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도시의 숨통 막는 일

    도회지 주변에 그나마 푸릇푸릇 남은 그린벨트가 이 핑계, 저 핑계로 망가지고 있는 것은 실로 마음 아픈 일이다. 더구나 어이가 없는 것은 그 자리에 불갈비 집이다, 뭐다 해서 신선

    중앙일보

    1987.09.25 00:00

  • 농어촌 전지역에 의보실시|새해 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나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분야별 지출 내용은 다음과 같다. ◇9백51억원을 들여 총7백80㎞의 지방도로를 포장. 어느 마을 앞길이 새로 닦일지는 오는 연말이 돼야 확정. ◇농공지

    중앙일보

    1987.09.24 00:00

  • 헌법개정안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히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중앙일보

    1987.09.08 00:00

  • >

    노동자의 임금쟁의나 노동조합에 대한 정부 내지 기업주의탄압은 자본주의의 발전과정과공업화 과정에서는 모든 국가와 민족이 경험했거나 경험하고 있는 일들이다. 미국이 노동운농 내지 노동

    중앙일보

    1987.09.08 00:00

  • 방화-폭력-감금 엄단|김총리 지시 "경영자모멸·인륜도덕까지 저해"

    정부는 5일 임시국무회의를 이례적으로 공개로 열고 최근 노사분규가 폭력·방화·파괴·경영층에 대한 집단가혹행위까지 나오는등 심각한 사태에 이르렀다고 판단, 질서확립차원에서 강력히 대

    중앙일보

    1987.09.05 00:00

  • 세류청론|동반자적 노사관계의 정립

    한국은 지금 민주화의 실험장이 되어 있는 것같다. 경제 성장을 배경으로해서 성장한 시민계층의 민주화 요구가 드디어 정치적 민주화의 돌파구를 열어놓자 이번에는 경제적·사회적 민주화요

    중앙일보

    1987.08.22 00:00

  • "공명선거에 최대노력"|전대통령 회견「여야합의」충실히 집행

    전두환대통령은 21일『어떤 특정개인이나 정파의 이해에 얽매여 개헌작업이 좌초하게 된다면 그것은 국민과 역사앞에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는 일이 될것』이라고 지적하고『합의개헌은 반드

    중앙일보

    1987.08.21 00:00

  • 전대통령 기자회견 요지|"다양한 욕구, 수용범위내 절제를"

    ◇마지막 하계회견에 대한 감회=본인은 80년8월 11대대통령에 선출되기 직전까지도 대통령되는 것을 극력 고사했습니다. 그러나 주위에서 강력하게 권고하고, 또 누군가가 나서서 어지러

    중앙일보

    1987.08.21 00:00

  • 권익주장은 비폭력으로

    노사분규가 전국 모든 노동현장을 휩쓸면서 그 열기를 식힐줄 모르고 번져가고 있다. 대기업에서 타결 추세를 보이는가 했더니 중소기업에서 악화되기도 하고 일단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어

    중앙일보

    1987.08.19 00:00

  • (14)공권력 올바로 행사하자

    작년 8월 개각이전의 증앙모부처 국장 K씨. 부처안에서 「부장관」으로 통했다. 같은급의 국장들이나 서기관들은 물론 차상위급들도 은근히 그의 눈치를 살피고 일거수 일투족에 신경을 썼

    중앙일보

    1987.08.04 00:00

  • 복구비 2천5백∼3천억원 긴급확보|정부 수해추가대책 마련

    정부는 미처 손을 쓸 새도 없이 연이어 수재가 닥치자 발등의 불인 재해복구부터 우선 서두르기 위해 당초방침을 바꿔 피해액과 정부예산지원액규모가 집계되기전에라도 절차에 관계없이 일단

    중앙일보

    1987.07.27 00:00

  • 민주당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 시안

    제72조 ①대통령과 부통령의 임기는 4년으로 한다. ②대통령은 1문에 한하여 중임할 수 있다. 제73조 대통령과 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국

