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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캘리포니아 노숙자 문제… 美대선 핵심이슈로 떠올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노숙자 문제가 미 대선 이슈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이 지역의 노숙자 급증 문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리더십을 비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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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노숙자 향해 “역겨우니 쓸어버려”…캘리포니아 ‘부글부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캘리포니아 주의 노숙자 문제를 꺼내 들었다. 캘리포니아는 대대로 민주당이 장악해온 '진보의 텃밭'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노숙자 문제에 강경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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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내가 기소됐는데 조국 임명 강행?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수여에 대해 문서 위조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향후 정 교수 등 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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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아내 기소 여부 기다리자” 여상규 발언에…與 의원 일제히 항의
여상규 법사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뉴스1]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검찰이 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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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족 증인채택' 난항…與 "인질극" vs 野 "국가 망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증인 채택 합의가 불발됐다. 조 후보자 가족을 포함해 25명을 증인으로 청문회에 출석시켜야 한다는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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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문회’ 법사위, 증인 채택 시도…여야 진통 예상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뉴시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연다. 하지만 여야 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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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이번엔 구겨진 태극기 … 나라 체면 구긴 외교 실수
■ 「 [연합뉴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입니다. 만세 운동 하면 ‘태극기’가 떠오를 만큼 국기에는 나라의 정체성이 깃들어 있죠. 그런데 외교 행사에서 구겨진 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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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캐나다에서 벌인 예천군의회의 민망한 추태
미국·캐나다에 지난해 말 7박 10일 일정으로 이른바 ‘해외연수’를 떠났던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현지에서 민망한 추태를 부려 빈축을 사고 있다. 예천군의회 박종철 부의장(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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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정권의 오버, 우리의 오버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 7일 자정(현지시간) 갑작스러운 폼페이오-김영철 회담 취소 발표는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뜨악했던 게 있다. 하루 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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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때도 대북 산림지원은 타진했던 북한의 속사정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사막으로 변한 북녘 … 대북 산림지원 발등에 불 나무가 거의 없어 민둥산에 가까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북한의 산림. 국립산림과학원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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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골프숍] 볼빅 대 엑스페론 … 무광 골프공 전쟁
볼빅(왼쪽)과 엑스페론의 비비드 골프공. 볼빅 측은 ’디자인이 비슷하고 회사 이름도 잘 보이지 않아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포토] 국내 골프업계에 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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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국민의사’ 이국종이 의료계에 던지는 쓴소리
■ 문재인케어? 의료계 적폐는 덮어두고 대통령 공약이라며 그저 ‘돌격 앞으로’ ■ 화려한 대리석으로 치장한 대형 병원들이 정작 의사·간호사 인력 충원엔 소홀해 ■ 보건당국은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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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베이징대 총장의 ‘뼈아픈 사과문’을 보면서
장세정 논설위원 탄생 200주년(5일)을 맞은 카를 마르크스는 중국과 중국인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광과 상처를 동시에 안겨준 인물이다. 마르크스 혁명론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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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1심 생중계 “무죄추정 위배” “공공의 이익” 논란
오는 6일 생중계되는 박근혜(66)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을 놓고 사회 각계에서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이 사건의 중계에 여론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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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MB 구속 … 정녕 이 길밖에 없었나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으로 두 전직 대통령이 동시에 구치소에 수감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갑을 찬 채 법정에 이끌려 나오는 모습을 본 국민들은 불과 1년 새 또 한 명의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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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 느낌? 어라, 내 사진이네
사진작가 배병우(68)씨는 지난해부터 지인들에게 “광고에서 작품 잘 보고 있어요”란 인사를 많이 받았다. 최근 사진을 내보낸 일이 없는 배씨로서는 뜬금없는 소리라 이리저리 알아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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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평창 올림픽 예정대로 간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한병도 정무수석으로부터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등 주요행사 초청장을 전달받아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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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호원에 맞은 기자 징계하라는 전직 경찰 간부
장신중(63) 경찰인권센터장이 중국 경호원의 한국 기자 폭행사건과 관련해 해당 언론사의 사과와 기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장 센터장은 16~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이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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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인권센터장 “중국서 폭행당한 기자, 석고대죄해도 모자라”
문재인 대통령 순방중 중국측 경호원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한국 사진기자들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엠뷸런스를 타고 계류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장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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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타워' 벽에 낙서한 한국인 커플
한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 한 장이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부끄러웠던 순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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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차에 자녀 방치’ 괌 사건은 우리 자화상
김 호 내셔널부 기자 미국령 괌에서 자동차 안에 어린 두 자녀(1, 6세)를 방치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한국인 판사·변호사 부부 사건은 국가적 망신이었다. 법조인 부부가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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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트럼프 해외순방 실패 활용하기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 주말 끝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트럼프 본인은 “순방 모든 곳(중동·유럽)에서 홈런을 쳤다”고 우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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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윈스키 "에일스 폭스 전 회장의 꿈이 내겐 악몽이었다"
모니카 르윈스키가 지난 18일 사망한 로저 에일스 전 폭스뉴스 회장에 대해 “그의 꿈은 내겐 악몽이었다”는 제목의 칼럼을 뉴욕타임스(NYT)에 22일 기고했다. 르윈스키는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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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에 정부는 "서풍 불 때 높아진다는 식"
“‘서풍이 불 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더라’ 식으로 중국에 항의하면 국제적 망신이다”(장재연 아주대 예방의학과 교수 겸 환경운동연합 대표) 중국발(發) 미세먼지로 비상이 걸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