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내정간섭 말라"는 중국의 두 얼굴···네팔 총리 낙마 노린다
대만과 홍콩, 티베트, 신장(新疆)과 인권 문제 등에서 중국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는 주장을 미국에 금과옥조(金科玉條)처럼 외치는 중국이 자신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이웃 나라 내정에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유권자만 9억, 40일간 투표…세계 최대 민주주의 선거, 인도 총선
‘세계 최대 민주주의 선거’의 막이 올랐다. 하원의원 545명을 뽑는 인도 총선이 4월 11일부터 5월 19일까지 선거구별로 7개 일자로 나눠 실시된다고 지난 10일 인도선거관리
-
나이지리아 여학생 또 110명 납치…보코하람 악몽 되풀이
지난 2015년 나이지리아 마이두구리의 한 학교에서 수업 중인 여학생들 모습. 나이지리아에선 2014년 보코하람에 의한 대규모 여학생 납치 사건 이후 또다시 지난 19일 110명
-
친인도인가, 친중국인가…네팔, 사상 첫 선거 실시
지난 26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80㎞ 떨어진 차우타라에서 한 남성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이날 네팔에선 처음으로 선거가 실시됐다. [AP=연합뉴스] 네팔
-
아일랜드, 기표란 옆에 후보 사진…일본은 찍을 사람 이름 써야
투표용지는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 ‘민주주의 가이드북’이다. 여행자가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처럼 투표용지는 국민이 올바르게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
-
나이지리아 대선 "4번 도전 끝에 30년만에 당선" 누군가봤더니
나이지리아 대선 [사진 중앙 포토] '나이지리아 대선'. 무함마드 부하리(72) 전 군부 통치자가 나이지리아 대통령에 당선됐다. 4번의 대선 도전 끝에 30년 만에 얻은 결과다.
-
부패에 등돌린 인도 민심 … 40년 집권 간디 가문 위기
인도 암아드미당(AAP) 지지자들이 9일 뉴델리에서 당의 상징인 빗자루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암아드미당은 델리 하원의원 선거에서 70석 중 28석을 얻으며 돌풍을
-
박근혜 대통령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1위 선정
[중앙포토]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11위에 선정됐다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이 포브스가 선정한 세
-
‘독일의 대처’ 메르켈 8년째 총리 … 클린턴은 ‘차기’ 거론
왼쪽부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아웅산 수치 미얀마 민
-
세계서 가장 ‘힘 센 여자’ 메르켈 총리
메르켈(左), 클린턴(右)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여성 1위로 꼽혔다.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는 22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
살레 미국행 포기 … 예멘 불안 고조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에서 한 남성이 검은 천으로 눈과 입을 가린 채 살레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요구하는 시위에 참가했다. 검은 천은 지난 10개월간 예멘
-
살레의 ‘희망’ 사우디마저 …
살레 알리 압둘라 살레(Ali Abdullah Saleh) 예멘 대통령이 최대 후원국인 미국에 이어 마지막 우방으로 꼽히던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도 버림받았다. 야당과 국민·군부가
-
리비아·예멘은 버티기, 시리아·요르단선 당근정책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요즘 ‘이제 그만 리비아(Enough Libya)’라는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다. 42년 독재자인 무아마르 카다피
-
리비아·예멘은 버티기, 시리아·요르단선 당근정책
관련기사 “혁명은 흐름, 이집트 다음은 예멘이다” AP “이집트 미래 만들 미국의 힘 제한적”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요즘 ‘이제 그만 리비아(Enough Libya)’라는
-
[특별 칼럼] “우리 외침이 수단의 피를 멈춥니다”
조지 클루니(Not On Our Watch 공동대표) 마침내 미국이 개입을 했다.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은 존 케리 상원의원을 아프리카 수단에 급파했다. 수단 남부와 북부 사이의
-
학자·이민자 출신에 무학 … 비G7 정상들 나라만큼 이력도 다양
지구촌 부자클럽인 G7 모임을 오랫동안 부러운 눈으로 지켜봐야 했던 비(非)G7인 G20 회원국에 이번 정상회의는 자신의 목소리를 낼 절호의 무대다. 강대국들과 한자리에 모여 머리
-
[해외 칼럼] 부패 냄새 진동하는 인도 정치 시스템
7억 명 이상이 참여한 역사적인 인도 총선이 만모한 싱 총리가 이끈 연립여당의 승리로 끝났다. 새 정부는 이전의 어떤 정부보다도 훨씬 안정될 것이란 점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큰 안
-
인도, 판이 바뀌었다
지난주 인도 주식시장은 통제 불능이었다. 집권당의 총선 압승이라는 초대형 호재로 인도 증시가 폭등해 처음으로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센섹스 지수가 하루 새 17% 올랐다는 사실
-
[Weekly Fund (5.18~22)] 인도 펀드 23% 급등
23.42%. 지난주 인도 주식 펀드가 거둔 성과다. 집권당인 국민의회당의 총선 승리로 향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확산됐다. 18일엔 센섹스 지수가 17.34% 폭등해 거래가
-
“인도의 인재들이 세계서 뛰는 이 순간이 인도의 기회”
만모한 싱 총리가 15일 방탄 유리로 둘러싸인 연단에서 독립 61주년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뉴델리 AFP=연합뉴스 오늘은 모든 인도인에게 성스러운 날입니다. 독립기념일을 맞으
-
인도 현직 장관 살인 유죄 판결
인도의 현직 장관이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아 인도 정부가 곤경에 빠졌다. 인도 델리 법원은 28일 자신의 비서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시부 소렌 석탄장관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
-
[행복한책읽기Review] 520장 지도에 그려진 '역사의 등고선'
지도로 보는 세계사 조르주 뒤비 지음, 채인택 옮김, 생각의 나 무, 374쪽, 12만원 어릴 때 역사부도나 사회과학부도 보기를 즐겼던 이들이라면 이 책 앞에서 가슴이 뛸 것 같다
-
세계의 '파워 우먼' 100人
포브스가 올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이 15명이다. 지난해에는 10명이었다. 15명 중 현재 미국 시민권자로 10월에 펩시
-
네팔 차기 총리 코이랄라… 91년 초대 총리 지내
네팔 야권이 만장일치로 차기 총리에 추대한 기리자 프라사드 코이랄라(사진) 네팔의회당 총재는 81세의 고령이다. 그러나 네팔 정치권에서 그의 영향력은 아직 건재하다. 그의 이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