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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천·황군벽 등 40명 출품 "현대의 대표적 동양화 집약"
자유중국의 현대 동양화를 집약해 보여주는 「중화민국 현대미술전」이 10∼30일 덕수궁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있다. 대만의 국립역사박물관 소장품을 옮겨온 이 미술전은 당초 동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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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문화 행사
가을 문화계를 결산하는 11월을 맞아 문화계는 여전히 각종 발표회와 전시회로 활기를 띠고 있다. 새달 들어 음악 발표회 행사가 특히 활발한 것은 인상적. 문화계의 분야별 행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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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국전 현장총평|어두운 작풍, 주제의식 결여|유준상 오광수 미술평론가 대담
가을빛이 짙은 덕수궁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일부터 「가을국전」이 개봉되었다. 미술평론가 유준상씨와 오광수씨를 국전현장에 초청, 종합 평을 들었다. 가을국전은 I부인 구상부문의 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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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전을 관람
박정희 대통령은 영애 근혜양과 함께 2일 상오 11시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 가을국전개막식에 참석, 「테이프」를 끊고 이원경 문공부장관의 안내로 전시작품을 관람했다. 박 대통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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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들 잇단 개인전|풍성할 가을 화단
화랑가가 계속되는 불황을 벗어나려는 안간힘은 가을 전시계획에 현저히 드러나는 것 같다. 어차피 두드러진 보상실적을 올리지 못할 바에는 명분있는 전시회라도 갖자는 것이며 그런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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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전시장서 공개심사
「공간 미술 대상」의 첫 수장자가 서양화가 하종현씨(40)로 결정됐다. 신예 작가를 발굴, 지원한다는 뜻에서 2백만원의 큰 상금을 내건 「공간」사(월간지)의 이상은 우리 미술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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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낙우회 조각전」
제13회 낙우회 조각전이 7∼12일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낙우회는 서울대 미대 조소과 출신으로 구성됐으며 꾸준히 작업을 거듭해 온「그룹」. 전위적인 실험이나 시류에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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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해외소개 겨냥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에꼴·드·서울」전은 전위의 단계를 지나 나름대로 정착하고 있는 30대작가들의 현대회화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 명칭이나 개회 방식이 적잖게 화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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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대공간회 교류전
이상회와 현대공간회의 두번째 교류전이 30일∼8월5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경북작가(서양화·조각)들로 구성, 68년에 발족한 이상회는 이번이 9회째의 전시회며 서울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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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22개 지부회원 대거 참가 5백12점 출품 미협회원전
한국미술협회 주최의 제11회 미협회원전이 21일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막됐다. 26일까지 계속 될 이 전시회는 미술관 전체를 사용할 만큼 큰 규모로 동양화·서양화·조각·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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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공예대전
광복30주년기념 『한국 현대공예대전』이 9일∼27일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문공부가 개최한 이 전시회는 장기명(목칠공예) 정규(도자기) 등 작고작가 2명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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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전 13회 회원전 겸 6회 공모전
구상전의 제13회 회원전 겸 제6회 공모전이 11∼16일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김영덕·김종휘·김충선·박고석·박석호·박창돈·박항섭·배동신·송경·신석필·정건모 등 이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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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화가회·조각가회 합동전
한국여류조각가회와 여류화가회가 21∼28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처음으로 합동작품전을 갖게됐다. 문화예술진흥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 공동전은 「세계여성의 해」를 맞아 화가회의 제3회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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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상의『오리진 회화전』
4일∼11일 국립현대미술관 소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오리진」회화 2기전은 비구상부문에서 비교적 안정된 위치를 굳힌 젊은 작가들의 작품전. 김수익·김진석·박승범·엄기홍·서승원·이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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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문화행사
국립오페라단 카르엔 공연 ▲국립 「오페라」단 『카르멘』공연=4일까지 하오7시30분 국립극장. ▲이대음대 제1회 동창 대 음악제=2일 하오7시30분 이대대강당. ▲「소프라노」국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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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서양화 『회고』 강정완 작|공예 『메아리』 원대정 작
제24회 봄 국전의 수상작 12점을 비롯, 특선 22점, 입선 2백39점이 22일 상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발표됐다. 4개의 국전 중 봄 국전에는 2개부가 참가, 공모작중 최초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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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진흥 평가 보고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위대한 문명·사회가 갑작스럽게 만들어지지는 않는다는 비유이다. 우리의 민족 문화 예술을 크게 진전시키고자하는 의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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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교수단 보고에서|전통 문화 부문|예술문화 부문
사적 관리 인원 보강해야|새 민족 박물관은 내용 수정할 필요 74년도의 문화 예술에 대한 정부 시책 및 실천성과는 과거 어느 해 보다 활발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실험 단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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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을 일의 전부로 알지 마라|국립현대미술관 운영을 중심으로 미술행정에 관한 제언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4월부터 전시실의 대여범위를 개인에게까지 확대하는 한편 대관료를 받는다고 최근 발표했다. 미술관이 이같이 대관 업무만 넓혀감에 따라 미술계에서는 『미술관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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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문화계 행사
문화계도 신춘2월을 맞는다. 동면을 깨고 새싹처럼 청순이 돋아나는 2월의 문화각계 행사를 한자리에 엮어본다. ◇국립극장 대 극장 ▲국향 제131회 정기연주회(한국작곡가의 밤)=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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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술
광복 30년이 되는 올해 미술계는 정리해 가다듬을 일이 너무도 많다. 외국의 재빠른 모방으로「카오스」를 이루는 작품 경향, 24년의 역사를 가졌으면서도 갈팡질팡하는 국전 운영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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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서울·비엔날레」
한국「아방·가르드」협회 주최의 제1회 서울「비엔날레」가 12일부터 19일까지, 국립현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 전위예술의 올해 총결산이라고 볼 수 있는 이번 제1회 「비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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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작품 판친 가을 국전
금년 23회 가을국전은 국전사상 가장 타락한 국전으로 낙인 될 것 같다. 심사의 잡음 때문이 아니라 대통령상 수상작을 비롯한 전체 수준 저하로 인한 지탄은 도리어 국전자체에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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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가을 국전 개막
제23회 가을국전이 2일 상오11시 덕수궁 안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이원경 문공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제1부(회화·조각구상)와 제3부(서예)가 동시에 열리는 가을 국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