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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외국인 증오·혐오 시위를 방치·방관하는 일본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채인택논설위원 지난주 나온 미국 국무부의 인권보고서는 요즘 일본에서 벌어지는 혐한 시위를 인권침해로 규정했다. 혐한 시위는 갈수록 잦아지고, 격렬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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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 손에 쥔 푸틴 … 나토 마지노선은 동부 국경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다.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막대한 정치적·경제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1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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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치인 아내 5인의 내조 열전
정치인의 아내는 체스판의 최고 병기 ‘퀸(Queen)’을 닮았다.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상하좌우, 대각선으로 종횡무진하며 게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엔 이들의 영향력이 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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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법치 흔들” … 민간 탓 vs 정부 탓, 진단은 극과 극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면 위헌입니까?” 안경 너머로 건국대 한상희(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질문을 던졌다. 객석은 침묵했다. 통합진보당에 대한 위헌정당 해산심판을 두고 “진보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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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법치 흔들” … 민간 탓 vs 정부 탓, 진단은 극과 극
지난달 27일 법조언론인클럽 정동식(경향신문 부사장) 회장이 법조언론인클럽과 대한변협 공동 토론회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면 위헌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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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의 탈선 백태①] 여기자 신체 접촉하고 애정고백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주변에서 풍류깨나 즐기고 주당(酒黨) 소리를 듣던 검사들이 바짝 얼어붙었다. 검찰 수뇌부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사라졌기 때문이다. 현직 지청장이 술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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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치인 아내 5인의 내조 열전
정치인의 아내는 체스판의 최고 병기 ‘퀸(Queen)’을 닮았다.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상하좌우, 대각선으로 종횡무진하며 게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엔 이들의 영향력이 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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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리 티모셴코 정국 주도 … 차기 대통령 가장 근접
위키피디아·중앙포토 관련기사 러, 우크라이나에 軍 6000명 투입 일촉즉발 전운 감도는 크림반도 친서방 표방 서부, 러 출신 많은 동부 … 속은 이미 두 동강 옛 소련 시절 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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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의 탈선 백태①] 여기자 신체 접촉하고 애정고백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주변에서 풍류깨나 즐기고 주당(酒黨) 소리를 듣던 검사들이 바짝 얼어붙었다. 검찰 수뇌부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사라졌기 때문이다. 현직 지청장이 술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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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치인 아내 5인의 내조 열전
정치인의 아내는 체스판의 최고 병기 ‘퀸(Queen)’을 닮았다.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상하좌우, 대각선으로 종횡무진하며 게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엔 이들의 영향력이 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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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난징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일 제정키로
[ 02월 26일 01면]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제7차 회의는 25일 오후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의 난징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일 수립 관련 결정 초안을 심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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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3·1정신과 제2의 3·1운동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 지난 ‘중앙시평’에 대해 여러 독자가 질문을 주셨다. 5년이나 앞서 3·1운동 100주년을 언급한 이유, 100주년에 워싱턴에 잔인성 박물관을 건립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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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사 개입, 크림반도가 방아쇠 되나
우크라이나의 혼란이 이어지며 이 나라 남단 크림반도가 요동치고 있다. 반야권 정서가 강한 이곳에서 자치 분리 움직임이 확산될 경우 러시아가 이를 빌미로 군사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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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우크라이나에서 한계 드러낸 푸틴의 권력게임
로스 다우섯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도 정치 권력이 올림픽을 훼손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게임의 승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었다. 푸틴의 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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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배의 탐사 플러스] '매 맞는 텔레마케터' 도움 요청했지만…
[앵커] '뉴스를 넘어' 두 걸음 더 들어가는 탐사플러스, 오늘(23일)은 지난 주에 보도해드린 '매 맞는 텔레마케터' 얘기를 다시 꺼내보겠습니다. 매출이 적다는 이유로 팀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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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교실에서 문화다양성을 가르치자
정재승KAIST 교수바이오 및 뇌공학과 미국은 초등학교 때부터 문화다양성을 가르치는 교과과정이 잘 발달돼 있다. 수업시간에 각 나라 말로 숫자 세는 법을 함께 배우기도 하고,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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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 사망 … 피로 물든 키예프
18일 키예프의 시위로 최소 26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했다. 1991년 우크라이나 독립 이래 최악의 유혈사태다. 얼굴에 피가 흥건한 시위자들이 피신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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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그먼·졸리 … 중앙일보서 만나는 NYT 칼럼
푸틴(左), 우디 앨런(右)지난해 9월 11일 뉴욕타임스(NYT)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칼럼이 실렸다. ‘러시아로부터의 호소’란 제목이었다. 푸틴은 기고문에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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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소설보다 기막힌 염전노예 … 뿌리 뽑아야"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장애인 노동력을 착취한 이른바 ‘염전 노예’ 사건에 대해 “정말 21세기에 있을 수 없는 충격적이고 소설보다 더 기막힌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전남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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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압수수색 방해 이석기 비서관 구속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시원)는 13일 이석기(52)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의 압수수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이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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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징역20년 구형' 검찰에 "이석기도 검찰도 미쳤다" 비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징역 20년을 구형한 검찰에 대해 “이석기도 검찰도 미쳤다”고 비판했다. 3일 수원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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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기자 인터뷰]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소중 학생기자들이 안전행정부 장관실에 모여 유정복 장관(가운데)에게 질문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경서·김덕룡·김영현·박세진 학생기자. 평화로운 가정 뒤에는 가족을 돌보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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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회 원격진료 위험성 경고 "입증 안 된 위험한 발상"
의사협회에 이어 의학회도 원격진료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의학회는 의사-환자간 원격진료에 대해 "전계세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대한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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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와 싸우려 한국산 T-50 구매
알 모사위 주한 이라크대사는 이번에 한국에서 사들인 경공격기는 이라크의 ‘무장’이 아니라 테러 집단과의 싸움에 쓰일 것이라고 했다. [김상선 기자]약한 주변국을 침략해 점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