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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음식] 소설 『상실의 시대』와 집밥
미도리가 차려낸 집밥을 더 플라자 일식당 무라사키의 이선호 조리장이 재연했다. 이 조리장은 미도리가 한 대로 약하게 간을 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일본 관서지방의 가정식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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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식초, 사과·현미·매실 … 식초의 맛 다양화 앞장
오뚜기 식초는 특수 발효공법으로 제조해 엑기스 함량이 높다. 산도는 6~7도. [사진 오뚜기]새콤한 밥상에 빠질 수 없는 식품이 있다. 바로 식초다. 식초는 기원전 5000년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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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3스타가 한달 100통 사용하는 한국 조미료는?
배지영 기자의 '한국인이 사랑한 식품 BEST50' ⓶샘표 간장 어린 시절 “슈퍼 가서 진간장 하나 사 와라”라는 엄마의 심부름을 누구나 한번쯤 해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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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돼지고기는 오염물 … 무슬림 음식과 같이 운송 못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이후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킬 카드 중 하나로 ‘할랄(Halal)’이 주목받고 있다. 할랄은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 먹어도 되는 음식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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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문제” 한국의 3대 할랄 논점 살펴보니
4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롯데마트에서 한 고객이 한국 식품을 둘러보며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 이현택 기자] 한국 식품업계는 요즘 할랄 공부 삼매경이다. 하지만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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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SK 눈독들이는 헬스케어 분야 들여다보니
최근의 기업 환경은 글로벌화와 융복합화가 활발해지면서 빠르고 치열하게 변하고 있다. 기술의 융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들이 타 산업 영역에서 침투하는 이종 경쟁자가 증가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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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도 건강하다' CJ제일제당 육가공 공장 탐방
불고기와 삼겹살.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한국인만의 선호 고기다. 한국에서 햄·소시지는 이 둘에 항상 밀렸다. 심지어 소시지는 한때 부잣집 아이 도시락 반찬으로 여겨졌다.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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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안전성 입증된 ‘식품’ HVP가 화학조미료라고?
최근 소비자단체가 ‘MSG 무첨가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몇 개 제품에서 화학조미료인 HVP(식물성단백가수분해물)를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마치 MSG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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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발효미원'] 천연 사탕수수로 만든 국민 조미료 60년 만에 리뉴얼, 젊은 층 입맛 겨냥
대상이 60여 년 만에 리뉴얼해 선보인 ‘발효미원’. [사진 대상] 지난 60여 년간 한국인의 밥상과 함께한 미원은 ‘국민조미료’로 불릴 만하다. 국내 최초 조미료인 미원은 자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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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얘기하는데 HVP는 왜 끌고 들어가?"
MSG를 넣지 않았다는 'MSG 무첨가 마케팅'이 식품업계에 성행하는 가운데, 한 소비자 단체가 MSG 대신 식물성 가수분해 단백질(HVP)을 쓰며 꼼수를 부렸다고 발표해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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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양조식초] 세안 때 식초 3방울 넣으면 피부가 매끈
오뚜기 식초는 각 식초마다 엑기스 함량이 높다. 6~7도로 산도가 균일하게 유지된다. [사진 오뚜기] 새콤한 밥상에 빠질 수 없는 식품이 있다. 바로 식초다. 식초는 기원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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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올해 설 선물 3대 트렌드
아무리 살림살이가 퍽퍽해도 큰 명절엔 선물이 빠질 수 없다. 한국전쟁 직후에도 계란 몇 알, 찹쌀 한 되를 선물 삼아 정(情)을 전했던 것이 우리 문화다. 명절 선물에는 그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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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정성과 양심으로 손님 맞이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백화점과 마트 같은 대형 유통업체 때문에 재래시장을 찾는 발길이 뜸해졌다. 하지만 시장에도 눈길을 끄는 명품 가게가 많다. 이들 가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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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시간을 먹다 ④ '회양념 식당' 원조집
노량진 수산시장 식당들은 회양념집으로 불린다. 시장에서 수산물을 사다가 식당에 가져가면 매운탕을 끓여 줘서다. 주차타워 옆 건물 지하 미자식당은 시장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이자 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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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착한 음식'만 찾는 세상
無, Free, Zero ? 혹시 ‘착한 음식’에 속고 있는 건 아닐까 바른, 자연, 건강, 착한, 무(無), 프리(free), 제로(Zero)…. 백화점이나 마트 식품관에서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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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상품권, 같은 액면가라도 제품 선택 폭 넓어 인기
상품권은 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금액이 정해진 채권이면서 동시에 그 자체로 상품이다. 대형마트에서 함께 쓸 수 있는 일부 백화점 상품권의 선호도가 높은 것도 효용가치가 크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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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상품권, 같은 액면가라도 제품 선택 폭 넓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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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2020년 '그레이트 CJ' 달성 교두보로
CJ그룹은 뚜레쥬르·비비고·빕스·투썸 4개 브랜드의 ‘CJ푸드월드’로 중국시장을 공략한다. 사진은 CJ푸드월드 베이징 리두점. ‘중국 넘버원 생활문화 창조기업’이 되기 위한 CJ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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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찬방, 주방 오픈하고 소량 생산 … 소규모 창업 블루오션 '반찬가게'
지난 5월 25일 인천 남구 매소홀로에 위치한 진이찬방 가맹사업본부에서 제2회 하모니세미나가 개최됐다. [사진 진이찬방] 청년창업·소규모창업 등이 관심을 받으면서 국내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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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앞세우니, 고급 PB제품 훨훨
경기도 안산에 신혼집을 차린 새내기 주부 반인영(36)씨는 먹거리 관련 신문기사나 방송 프로그램을 꼼꼼하게 보는 스타일이다. 지난 주말 그는 남편과 함께 집 근처 대형마트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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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시추카' 높이 쌓은 고명 … 초여름 후지산을 후루룩
『미식 예찬』을 쓴 18세기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미식가인 브리야 샤바랭은 “새로운 음식의 발견은 인류의 행복이며 천체의 발견 이상 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미처 몰랐던 이국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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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J] '김밥=싸다'?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하네
그 누가 김밥을 값싼 음식이라 했던가. ‘저렴한 재료로 만든 끼니 때우기용 분식’이라는 김밥에 대한 편견은 이제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가 되었다. 맛, 모양, 건강 3박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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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대신 가장 많이 찾는 외식 메뉴는 양식
화이트칼라와 고소득층이 한식을 상대적으로 덜 중요시한다. 또 젊은 층과 화이트칼라층에서 한식의 중요도에 대한 인식과 실제 한식을 먹는 현실 사이엔 큰 격차가 있다. 한식을 먹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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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철, 새콤한 식초로 입맛 깨우세요
오뚜기는 현미식초, 화이트식초 등 소재를 다양화하면서 식초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2013년도에는 조미식초 시장점유율 77%를 기록했다. 오뚜기 식초는 엑기스 함량이 높고 산도가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