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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목길 산책] 여행 가이드북에도 없다 … 뜨는 거리 ‘뎀시’
여행 중 만난 한 싱가포르 여성은 말했다. “싱가포르인들의 열정(Passion)은 음식과 쇼핑에 집중돼 있다”고. 고층 빌딩 층층마다 빽빽하게 들어선 명품 숍들과 골목 하나만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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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톰 포드 이전, 톰 포드 이후
피에르 카르댕, 크리스티앙 디오르, 지방시, 발렌시아가, 니나 리치…. 패션의 역사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디자이너들의 이름이다. 하지만 사람들에겐 욕실 수건걸이에서 만나는 낯익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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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도 가질 수 없는 진짜 명품 5선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스칼라 오페라 하우스 바로 밑에는 유명한 '발렉스트라'라는 가죽 제품 전문점이 있다. 여기서 판매하는 단순한 여행용 옷가방중 제일 싼 것이 5000달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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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패션 '블루칩' 잇백
‘명품 백’ 하나 손에 넣고 싶은 여성들이 많다. 여성들은 왜 백에 집착할까. 또한 그런 여성들을 노리는 브랜드들의 ‘잇 백’을 둘러싼 치열한 마케팅의 뒤에는 뭐가 있을까.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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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고급 이미지 키우는 삼성·LG
세계 최초의 7성급 호텔인 이탈리아 밀라노의 타운하우스에 비치된 삼성전자 PDP TV 앞에서 3일 호텔리어로 근무하는 한국인 김혜란씨가 동료와 함께 투숙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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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패션을 입다
휴대폰의 월권(越權)엔 경계가 없다. 디지털 카메라를 난감하게 하더니 MP3·TV자리까지 넘본지 오래다. 이젠 유명 패션하우스를 탐하고 있다. 바람난 휴대폰, 그 화려한 외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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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벗고 여름 속으로
크루즈 여행을 위한 프리미엄 패션 제안 겨울에 떠나는 여름여행은 각별한 맛이 있다. 국제공항엔 '각별한 맛'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일 줄 모른다. 패션 하우스가 이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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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하룻밤
천가지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 홍콩의 낮과 밤은 풍요롭고 감미로우며 화려하다.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요란을 떨지 않으면서도 오감이 만족스럽다. 광동식·상해식·북경식·사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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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해진 그들, 똑똑한 쇼핑
이화여대 앞에 있는 ‘왓슨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여성용품 매장이다. 이 곳을 찾은 이 모(21)양은 “내가 좋아하는 물건들이 한 곳에 몰려 있어 쇼핑하기 편리하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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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떨이요" 백화점 연말 재고털기 비상
주요 백화점들이 26일부터 일제히 떨이 세일에 들어간다.신년을 앞두고 재고를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로 백화점마다 팔리지 않는 상품들이 많아 어느때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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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 패션 전시회 톱스타들 총출동
지아니가 살해된 후, 여동생 도나텔라가 패션 왕국 베르사체를 운영하고 있다. 화보베르사체 패션 전시회 관련기사 '구찌-프라다 한자리에' 밀라노 패션쇼 개막수퍼모델 캠벨 무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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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기성복
『그 옷 어디서 마추셨어요』라던 말은 60년대의 언어가 되다 시피했다. 명동·소공동·광교로 대표되던 맞춤옷 시대는 가고「레디·메이드」문화를 선도하는 기성복시대가 온 것이다. D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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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란 여사 판문점방문
지난 11일 내한한 「리꼬 오랑」여사(이향란·본명 산구숙자·52)는 13일 판문점을 소재로 한 일본 「후지」(부사) TV의 녹화를 위해 남편 「오오다까」씨(대마홍·주한일본대사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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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제7화 양식반세기(7)
1933년2월에야 정식으로 「웨이터」가 된 나는 안동·신의주뿐만 아니라 청진·나진·부산 등을 오르내리며 양식을 「서브」해왔다. 견습 딱지는 떨어졌어도 일본 사람은 2원씩 받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