의 혼례문화 해설서 『66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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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운현궁서 궁중 혼례 재현
조선시대 궁중의 전통 혼례가 재현된다. 서울시는 22일 오후 2시 종로구 운니동 운현궁에서 1886년에 거행된 고종과 명성왕후의 가례(嘉禮.왕통을 이어나갈 사람의 혼례)를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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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약탈 외규장서 문서 알려진 것 외에 더 있다'
병인양요 (丙寅洋擾) 때 프랑스군에 의해 약탈된 외규장각 고문서 가운데 일부를 추가로 확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리옹3대학 이진명 (李鎭明.53.한국학) 교수는 30일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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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왕실의 혼사(분수대)
1908년부터 4년에 걸쳐 크게 손질한 일본 국정수신교과서의 「충효」라는 과에는 이런 대목이 보인다. 「…우리나라는 가족제도를 바탕으로 하여 거국적으로 일대가족을 이루는 것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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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침략의 제물|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조선왕실 최후의 사람들은 민족과 아픔을 함께 하지 못했다. 오히려 민족의 한을 깊게 만들기까지 했다. 그 표본이 영친왕으로 일컬어지는 최후의 왕세자 이은이다. 이은의 일본화 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