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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컴퓨터와 대화하는 법
코딩을 배우는 사람들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모든 걸 바꿨다. 사람이 손으로 하던 일들을 기계가 대신하기 시작했다. 공장이 들어섰고, 대량생산 대량소비 시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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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IT가 만든 가상 광장서 무한 소통 … ‘수직 → 수평’으로 사회 패러다임
2008년 6월 10일 서울 광화문 일대 도로에 약 8만 명(경찰 추산, 추최 측 추산 70만 명)의 광우병 촛불시위 참가자가 결집했다. 6·10항쟁 21주년인 이날 열린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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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초·중등 영어 5년 연속 베스트셀러 … ‘엄마표 영어’로 주목
미국교과서 리딩으로 교과 배경지식도 동시에 익힐 수 있다. [사진 키출판사]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이 ‘2015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영어독해 부문에 선정됐다. 6년 연속 영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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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애널리스트
주가 예측하는 억대 연봉자? 투자 위험 줄여주는 증시 조언자 시니어 애널리스트인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이 같은 팀에서 일하는 주니어 애널리스트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유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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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경영 컨설턴트
컨설턴트는 적게는 2명, 많게는 10명이 한 팀으로 수개월 동안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들이 프로젝트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청소년이 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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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미중 러브콜, 딜레마 아닌 축복" 작심발언 논란
30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재외공관장회의 개회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의 전략적 가치를 통해 미중 양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상황은 결코 골칫거리나 딜레마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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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난 영어보다 전라도 사투리 먼저 배운 순천의 '쨔니'여
“리퍼트 대사님, 이번 일은 한국과 미국에 다 비극인데 단 한 가지 장점을 찾자면 (9년 전 비슷한 일을 당한) 박 대통령과 친해지실 수 있겠습니다.” “아, 그렇다면 굉장히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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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아헨공대, 디자인·공학 융합 수업의 힘
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과 독일 아헨공대 학생들이 지난 19일 아헨공대 연구실에서 자동차 바닥을 벌집모양 구조로 만드는 디자인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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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인의 삶을 바꾼 히트상품② 명량 - 희생과 소통의 리더십에 목 말랐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의 수군은 12척의 배로 일본 전함 330척을 물리쳤다. 신화나 영화에 나오는 가상의 이야기가 아니다. 말 그대로 실제 일어난 일,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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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목요일] 영·유아 영어교육 어떻게
‘직장맘’ 김모(39·서울 성동구 옥수동)씨는 내년에 여섯 살이 되는 둘째 딸을 유아 대상 영어학원(‘영어유치원’)에 보낼까 고심 중이다. 일반유치원에 다녔던 첫째는 유치원 특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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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노소영씨 모녀를 앵글에 담다
1 노 관장은 입소 과정을 한순간이라도 놓칠 새라 휴대전화를 손에서 띄지 못한 채 계속해서 사진을 찍으며 딸의 군 생활을 응원했다. 2 교육 훈련 일정 및 훈육장교 소개가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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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주여성 15만 중 11만이 우리 강좌로 말 배워요”
최정동 기자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외국인은 157만 명. 전체 인구의 3.1%다. 지금 속도면 2030년엔 500만 명, 총인구의 10%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다문화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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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日 '괴짜 연구자' 노벨상이 부러운 까닭
"축하합니다. 역시 일본이 과학 강국임을 전세계에 알린 쾌거인데요. 소감은 어떠신지요." (8일 오전 TV아사히 사회자) "일본의 연구자는 불쌍하죠. 샐러리맨입니다. 훌륭한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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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기부 방법
(왼쪽)지난해 열린 ‘위아자 나눔 장터’에서 초등학생들이 학용품·장난감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오른쪽)카페 ‘노피디네 콩볶는 집(미리내 가게 합정 1호점)’에 방문한 고객이 기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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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어쩌나, 아이비리그 비정규직 신세
유학파의 위상에 영향을 끼친 여러 사건을 담은 실제 신문 제목들.영어만 잘 하면 만사형통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유학파 몸값이 대단했죠. 하지만 이젠 명문 아이비리그 졸업자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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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변리사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또 그 직업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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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스펙 경쟁 … 나는 해외로 간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현경씨(左), 안강석씨(右)2011년 한국외대 이탈리어학과를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던 강현경(28·여)씨에게 색다른 채용공고가 눈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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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경쟁력 으뜸 대학] 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外
모두가 ‘취업난’이라고 말할 때 높은 취업률로 웃음 짓는 학교가 있다. 이들 대학은 학생들이 진출할 분야의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고 취업 경쟁력도 길러주기 위해 ▶풍부한 현장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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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름 휴가 넌 고생하러 가니 난 쉬러 간다
쉐라톤 인천 호텔 객실. 사진=김경록 기자, 독자모델=김영민씨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아이들은 객실서 활주로 보느라 엄마는 명품 아울렛 쇼핑하느라 하하 호호 ▶주소: 서울시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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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에 펼쳐지는 나만의 영어유치원 ‘YBM 터치터치 잉글리시’ 출시!
대한민국 대표 영어교육 기업 YBM은 3~7세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용 태블릿 PC ‘YBM 터치터치 잉글리시(YBM Touch Touch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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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엘리트 교육 수혜자 … 교육체제 변화 꿈 접을 순 없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자가 7일 구로구 항동의 푸른수목원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를 마친 뒤 산책로를 걷고 있다. 그는 집에서 가까운 이 수목원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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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공자는 성인인가, 기회주의자인가
어느 날 아침, 텅 빈 숙소에 홀로 앉아 무심코 TV를 켜니, 두메산골 허름한 교실에서 코흘리개 아이들이 목청을 높여 논어의 구절을 낭독하는 모습이 비친다. “즈즈웨이즈즈, 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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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뛰어넘는 초·중 공립학교 … 특목고는 7개, 국제학교 아니어도 매력적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한국 부모라면 누구나 맹자 어머니 마음을 이해할 것이다. 그만큼 교육환경을 중시한다는 얘기다. 학군이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요소라는 건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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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풍경] '한국의 파브르' 곤충박사 정부희
곤충박사 정부희씨가 경기도 가평군 화야산에서 만난 쌍줄푸른밤나방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높이 755m의 화야산은 얼레지 등 아름다운 야생화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권혁재 사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