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철의 퍼스펙티브] 의료 가성비 악화의 공범…자기부담금 50% 이상으로 올려야
━ 실손보험이 대한민국 의료체계 개혁의 주요 과제인 이유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정책학과 교수, 의사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직후 오랜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재외
-
"75세 이상 효도검진? 불효검진 될 수 있다" 말리는 의사들 왜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서울적십자병원 문영수 원장(서 있는 사람)이 19일 40대 환자의 위 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다. 이 병원은 80세 이상은 원칙적으로 암 검진을 하지 않는다. 우상조 기자 "이 나
-
"2040 대장암 발생률, 한국이 1위" 美조사에 담긴 결정적 이유 [건강한 가족]
청장년층 대장암 위험 낮추려면 암은 5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젊은 나이라고 해서 암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건 아니다. 특히 젊은 나이에도 식습관과
-
"암 걸리고도 흡연" 51%…이러면 심혈관질환 위험 51% 급증
'세계 금연의 날'인 지난 5월 31일 서울 시내 한 흡연 구역에서 시민들이 흡연을 하고 있다. 뉴스1 암 진단을 받은 뒤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안 피웠을 경우에 비해 심혈관
-
최고 당뇨약의 ‘기특한 부업’…더 젊어지고 더 오래 살더라 유료 전용
「 달리기의 놀랄 만한 이로움 -당뇨약 메트포르민과 에밀 자토펙을 다룬 장편소설 『달리기』 」 얼마 전 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는 국제 학술지 ‘랜싯’에 섬찟한 연구
-
마지막 질문에 환자들 놀란다, 폐암 잡아내는 ‘명의 권오정’ 유료 전용
더 물어볼 것 없으세요? 어찌 보면 환자가 당연히 들을 수 있는 말 같지만, 언제부터인가 ‘큰 병원’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들어진 친절이다. 의사 권오정(65)은 그러나 환자가
-
첫 경험前 맞아야 좋은 이 백신…남자도 걸리면 항문·음경암 [건강한 가족]
알쏭달쏭 HPV 백신 접종의 모든 것 최근 성(性) 경험 연령이 낮아지면서 성 접촉을 통해 퍼지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위험이 커졌다. HPV에 반복적으로 지속 감염되
-
술 안마시던 사람, 맥주 2캔씩 '고위험' 음주시 암 위험 12%↑
“끊을 수 없다면 줄여라.” 술을 끊는 게 최선이지만 차선책으로 절주만 해도 암 위험이 10%가량 줄어든다는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술을 안 마시던 사람이 하루 맥주 두 캔 정도
-
존엄한 죽음 기대 높아져, 의사조력사망 입법화 해야
━ 오늘 호스피스의 날 지난 6일 서울대 연건캠퍼스에서 윤영호 서울대병원 교수가 연명의료결정법 개정과 의사조력사망 법제화의 필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이날 인권위
-
당장 담배 끊는게 좋다는데…흡연량 줄이면 암 발생 낮출까 [건강한 가족]
━ 병원리포트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팀 담배를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흡연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
-
금연자, 담배 다시 피우면 폐암 발생위험 48% 높아져
금연하다가 다시 담배를 피우면 금연할 때보다 폐암 발생위험이 50%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유정은 교수 연구팀은
-
잠깐 금연했으니 낫다? 다시 피우면 폐암 위험 48% 치솟는다
서울시내의 한 흡연부스. 뉴스1 금연하다가 다시 담배를 피우면 금연할 때보다 폐암 발생위험이 50%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 서울대병
-
[건강한 가족] ‘건강 정보 읽을 때 출처 먼저 확인하세요’ 효율적 건강관리 첫걸음
헬스 리터러시 높이려면 새로운 감염병 출현과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건강관리의 핵심 중 하나로 ‘헬스 리터러시(health literacy, 건강 정보 문해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누가 아이 돌보나’ 걱정에 검진 걸렀더니 덜컥 유방암 3기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질병 발생 지도를 크게 바꿨다. 코로나19를 제외한 감염병이 크게 줄었다. 독감·수두·볼거리·세균성 이질 등이 크게
-
올해 국가건강검진 내년 6월까지 연장…코로나19 장기화 영향
연합뉴스 올해 국가건강검진 기간이 내년 6월까지 연장된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예방접종 등에 의료역량을 우선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
[건강한 가족] 건보 적용 확대된 초음파검사 100% 활용하자
━ [전문의 칼럼]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삶을 윤택하게 하는 기술 중 하나로 초음파가 있다. 초음파 기술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는 분야가 의료계다
-
인천 8살 비극 없게···출산 즉시 등록, 친모 공개 안해도 된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모든 아동이 출생 즉시 당국에 등록되도록 하는 출생통보제가 시행된다. 최근 서류상 존재하지 않는 미등록 아이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부모에 의해 숨지
-
[건강한 가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암 환자 검진·치료 위태롭다
전문의 칼럼 김태원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 김태원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 “장 수술은 잘됐습니다. 그런데 간 전이가 좀 있어서 항암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대장암 수술 후
-
[건강한 가족] "다른 장기에 전이된 4기 폐암도 흉강 내시경 수술로 치료 가능"
김건우 교수가 흉강 내시경 수술이 폐암 환자의 수술 후 통증과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김동하 객원기자 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국가암정보센터
-
올해 국가건강검진, 내년 6월까지 연장…“기저질환자는 연내 실시 권고”
정부가 올해 국가건강검진 기간을 내년 6월까지로 한시적으로 연장했다. 사진은 내시경 시술 장면.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중앙포토 정부가 안전한 건강검진을
-
잡곡밥 먹는 여성 유방암 확률 ‘흰쌀밥 여성’보다 35% 낮다
지난 2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못골종합시장에서 상인들이 잡곡을 판매하고 있다. 뉴스1 잡곡밥을 먹는 사람이 흰밥 섭취자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35%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
-
[건강한 가족] 치아 스케일링 독감·HPV 백신 정신건강 검사 연내 챙기세요
남은 건강보험 혜택 누리기 숨 가쁘게 달려온 2019년도 이젠 9일 남짓 남았다. 차일피일 미뤄 뒀던 건강검진 챙기기에 바쁘다. 하지만 국가에서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해 지원하
-
폐암 국가검진 8월 시작, ‘가짜 환자 양산’ 비판은 여전
폐암 환자의 CT 사진. 빨간색 원 안이 암이다. [중앙포토] 폐암 국가검진이 8월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만 54~74세 장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폐암 국가검진을 다음달 5일 시
-
소득 늘면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낮아진다
가계 수입이 늘어나면 생존율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소득 수준이 높지 않더라도 수입이 늘어나면 심혈관질환에 따른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