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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산물, 추적기 끈 중국 배가 실어가···뻥 뚫린 해운제재
지난 10월 19일 촬영한 사진에 담긴 북한 금별무역 소속 례성강 1호(화살표)의 환적 모습. 북한 짐을 실었더라도 제3국 선박이면 부산항·인천항에도 들어올 수 있다. [미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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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환율에 날개 접는 저가 항공
국내 첫 저가 항공사인 한성항공이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날개를 접었다. 이를 계기로 저가 항공업계의 취약한 재무 구조와 수익성이 도마에 올랐다. 싹을 키우던 저가 항공 비즈니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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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배우는 경제용어] 6. 상호 보완재
겨울잠에서 깨어난 야구장에 팬들의 함성이 뜨겁다.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온 프로 야구는 올해로 22년째 시즌을 맞았다. 올해는 경기제도를 바꾸고 구장 시설도 업그레이드해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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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경제硏 "대한항공, 국내선요금인상으로 750억 수익증가"
지난주 국내선요금의 12.1%인상으로 대한항공은 올해 750억원의 추가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오는 4월께 국제선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커져 이 경우 연간 운항수입증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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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특집]중. 새 천년 한국스포츠 `문 활짝'
- 국내 스포츠에 밀려오는 외인부대 - 다가오는 새 천년 체육계에 더이상 쇄국정책은 없다. 80년대 중반부터 외국인선수에게 조심스럽게 쪽문을 열었던 국내 스포츠는 국제교류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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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여행·관광업계 달라지는 것들]
'토끼처럼 영악해야 제 몫을 챙긴다.' 올들어 관광업계에도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국내선 항공은 주중.주말요금이 달라지고 여행사는 공정거래위의 표준약관 시행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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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외인몸값 국내최고액 이하로 - 문체부, 이행안할땐 제재
앞으로 수입되는 프로축구 외국인선수들은 몸값이 국내선수의 최고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게된다. 문화체육부는 19일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구단에 앞으로 외국인선수 영입때 고용추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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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컸던 개도국 실속은 없었다|IBRD·IMF총회 취재기자 방담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회의」를 일단은 별탈없이 치러냈습니다. 열흘 남짓 지켜봤던 이번 총회의 의미를 한번 짚어봅시다. -비록 이번 총회가 서울에서 열렸다고는 해도 역시 「돈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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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남대문 옆 새 회관 26일 개관
★…대한상의가 1920년 이후 64년 동안 터주대감 노릇을 하던 소공동을 떠나 남대문 옆에 새로 지은 건물로 자리를 옮겼다. 올해로써 창립1백주년을 맞은 대한상의는 소공동사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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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에도 리스 산업 상륙
【동경=신성순특파원】 중공에 리스산업 (장비와 시설의 대여산업) 시대가 열렸다. 지난 4월 중공의 국제신탁투자공사와 북경시 전기설비공사, 그리고 일본의 오리엔틀 리스사가 각각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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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소지 개선과제|부처별로 추출통고
국무총리산하 행정개혁위원회는 24일 정부의 성장발전저해요인 개선적업의 일환으로 청탁배제를 위해 금년도에 중점적으로 척결해야할 부조리소지 업무분야와 개선과제를 부처별로 추출·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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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경리이사 구속
서울지검 형사1부(배명인 부장·명완식 검사)는 25일 하오 국내선외화 수입을 면세소득인 외항선 수입으로 바꿔 1천9백여만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대한항공 경리담당이사 겸 부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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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학 공업 일 단계의 청사진|확정된 사업부문별 내용
정부는 중화학공업개발의 일 단계 계획을 일단 확정, 매듭지었다. 당초 계획했던 석유화학과 정유소. 또 비철금속 중 연·「알루미늄」제련소는 당분간 뒤로 미루고 우선 조선·동·아연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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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항공
동서해빙 때문에 한국의 해운이 호황을 맞았다. 미국과 공산권간의 교역이 늘자 최신의 대형선박들이 그 쪽으로 몰려 그 틈을 메우느라고 한국 선박들도 자연 바빠진 것이다. 세계 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