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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등 독립운동가 6인의 인사카드 찾았다
중국 국민정부가 작성한 안중근 의사 인사등기권. 지난달 대만에서 독립운동가 6인의 이력이 담긴 문서가 발굴됐다. [사진 국가보훈부] 안중근 의사 등 한국 독립운동가에 대해 옛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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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공 아니다” 러 제재에 반대…‘중재 외교’ 中의 속셈 드러났다
지난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직후 대만이 작성한 ‘소련 홍군 제3차 세계대전 전략 지도’. [대만 국사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이 유럽에 발이 묶이면서 중국이 전략적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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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대법원 기각에도 트럼프 "우린 계속 간다" 불복 변함없어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계속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육군 사관생도에게 둘러싸여 있다. 이날 트럼프는 육군사관학교와 해국사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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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 숙제 흉내나 내겠다” 자오얼쉰, 중화민국 요직 고사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50〉 청나라 황실은 몽고를 소중히 여겼다. 몽고사무국(蒙務局)을 두고 정국이 꼬일 때마다 몽무국 책임자(督辦)를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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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토교통상 “한국은 문화를 전해준 은인의 나라”
28일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히비야 공원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개회식에서 한국과 일본 주요 내빈이 양국 우호를 기원하는 현수막 뒤에서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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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가족·측근 모두 친일(親日)이라 주장한 일본 언론
'가족이 친일(親日)적인 문재인 대통령, 왜 반일(反日) 발언이 많은가?' 최근 발간된 일본 잡지('여성세븐' 8월 22·29일호) 기사의 한 제목이다.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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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분위기 속에 너나나도 ‘친일파’ 낙인…"이런 식이면 90%가 했다는 창씨개명 전력 검증해야 하나”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뉴스1] 일본제품 불매 운동 등 반일(反日)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친일파’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로 여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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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생 2000명 韓 보낸 교수 "친한파 되라 가르쳐"
“정치인들이 이야기하는 한일관계와 젊은이들이 느끼는 한일 관계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4주간의 한국어 연수를 받기 위해 지난 12일 고려대에 온 토미나가 카나(20‧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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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00년 만에 찾은 도쿄 2·8독립선언 그곳…지금은 세탁소
100년 전 3·1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2·8독립선언의 정확한 장소가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 2·8독립선언은 도쿄 유학생 11명이 주축이 돼 ‘재일본도쿄조선YMCA 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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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이민을 이민이라 부르지 못하고 … 아베의 보수층 딜레마
지난 9일 도쿄 치요다(千代田)구 나가타쵸(永田町) 총리관저 앞. 평소 “아베 퇴진”을 외치는 시민단체들이 차지하는 자리를 이날은 친 정권 성향의 우익단체 ‘힘내라 일본-전국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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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접촉한 탕샤오이에게 ‘도끼 자객’ 보낸 장제스
1924년 크리스마스, 상하이의 기업인들이 마련한 자리에 참석한 탕샤오이(앞줄 오른쪽 일곱번째)와 부인 우유차오(吳有?, 오른쪽 아홉 번째). 우유차오 바로 왼쪽에 손을 깍지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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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위장한 골동상인, 담뱃불 붙이려는 탕샤오이에 도끼를…
1937년 12월 중순 일본군이 수도 난징(南京) 점령했다. 1개월 후 일본 총리 고노에 후미마로(近衛文?)가 첫번째 대 중국 성명을 발표했다. “금후 제국정부는 국민정부를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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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사’ 정부수립 65년 만에 펴낸다
이태진 위원장(左), 김희곤 교수(右)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총정리하는 대규모 편찬사업이 시작된다.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이태진)가 펴낼 『대한민국사』(가제·전 10권)다.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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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헬기 157대 환자 실어날라 … 복도까지 ‘즉석 응급실’로
일본 고쿠시칸대 재난의료팀이 환자를 옮기고 있다. 이 대학 의료팀은 지난 12일 이시노마키 적십자병원에 도착해 의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고쿠시칸대학 다나카 교수 제공]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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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인물’ 1위가 덩샤오핑 … 대만 발칵
내년 신해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대만에서 실시한 ‘100대 인물’ 조사에서 중국 개혁·개방의 설계사 덩샤오핑(鄧小平)이 1위에 올라 파문이 일고 있다. 대만 중국시보(中國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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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 부추기는 ‘국사’에서 벗어나야
관련기사 학계 바깥, 한반도 바깥에서 보는 한국사 잘 모르면 두 번 읽는 게 상책이다. 김기협 선생의 역사 에세이 『밖에서 본 한국사』(돌베개, 2008)가 그래야 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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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대만인도 참석한 '5·18 항쟁'행사
왼쪽부터 천진황 회장, 도올 기자, 장옌셴 관장, 주리시 한국학 교수. 19일 나는 대만에서 온 세 사람을 만났다. 한국통 저널리스트 주리시(朱立熙), 대만 국사관(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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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5.18 광주민중항쟁과 대만정치
19일 나는 대만에서 온 세 사람을 만났다. 한국통 저널리스트 주리시(朱立熙), 대만 국사관(國史館) 관장 장옌시엔(張炎憲), 2.28사건 기념기금회 회장 츠언진후앙(陳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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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년 전부터 대북 무역제재
동해를 사이에 두고 한반도를 마주보는 일본 돗토리(鳥取)현의 어항 사카이미나토(境港)는 북한 수산물의 수입 거점이다. 매년 300~400척의 북한 배가 게.생선 등을 내려놓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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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이승엽 선수 일본어 통역 이동훈씨
"동훈이형이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해요. 야구장에서는 물론이고 간식으로 라면을 사먹을 때도 늘 곁에 있어야 마음이 놓이죠."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국민타자' 이승엽(28.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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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정치]드골 전폭적 지원 첨단 국방산업 꽃피워
국가지도자의 관심과 후원은 곧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직결됨은 프랑스의 과학발전사가 생생하게 입증해준다. 프랑스는 전형적인 중앙집중형 국가로 국가주의적 전통이 강하기에,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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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이원순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한국사 학술세미나 ◇ 李元淳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오후2시 경기도과천시 위원회 국사관에서 '1920년대 민족통일전선운동과 신간회' 를 주제로 한국사 학술세미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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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소식]국사편찬위원회,'20년대 민족운동' 세미나 外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이원순) 는 24일 오후 2시 국사편찬위원회 국사관 301호실에서 '1920년대 민족통일전선운동과 신간회' 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연다. 02 - 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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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이 일본평론가 이사장
이마이 히사오(今井久夫.76.사진) 일본평론가협회 이사장은 이번 총선에서 어느 정당도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해 선거후 또다른 연립정권이 들어설 것으로 내다보았다.게이오(慶應)대를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