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환의 퍼스펙티브] 비대해진 청와대 줄이고 반대편 이야기 받아들여야
━ 촛불시위를 촛불혁명으로 승화하는 길 2017년 5월 10월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다. 시민들이 이날 국회 앞 잔디밭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취임식을 보
-
칠레 31세 교사의 분노 "월급 170만원, 월세·양육비·교통비 빼면 0"
칠레를 바꾸기 위해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는 고교 교사 세바스티안(31)이 산티아고 시내 이탈리아광장에서 임종주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 [이광조 JTBC 촬영기자] 지하철
-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현장최고위를 여는 이유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국회 개혁을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국민이 원하는 법
-
교육부 "학종, 특정고교 우대 정황" 대학 "정시 확대 노린 '짜맞추기'"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대입 공정성 제고’ 지시에 따라 진행된 교육부의 학생부종합
-
나경원 "강기정 만행 그냥 못 넘어가…3+3회동 중단될 수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안을 논의하기
-
[탐사하다] 수상한 여론조사···응답자 절반이 文투표층이었다
리얼미터가 집계한10월 5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 10월 2주차 이후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상승한 게 눈에 띈다. [사진 리얼미터] #1. 지난달
-
[사설] ‘통합정부’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게 ‘촛불정신’이다
임기 반환점(10일)을 앞두고 받아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성적표’는 참담하다. 불과 2년 반 만에 대통령 지지율이 반 토막 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3일 공개한 문 대통령에 대
-
유승민 "삿대질·고함…文대통령, 정무수석 해임하고 사과해야"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왼쪽)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회의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해임을 주장했다. [뉴스1
-
[건강한 가족] 싱싱한 오색 과일 골고루, 껍질째 먹으면 영양만점 간식
━ 과일이 보약 되려면 한번 들인 습관은 좀처럼 바꾸기 어렵다. 매일 3번, 1년에 1000번 이상 실천하는 식습관도 마찬가지다. 과일이 건강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안다.
-
베이징서 파는 일본 쌀, 현지 쌀의 8배 값
━ 흔들리는 쌀의 미래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일본의 쌀 수출은 2013년 3121t에서 지난해 1만3794t으로 늘어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집계한 우리
-
아픈 몸 이끌고 일하는 어르신께, 침만 한 ‘효자’ 없네
━ 생활 속 한방 생활 속 한방 메인 일하는 어르신이 늘고 있다. 기대수명의 증가는 은퇴 나이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았다. 과거의 환갑과 오늘의 환갑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
-
대학 입학처장들, 정시확대 반대…“대입 예측 가능성 중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육관계 장관회의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교
-
심상정 "세비, 최저임금 5배 내 제한"···의원 늘리기 말 안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1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의원 세비(월급)를 최저임
-
인구 550만 핀란드, 40만이 우울증약…극단 선택 절반으로
WHO에서 2017년 연간 캠페인으로 진행한 '우울증 : 렛츠 토크' 포스터. [사진 WHO 홈페이지] ━ 마음의 병, 우울증 ④ "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
-
공수처 ‘찬성’ 61.5% vs ‘반대’ 33.7%…“모든 지역‧연령층서 우세” [리얼미터]
공수처 설치 관련 국민 여론조사 결과. [사진 리얼미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둘러싸고 여야 간 대립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공수처 설치를 찬
-
오신환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기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연내 통합 안 되면 한국당 없애고 제3지대서 유승민과 합쳐야”
━ 유승민과 통합 주장하는 유일한 친박 중진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상현 의원은 ’피부로 느끼는 한·미동맹의 위기가 심각하다. 특히 한·일군사정보보호협
-
[월간중앙] 누구를 위한 미래 에너지인가
최근 5년간 태양광 설치 관련 행정소송 251건…민원도 증가세 “이격거리 없애라” 정부 주문에 현지 민심 부글부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전북 군산시 수상태양광부지에서
-
[데이터브루] 연85만원 내라니 냈다…난 아파트 관리비 '호갱'이었다
콩나물값 깎아 보셨습니까? 한 푼이라도 아껴보려 할인 상품 매대를 뒤적인 적은요? 그런데 정작 여러분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절반이 매달 따박따박 내면서도
-
[배명복 칼럼] 이러려고 대통령 됐나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문재인은 왜 대통령이 됐을까?’ 요즘 제가 가진 가장 궁금한 질문입니다. 직접 물어보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지면을 통해 묻습니다. 당신은
-
[전영기의 시시각각] 공수처 없다고 국정운영 못하나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사기, 도둑질 등 온갖 형법 위반 사건을 통털어 한국인의 범죄율은 2% 수준이다. 범죄율은 인구 10만 명당 유죄 범죄 발생건수로 집계하는데, 지난 1
-
[사설] 공공기관 임원 절반이 ‘캠코더’인데 “공정” 외치는 정부
이번 정부 공공기관 임원의 절반가량이 이른바 ‘캠코더’(대선 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홍남기 경
-
30대 남성 2명 중 1명 비만
웹툰작가 김모(38)씨는 체질량지수(BMI) 30.8로 고도비만이다. 김씨는 “마감 땐 하루 24시간 중 16시간 이상 앉아서 작업한다. 하루 10분도 걷지 않는 날이 많다”고
-
회식 많고 운동 못하고, 30대 남자 둘 중 한 명은 비만
서울에 사는 웹툰작가 김모(38)씨는 체질량지수(BMI) 30.8로 고도비만이다.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장시간 앉아있는 일을 하면서 살이 더 쪘다는 게 김씨 얘기다. 김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