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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론 ‘경제한류’ 안에선 ‘상생봉사’
한국의 공기업들이 ‘경제 한류(韓流)’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주요 공기업들이 해외 자원개발·기간산업·도시건설 등 각종 프로젝트에 뛰어들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왼쪽 사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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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북한은 동지, 남한은 경제협력자?’
배준영국회 부대변인 라오스에 한국은 네 번째 거물 투자국이다. 투자총액은 6억 달러로 말레이시아의 삼성이란 한 기업의 투자액 13억 달러의 절반도 안 되면서도 그렇다. 라오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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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스포츠가 정치 바람에 흔들려선 곤란하다
김 종한양대 교수스포츠산업학 2018평창겨울올림픽을 비롯한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등 굵직굵직한 메가스포츠 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된다. 이러한 대회의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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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리비아에 ‘한국 민주선거’ 수출
한국이 전 세계 선거제도의 기준을 정립할 국제기구인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창설을 주도한다. A-WEB 창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민주 선거제도를 세계에 수출하게 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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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지구촌 NGO 테마⑨ 에티오피아 가족계획협회 FGAE
홍해와 아라비아해가 병목처럼 이어지는 아덴만 서쪽 연안의 지부티항은 화물선들로 늘 만원이다. 1977년 프랑스령에서 독립한 지부티 공화국의 중추도시이자 아프리카 대륙 동북쪽 관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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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LPG 승용차, 내달 25일부터 당신도 살 수 있다
다음 달 25일부터 일반인도 5년이 지난 장애인·국가유공자용 LPG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중앙포토]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올 들어 기아 모닝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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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형사, 법인회생, 종중 소송 전문 이재진 변호사
이재진 법률사무소는 수원, 용인, 화성 지역 시민들의 어려움을 상담해주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가는 법률사무소이다. 수원시민들에게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형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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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명품의 조건 저자 조혜덕출판사아트북스 가격 1만3800원모노그램 패턴 위에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심벌을 그려놓은 루이뷔통 가방, 데이미언 허스트가 참여한 앱솔루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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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우리 하기 나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이 미국 상·하원을 통과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에 서명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발표함으로써 한·미 FTA 발효를 위한 미국 측 준비가 완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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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손으로 전해진 솜씨, 기술과 예술 넘나드는 오묘함
1 권수경 명장의 3인 목다구 세트 ‘신은 디테일에 있다’. 스티브 잡스의 말이다. 세상을 바꾼 명품 기계 아이폰의 모체 아이팟 디자인이 고도의 금속 연마 기술을 보유한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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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풍의 뻔뻔스러움”. 최초의 추상적인 그림에 내려진 평가다. 1877년 5월 영국의 그로
1 윤난지의 『추상미술과 유토피아』(한길아트, 2011) “런던풍의 뻔뻔스러움”. 최초의 추상적인 그림에 내려진 평가다. 1877년 5월 영국의 그로스브너 화랑에 제임스 휘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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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분석]`어글리코리안` 고개 든다… 매너 `꽝` 한국인들 잇단 국제 망신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수원 삼성과 카타르 알 사드의 4강 1차전 후반전에서 양 팀 선수들이 난투극을 벌이고 있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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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장 동지’ 위상 높아진 김정은
조선중앙TV가 17일 보도한 김정은의 용성기계연합기업소 방문 기념 액자(맨 오른쪽). ‘존경하는 김정은 대장 동지’라는 찬양 호칭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북한 중앙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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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법대 출신 대통령을 기다리며
김환영중앙SUNDAY 국제지식에디터 몇 달 전 우연히 탑승한 택시의 기사에게 ‘정치인의 자질과 전공의 함수 관계’에 대해 한 가지 주장을 들었다. 기사는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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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몰리는 뉴질랜드 해안에 검은 물체가 둥둥 "이를 어쩌나"
[사진=LA타임즈·Alan Gibson, Associated Press]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청정 국가의 위상을 높였던 뉴질랜드가 기름 유출로 비상에 걸렸다. 1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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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산림녹화의 전설을 수출하자
구길본국립산림과학원장 우리나라는 세계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짧은 기간에 황폐된 산림을 완벽하게 녹화시킨 유일한 나라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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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태권도를 ‘우리 것’이라 욕심 부리지 말자
문대성IOC 선수위원동아대 태권도학과 교수 세계에 대한민국 브랜드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선 대중문화뿐만이 아닌 우리의 정신과 가치관이 담긴 전통문화의 한류화가 이뤄져야 한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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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중국 1위 꺾은 안국현, 일본도 꺾었다
116수, 백 불계승. 한국의 비밀병기 안국현(오른쪽) 3단이 13일 멋진 타개 솜씨를 선보이며 일본의 사카이 8단을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 랭킹 17위의 안국현은 전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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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를 믿는다…“한국 펀더멘털 문제 없어 증시 머지않아 회복한다”
프레드릭 뉴먼 HSBC 아태지역 리서치센터 공동대표 “한국 주식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있는 것은 글로벌 자금 이동의 충격 때문이다.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여건)에는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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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 세종대왕·루터와 법령
제정부법제처 차장 1446년 조선, 한자를 몰라 억울한 사정을 하소연할 길이 없는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 1520년께 지구의 반대편 독일, 성경을 “고향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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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00명 해외봉사, 아시아 곳곳에 IT교육센터
숭실대는 김대근 총장 취임 이후 봉사와 진리를 세계로 펼치기 위한 전방위 노력을 하고 있다. 해외봉사에 매 학기 500여 명 이상 연간 1000여 명이 참가하고, 베트남과 필리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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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숭실대] “미국·중국 교환학생 때 세계인으로 눈떴습니다”
숭실대는 ‘숭실 2020’을 통해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진정한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3·1운동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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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원순, 시민정치, 정당정치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향한 시민후보의 등장을 계기로 시민정치와 정당정치를 둘러싼 논란이 치열하다. 무엇이 문제의 핵심인가? 민주당, 민주개혁세력, 정당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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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2000명 초청 … 관광충북 알린다
충북도는 6~7일 중국 유학생 페스티벌을 열고 드라마 세트장 등 도내 관광지를 소개한다. 사진은 청주시 수암동 제빵왕 김탁구 촬영장에서 빵을 들고 즐거워하는 중국 관광객.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