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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국회의원평가] 상임위활동 어느 의원이 잘했나
◇ 법사위〓검사 출신 최연희 의원(한)이 수위를 차지했다. 최의원은 특검제 협상을 주도하며 협상타결에 기여했고, 관련부처 공무원들도 최고점을 주었다. 여당 의원이면서도 특검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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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당 정체성 논란 가열…발기인들 문제 제기
여권이 추진 중인 신당이 정체성 논란에 휩싸였다. 자민련과의 통합문제가 급류를 타면서 논쟁이 표면화됐다. 신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인사들이 신당의 좌표와 이념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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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발기인 선정 뒷얘기]
신당 발기인 선정 작업은 김대중 대통령을 정점으로 극도의 보안 속에 이뤄졌다. 金대통령은 특히 여성인사들의 비율과 면면을 직접 챙기는 등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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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유도 청문회 5일째] 증인 신문 방식 격돌
조폐공사 청문회장의 소란은 1일에도 반복됐다. 청문회 5일째인 이날도 여야 의원들은 고함과 삿대질을 교환했다. 여야간 정치공세 역시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았다. 여야는 증인신문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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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유도 청문회] 의원들의 '우문행진' 계속
고급 옷 로비 의혹 청문회에 이어 조폐공사 파업유도 청문회에서도 의원들의 '우문 (愚問) 행진' 은 계속됐다. "시간이 없다" 면서도 진상규명과는 관계없는 질문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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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잡힌 조폐공 국정조사 문전박대 수모
20일 국회 '조폐공사 파업유도 국정조사 특위' 의 경산조폐창 현장검증은 해직근로자들의 시위로 2시간 이상 늦춰져 실시됐다. 조사단은 시설이 낙후된 경산조폐창으로 통합된 이유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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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자금조달 어려워 딜러에 웃돈줘 회사채 발행'
대우가 회사채나 기업어음 (CP) 을 발행하면서 채권 딜러들에게 거래 성사에 따른 웃돈을 얹어줬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민회의 박광태 (朴光泰) 의원은 4일 국회 산업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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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자구 현실성 없다"대우해법 질타
4일 국회 재정경제위와 산업자원위는 '대우사태' 에 초점을 모았다. 의원들의 관심은 몇 갈래로 정리됐다. 우선 대우의 자구노력에 대한 물음이었다. 정우택 (鄭宇澤.자민련)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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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동교동계 전부 모여라'
김대중 대통령의 가신 (家臣) 그룹인 동교동계 핵심 7인 모임이 범동교동계 모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민회의 권노갑 고문은 지난 23일 7인 모임을 마치고 "앞으로 참석 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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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정부 질문 '중산층 살려라' 여.야 모처럼 합창
국제통화기금 (IMF) 사태 뒤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가 6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로부터 한 목소리로 제기됐다. 중산층 문제는 이날 경제관료 출신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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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재 “삼성차 공장 가동 바람직”
국회는 6일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여 삼성자동차 처리방식과 언론사 세무조사 문제 등을 집중 추궁했다. 김종필 (金鍾泌) 총리는 오후 답변에서 "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처리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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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선거구제 변경 몸살
국민회의는 21일 자민련과 함께 만든 정치개혁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는 절차를 가졌다. 당무.지도위 연석회의가 소집돼 소선거구제와 중선거구제를 함께 채택한 선거제도 등 개혁안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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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락가락 정치개혁안…안팎서 역풍
공동여당의 의욕적인 정치개혁안이 내부 반발에 부닥쳤다. 국민회의 의원들은 10일 새로 제기된 지구당 폐지방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발했으며 자민련에서는 소선거구제 재검토 방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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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정국…고민하는 여야]
◇ 국민회의 '바늘방석' 대처 파업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민회의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유야 어찌됐든 전통적 '우군 (友軍)' 인 노동계와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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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목 의원 체포안 부결이후 정국 전망]
서상목 (徐相穆)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등 7일 국회 본회의 표결결과는 정국 기류에 많은 변화를 초래할 게 분명하다. 물론 당분간 대치상태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변화는 공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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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긴급 현안질문] 단상서 몸싸움
6일 국회 본회의는 3.30 재.보궐선거의 불.탈법 행위를 둘러싼 여야간 공방 (攻防).몸싸움으로 시끄러웠다. 선거현장에서 쌓인 응어리와, 서상목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를 둘러싼 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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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물] 국회입성 한광옥 국민회의 부총재
"정치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단 한명도 비난하는 이가 없는 사람. " 지난달 28일 구로을 재선 정당연설회에서 자민련 변웅전 의원은 국민회의 한광옥 (韓光玉) 부총재를 이렇게 치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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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이번 선거는 계꾼선수다' 外
▷ "국민회의는 '천사의 정치' 를 주장하면서 불법.타락선거에 너무나 익숙하다. " - 한나라당 안택수 대변인, 여당이 탈법.불법선거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 "짙은 안개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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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막가는 재.보선…선관위, 감시망 강화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3.30 재.보궐 선거전이 불.탈법 공방과 상호비방.폭로전으로 얼룩지고 있다. D데이를 닷새 앞둔 25일엔 병역기피 의혹.불법 향응제공 등을 둘러싼 여야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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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이모저모]중앙당 총력지원 의원들 대거 몰려
3.30 재.보궐 선거전이 중앙당의 지원이 본격화하면서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회의는 서울 구로을에 박광태 (朴光泰) 의원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이윤수 (李允洙).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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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아시아의 여성들은 일벌레' 外
▷ "김대중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이다. " - 국민회의 박광태 의원,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 "한나라당은 실패한 김영삼정권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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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스케치] 자민련 이틀째 내각제 공세
정국의 뇌관이 돼버린 내각제 문제는 4일 대정부 질문에도 빠짐없이 등장했다.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질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민련측은 상당시간을 할애, 내각제 추가공세에 나섰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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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 질문 초점] 경제.사회.문화
◇ 실업문제 정부의 방만한 실업예산 집행실태가 질타를 받았다. 여당 의원들은 정부가 대책마련에 좀 더 나서달라고 요구했으며, 야당 의원들은 무리한 구조조정과 빅딜로 인한 대량실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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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 질문자 확정
여야는 3, 4일 실시되는 국회 대정부 질문자 명단을 확정했다. 국회는 정부측을 상대로 3일 정치 및 통일외교안보분야의 질문을, 4일 경제.사회문화 분야 질문을 벌인다. 다음은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