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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돈 퍼주고 신용 떨어지면 말짱 도루묵…OECD, 신용경색을 막아라
코로나19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으로 대출을 갚기 위한 재융자의 악순환이 발생하면 금융시장과 경제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AP=연합뉴스 지난달 기업이 은행에서 빌린 돈이 28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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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만나 봇물 터진 경제주체 요구들 "중기 대출금 만기 연장, 재난소득 100만원씩 지급"
①중소ㆍ벤처기업의 대출 만기를 연장해달라. ②재난생계소득으로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 ③월 150만원 이상의 소상공인 긴급구호 생계비를 지원해 달라. ④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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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업 반기는 데이터3법, 내 개인정보 가져간다는데···
‘내 허락 없이 사용되는 가명 정보’. 9일 저녁 마침내 국회 문턱을 넘은 데이터3법의 핵심이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개인정보보호법ㆍ정보통신망법ㆍ신용정보법 개정안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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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시선] 나랏빚 과속 스캔들
권혁주 논설위원 이쯤이면 ‘과속 스캔들’이다. 그런데도 어물쩍 넘어갔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파문에 파묻혀서다. 나랏빚 얘기다. 정부는 최근 ‘2020년 예산안’과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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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미·중 무역협상 결렬 땐 환율 1200원 넘을듯
미 금리 인하 때 신흥국 채권·리츠 투자할 만… 환차익 노리는 달러 투자는 신중해야 -0.4%. 한국은행이 지난 6월 4일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전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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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신용등급 A+ 중소기업을 3년만에 C등급 만든 재생에너지 정책
필리핀에 불법 수출된 한국산 쓰레기 6500t 때문에 지난해 말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나라 망신을 톡톡히 당했다. 한국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려면 t당 15만~20만원이 드는데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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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이코노믹스] 금리가 낮아 돈 빌린다고?…가계부채의 역습 몰려온다
━ 고성장 신화가 만든 저금리 착시현상 가계부채 1500조원은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이다. 이 폭탄이 당장 폭발할 것같지는 않다. 하지만 가계는 이 부채에 단단히 발목이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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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내년 6.5% 성장에 한반도 영향력 강화 나설 것
━ 2019년 중국 경제·정치·외교·사회 전망 미·중의 불가피한 충돌을 ‘투키디데스의 함정’으로 설명한 그레이엄 앨리슨은 『예정된 전쟁』에서 중국의 부상을 어찌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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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59조 짊어진 청년은 실신세대 … 100만원 꾸려다 5000만원 수렁에
━ [양선희의 컨템포러리] 청년 빚 눈덩이 청년들은 3포·5포·7포를 넘어 이젠 ‘1포 세대’로 수렴된다고 자조한다. 포기해야 하는 한 가지는 ‘이번 생’이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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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가장 무서운 말 신용불량자 … 자녀 대학 합격도 취소
━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신용 낮으면 자녀 대학 합격 취소, 항공권도 못 사...중국 2020년 신용사회 건설 운동 지난 7월 불량 백신사건이 적발된 뒤 감독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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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만명 계좌 튼 카뱅, 2020년께 상장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 입구. [연합뉴스] “금융업의 메기가 돼달라”는 주문과 함께 출범한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가 첫 돌을 맞아 미꾸라지의 태를 벗었다. 1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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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금융산책] "자본 유출 걱정 NO!…문제는 미 재정적자", 한ㆍ미 기준금리 역전 카운트다운
16일 한국 국고채 10년 물 금리는 연 2.713%에 장을 마쳤다. 같은 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연 2.84%를 기록했다. 엎치락 뒤치락했던 한국과 미국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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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제국’ 14번째 수장 … 카지노 즐겨찾는 월가 승부사
150년 가까운 역사의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차기 회장으로 데이비드 솔로몬 공동대표가 내정됐다. 솔로몬은 지난해 말부터 벌어진 후계 경쟁에서 하비 슈워츠 공동대표를 제치고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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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보편요금제 밀어붙이는 정부 … 통신비에 발목 잡힌 5G
김도년 산업부 기자 비밀리에 잡은 호텔 방에 전지 한장을 펼친다. 유성 매직으로 은행·캐피탈·상호신용금고(현 저축은행) 등 개별 금융업권의 이름을 적는다. 그리고는 업권별 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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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정부가 하달하는' 보편요금제, 통신비 잡자고 혁신 성장 늦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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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 확률 높아야 20%”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확률은 높아야 20%다.” 세계적인 금융그룹 UBS가 한반도에서의 전쟁 가능성에 대해 “말로만 위협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블룸버그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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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6·25 이후 가장 위험 … 북핵 장기화 땐 대외신인도 하락”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6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북핵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하나’ 대담에서 현재 한반도 상황을 “6·25 전쟁 이래 가장 위험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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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북한 위험 6·25 이후 최고조, 장기간 노출되면 대외신인도 하락할 수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의 북한 리스크가 장기화할 경우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한편 한국의 대외신인도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 전 총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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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장 정년 60세 이상…셋째 낳으면 세액공제 70만원
━ 2017 이렇게 달라진다 2017년 새해엔 모든 직장에서 정년이 60세 이상으로 의무화된다.최저임금은 1월 1일부터 올해보다 7.3% 오른 시간당 6470원이 된다.하루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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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시장 2018년부터 외국인 본격 이탈 가능성
2018년 이후 외국인 채권 자금이 국내에서 해외로 본격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임형준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3일 ‘외국인 채권투자 자금 전망과 투자자금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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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사태'에 삼성전자 150만원 선 붕괴…무디스 “노트7, 신용도에 부정적”
삼성전자 주가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노트7) 리콜 악재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사상 최고치(169만4000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불과 한달도 채 안돼 150만원 선이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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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조조정 방해하는 정치인도 함께 퇴출시켜야
부실 기업 구조조정이 총선 후 최대 경제 현안이 되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지난 주말 “공급 과잉 및 취약업종 구조조정을 더 미룰 수 없다.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 진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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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당 부패가 최악의 경기침체 만나자 국민 분노 폭발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이 죄수복을 입고 있는 것을 묘사한 거대 풍선인형이 지난 21일 상파울루 시내에 서 있다. 룰라 전 대통령은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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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처리 급해도 절차 지켜야…무산돼도 할 수 없어
정의화 국회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2년 전 내가 출마한 국회의장 경선에 친박계 후보가 나왔음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은 걸로 안다. 그런 점에서 존경받을 분”이라고 했다. [사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