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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 1년 “이랄라꼬 합치자 했나?”
“거지 둘이 결혼한다고 백만장자가 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부부싸움만 하게 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통합이 한창인 스위스에서 정치인들이 통합을 밀어붙이려고 하자 한 경제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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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대, 내년 입학 정원 절반 줄여라”
이현청 상명대 총장 교육과학기술부가 7일 경북 안동의 4년제 사립대인 건동대에 내년도 입학정원을 절반가량 감축하라고 명령했다. 건동대는 2년 연속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으로 지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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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제일기획, 오늘 이화여대서 채용설명회 外
기업 제일기획, 오늘 이화여대서 채용설명회 제일기획이 8일 오후 4시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채용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김낙회 사장과 최인아 부사장 등이 연사로 출연해 제일기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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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인권 확대… 공산당, 군림 대신 타협 가능성
초여름 광시(廣西)성 난닝(南寧)은 무덥다.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행사가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제1회 동아시아 정상회의(東亞峰會)다. 지난 3월 중국 국가주석에 취임한 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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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대학 리스트 충격 … 수시 코앞 신입생 모집 타격
내년도 재정지원 제한 대학 43곳과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17곳이 공개되면서 부실대학 퇴출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23곳을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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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저축은행 구조조정 눈치 보지 말라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12개 은행을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해 경영개선 계획을 제출하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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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부족한 부분 있지만 기말고사 남았다”
MB의 복심(腹心), 왕의 남자, 정책 게릴라….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에게 붙은 별명은 한두 개가 아니다. 그를 비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야당은 말할 것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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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스타벅스를 흑자로 되돌린 CEO, 하워드 슐츠의 ‘특별한 선언’
워싱턴 정가에 한 기업가가 ‘태풍의 눈’으로 등장했다. 기업들의 정치인 기부 중단을 주창하고 나선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그 주인공이다. 의회가 국가 부채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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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비명’…삼성전자 인원·라인 축소, LG 디스플레이 투자 보류
삼성전자는 지난 7월 LCD 사업부장을 맡았던 장원기 사장을 이선으로 물린 지 두 달 만에 LCD사업부 조직 개편을 했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대(大)팀제를 도입하고, 기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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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신용평가사가 대체 뭐기에….” 지난 5일 미국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리자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렸습니다. 지난주에는 무디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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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2018년 ‘세계 100대 명문대학’ 도약 위해 시동
중앙대가 2008년 재단교체 후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개교 100주년이 되는 2018년에 세계 100대 명문대학이 되겠다는 ‘CAU 2018+’ 계획도 세웠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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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도상 연습으로 다 잘돼”… 반대 측 “엉터리 검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5월 17일 국방부에서 있었던 예비역 장성 초청 국방정책 비공개 설명회. 이 자리에선 ‘307 군 개혁’도 설명됐다. 예비역 장성들 가운데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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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도상 연습으로 다 잘돼”… 반대 측 “엉터리 검증”
5월 17일 국방부에서 있었던 예비역 장성 초청 국방정책 비공개 설명회. 이 자리에선 ‘307 군 개혁’도 설명됐다. 예비역 장성들 가운데 많은 이들은 상부구조 개혁이 전시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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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장, 한 계급 올려 치안정감
현재 치안감인 부산지방경찰청장이 다음달 치안정감으로 한 계급 높아진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인구 360만 명으로 우리나라의 제2 도시인 부산 지역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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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15% 대학’ 잣대 확정
전국 350개 대학(전문대 146곳 포함) 중 정부의 재정지원이 중단되는 하위 15% 대학은 취업률·재학생 충원율 등 8~9개 항목으로 가려낸다. 수도권과 그외 지방에서 각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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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쇼핑 폭동과 고려장
이상언파리 특파원 다국적 은행 HSBC는 이달 초 3만 명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후년까지 유럽과 미국에서 고용 인원의 10%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신흥 시장인 아시아·남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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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연금보험을 가입해야 좋을까?
58년 개띠로 대변되는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가 시작되었다. 한국전쟁이후 태어나 우리 나라의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끈 주춧돌 역할을 하고, 현재는 기업에서 의사결정자의 역할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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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학원 1명 늘리려면 학부 2명 줄여야
내년부터 대학이 대학원 정원을 1명 늘리려면 학부 정원을 1.5~2명 줄여야 한다. 11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2학년도 대학원 정원조정계획을 확정해 대학들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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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경대 합쳐 서울대급으로
부산대 김인세 총장(왼쪽)과 부경대 박맹언 총장이 11일 부산대 본관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대와 부경대가 통합 논의에 시동을 걸었다. 두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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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등 도시정비사업 어떻게 달라지나
[손해용기자] 정부가 뉴타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정비제도 전반에 메스를 들이댄 것은 정비사업의 중단 및 지연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국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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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등 인력 구하기 작전…평균 연봉 7000만원 줘 최고 예우”
배효점 대표 이달 초 경기도 화성시 동탄사업장에서 만난 배효점 대표는 “최고 직원이 최고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바로 일류 회사라는 게 내 신조”라고 말했다. 또 “직원들이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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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머슴 사회 벗어나려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요즘 어느 모임에 가든 “살기 팍팍하다”는 말을 듣는다. 소득은 제자리인데 물가만 뛴다는 세평(世評)으로 시작해 노후 불안감까지 더해지면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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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머슴 사회 벗어나려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요즘 어느 모임에 가든 “살기 팍팍하다”는 말을 듣는다. 소득은 제자리인데 물가만 뛴다는 세평(世評)으로 시작해 노후 불안감까지 더해지면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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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머슴 사회 벗어나려면
요즘 어느 모임에 가든 “살기 팍팍하다”는 말을 듣는다. 소득은 제자리인데 물가만 뛴다는 세평(世評)으로 시작해 노후 불안감까지 더해지면 분위기는 금세 가라앉고 만다. 은행 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