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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책·특별법 쏟아져도 닮은꼴 사고 되풀이
1989년 3월 엑손 발데스호에서 쏟아진 기름으로 알래스카 청정해역이 검게 변했다. 미국은 이후 이중선체 구조의 유조선만 운행을 허가하는 등 법적 규제를 강화했다. 또 1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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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종건 사장 무죄/구포열차 전복부분
【부산=정용백기자】 부산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인수 부장판사)는 24일 구포열차 전복사고와 관련,업무상 과실치사·뇌물공여·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1심에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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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로 되돌아본 93년-문민정부출범.몰아친 사정한파
○…司正과 개혁의 메스는「관행」에 먼저 그어졌다. 1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安永模 前同和은행장의 구속(5월10일)은 고질적 금융비리에 대한 司正이라는 의미와 함께 일부「6공 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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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살펴가며 개각폭 저울질/청와대 「여객선참사」문책 고심
◎“주무부처만 바꿀듯” 관측 지배적/「구설장관」 2∼3명포함 가능성도 서해페리호 침몰사고는 적어도 교통장관의 경질을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다. 김영삼대통령도 이번만은 응분의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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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대형사고때/위기관리능력 어떤가
◎비서실내 유형별 대책위 가동 삼성/가상 사고 대비훈련 정기실시 현대 『숨기면 작은 것도 커지고 밝혀면 큰 것도 작아진다.』 선진국가의 기업들이 돌발적인 대형사고가 발생했을때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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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한 지반… 소홀한 「안전」/부산 열차참사 원인과 문제점
◎철도청부산시 「협의」도 형식적/행정 적당주의가 빚어낸 인재 철로 지반함몰이라는 사상 초유의 철도사고는 철도청과 부산시와 지중선 시공주체인 한전의 안전에 대한 무신경이 빚어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