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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모병제 실시할 형편 안돼…언젠가 가야 할 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아직은 현실적으로 모병제를 실시할 만한 그런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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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통합 반대’ 44% vs ‘지지’ 39%…이념·지지정당별 차이 뚜렷
18일 보수통합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 [사진 리얼미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추진 중인 보수통합에 반대한다는 여론이 찬성 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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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과반수 이상’의 함정
청소년 10명 중 7명이 습관적으로 줄임말과 신조어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교복업체에서 실시한 설문 결과다. 저속한 표현이 아니라면 앞으로 계속 사용해도 상관없다는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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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조현병 걸린 의사 수십명…숨기고 진료하면 정부 모른다
조현병 등 정신질환 앓는데도 환자 진료를 이어가는 의사가 해마다 수십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간호사 A씨는 2017년 조현병 진단을 받았다. 그는 조현병 발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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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학생 절반이 그들···'교육 귀족'이 한국을 망치고 있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교육이 만드는 새로운 계급사회 [Morgan Marks. 'A Discussion on Equity and Equality'.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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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그런 줄 아시고요는 소통 아니다
최상연 논설위원 역대 로마 황제 가운데 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3분의 1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대부분 전쟁터나 정쟁 일선에서 사망했다. 고대 로마 의술이 좀 더 발달했다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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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민연금은 ‘나쁜 기업’ 손보는 칼 아니다
이에스더 복지행정팀 기자 “국민연금 받을 거란 기대 안 해요. 제가 노인이 될 때쯤 고갈된다잖아요.” 5년 차 직장인 이 모(32) 씨의 말이다. 그는 매달 국민연금 보험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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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퇴직연금 세액공제 한도 연 700만→900만원 확대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에서 노인들이 취업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중앙포토] 주택연금 가입 연령이 60세에서 55세로 낮아지고, 가입 주택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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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외 임대소득·이자로 3400만원 이상 버는 직장인 0.1%
서울의 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뉴스1] 월급 외에 이자나 임대소득 등으로 연간 34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려서, 월급 소득에 물리는 건강보험료 외에 보험료를 따로내는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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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 보수의 회복 탄력성과 문재인 정부
박명림 연세대교수·김대중도서관장 최순실 사태와 촛불시위, 탄핵의 격랑 속에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임기 절반을 넘었다. 숨 가빴던 절반을 뒤로 하고 이제 차분히 숨을 고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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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시장의 복수…“한국 경제에 먹을 게 없어졌다”
━ ‘먹튀 논란’마저 사치라는데… 지난 30년간 서울에서 일한 글로벌 금융 CEO의 이야기다. “박근혜의 창조경제나 문재인의 평화경제가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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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사고는 보험사 전화? 다쳤을 때 보험금 18배 더 받는 방법
근로자 A씨(40)는 퇴근하다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었다. A씨는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상태였다. 2018년부터 출·퇴근 중 사고로 발생한 재해는 산재보험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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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기적 같은 변화 만들어…앞으론 다른 의견도 경청”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임기 전반기에 씨를 뿌리고 싹을 키웠다면 후반기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야 한다“며 ’국민이 변화를 확실히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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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수익률 절반을 수수료로…
연 수익률이 1.01%인데 수수료로 0.47%를 떼어간다면? 누가 봐도 투자할 만하지 않은 금융상품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도 무려 근로자 603만 명이 190조원 자금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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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무너진 나라 다시 세웠다, 다른 의견에도 귀 기울이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민이 바라는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 “그 과정에서 더욱 폭넓게 소통하고, 다른 의견들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이면서 공감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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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건보료 최고액' 318만원 내는 직장인 2823명
[연합뉴스] 월급에 매기는 최고액의 건강보험료를 내는 고소득 직장인이 280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대부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소유주와 임원이거나 전문경영인(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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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수보회의 ‘소통 집중’…임기 후반 첫 공식 일정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임기 후반기의 첫 공식 일정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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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총선이라면···민주당 38.4% 한국당 28.6% 정의당 9.0%
38.4% vs 28.6%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내일 총선이라면 어느 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각각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이라고 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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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文정부 전반은 대전환기…지붕부터 짓는 집 없다"
1일 오후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의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노영민 비서실장. [연합뉴스] 노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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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거세지는 쌀 시장 개방 논란
정부, 공익형 직불제 등 대책 마련 나서… 농민 보호보다 농가 경쟁력 강화 필요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개발도상국 혜택 포기를 선언하면서 쌀 시장 개방에 대한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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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청년몫 최대 절반 검토…혐오발언은 공천 못 받는다”
윤호중 민주당 총선기획단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당 사무총장)은 7일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 때 당 비례대표 중 청년 비율을 절반 정도까지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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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보다 더 크게 물갈이…박찬주 논란 아픈 예방주사”
박맹우 한국당 총선기획단장 박맹우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장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교체 비율을 최대 4분의 1까지 하겠다고 하는데 야당은 그것보다 더 높아야 국민적 공감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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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호중 "비례대표 절반까지 2030 검토…막말 인사 공천 뺀다"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에 임명된 윤호중 사무총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당 사무총장)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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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6년차 조사원의 고백 "2016년 총선 때 여론조작"
“다른 곳보다 두 배 많은 보수를 주는 것부터 수상했어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조작을 하라고 시키더군요.” 여론조사 경력 6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