    중앙일보

    1987.07.15 00:00

  • 민주당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 시안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국민은 3·1운동의 독립정신위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건립하였고 이 법통을 이어받아 제1공화국을 재건하였으며 4·19의거와 5·18 광주의거로

    중앙일보

    1987.07.14 00:00

  • (7)「경찰의 중립」제도적 장치가 선결 상

    『요즘처럼 경찰에 몸담은 것이 후회스러운 때가 없습니다』.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의 은폐·조작사실이 사제단의 성명 한마디로 세상에 알려지고「경찰」이 또 한차례 여론의 호된 비판을

    중앙일보

    1987.07.11 00:00

  • 폭력사법 소탕령|가두시위 21일만에 "전무"집계|파출소 창문철망등 뜯어내

    가두시위와 최루탄의 악순환이 마침내 끝났다. 「6·29특별선언」을 계기로「6·29규탄대회」이후 29일까지 계속되어온 대학생·시민들의 가두시위가 6월 마지막날인 30일, 21일만에

    중앙일보

    1987.07.01 00:00

  • 대통령선거법 협상이 난제|노대표 시국수습안 어떻게 실현될까

    민정당의 6·29 특별선언은 지금껏 제기돼 온 소위 민주화의 모든 현안들이 망라돼있다. 가장 핵심문제였던 국민의 정부 선택권을 직선제로 제시했을 뿐아니라 난제중의 난제로 꼽혔던 김

    중앙일보

    1987.06.30 00:00

  • 시끄러운 정치-(김경자)

    밥짓고 빨래하고 아들 녀석 산수 모르는 것 있으면 가르쳐 주고‥‥,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활에 파묻힌 내가 감히 정치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으랴마는 6·10이후의 사회 혼란은 나로

    중앙일보

    1987.06.29 00:00

  • 노태우대표 특별선언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위대한 나라」를 열어 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저는 이제 우리나라의 장래 문제에 대해 굳은 신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국민들 사이에 쌓여진

    중앙일보

    1987.06.29 00:00

  • 폭력시위 선동하면 강력대응

    정부 대변인 이웅희 문공부 장관은 12일 하오 6.10대회에 관한 정부견해를 발표, 『이 불법 폭력난동에 일부 야당이 깊이 개입, 선량한 시민을 선동하여 사회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는

    중앙일보

    1987.06.13 00:00

  • 부드러움과 결단력 갖춘「보통사람」|노태우 민정 대통령후보 그는 누구인가

    민정당의 대통령후보로 지명된 노태우씨-그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그의 지인들은 이 물음에 대체로 『그는 평범한 보통사람이다』고 답한다. 그리고 덧붙여 『참을성이 많고 다른 사람의

    중앙일보

    1987.06.10 00:00

  • 「6·10규탄대회」 중지촉구|내무·법무장관 공동담화문 발표

    정부는 8일상오 내무·법무장관의 공동담화문을 발표 ,범야단체가 계획중인 6·10규탄대회를 불법집회로 규정, 이의 중지를 촉구하는 한편 대회가 강행될경우 관계법에 따라 엄정처단할 방

    중앙일보

    1987.06.08 00:00

  • 6·10규탄대회를 보는 정부 시각

    내무·법무장관의 담화문 발표와 관련된 정부의 부연 설명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민당련)를 불순단체로 보는 근거=이단체의 발기인 2천여명을 분석할때 60년대

    중앙일보

    1987.06.08 00:00

  • 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

    인간의 행위 중에는 의지나 당위성에 위배되는것이 많다. 그중에서도「깨끗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주장하면서도 스스로 환경을 파괴함으로써 그 권리를 침해하는 것 또한 인간이란 심한 모

    중앙일보

    1987.06.05 00:00

  • 공권력불신과 시민의 근심

    『시간이 갈수록 아깝고 보고 싶고 억울하고 분해서 견딜수 없다』고 박종철군의 어머니는 울부짖었다고 한다. 그 억울한 죽음이 세상에 처음 알려졌을 때 모든 시민들은 박군의 가족에 못

    중앙일보

    1987.05.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