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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검 차장, 김정주 부친 집 매입” 검찰 “비리 없었다”
김주현 대검 차장이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06년 김정주 NXC 대표의 부친으로부터 11억원대 빌라를 구입한 것과 관련해 부동산매매계약서를 들어보이며 해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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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숙·김수민 구속영장 또 기각…박지원 "오 필승 국민의당"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국민의당 박선숙(56·비례대표 5번)·김수민(30·비례대표 7번) 의원의 영장이 30일 또다시 기각되자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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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선숙·김수민·박준영 의원 영장 재청구
왼쪽부터 박선숙, 김수민, 박준영.검찰이 국민의당 의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4·13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박선숙(56·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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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수민·박선숙 의원 영장 재청구에 검찰청 항의 방문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법무부 장관과 검찰 총장을 방문해 사과와 영장청구의 부당성을 지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포토]국민의당은 28일 검찰이 4·13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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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한 이민희, 도피 중 홍만표와 여러 번 통화
지난 20일 자수한 이민희(56)씨가 도피 중 검사장 출신의 홍만표(57) 변호사와 여러 차례 통화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사업, 재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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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신용카드 발급해 1000번 쓴 간큰 주부
주부 신용카드 모집인과 보험 영업을 하면서 얻은 타인의 신상정보로 신용카드 29매를 몰래 발급해 1000여 차례에 걸쳐 현금서비스 등으로 7억여원을 빼낸 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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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조사관 체포…조현아, 강요·항로변경 혐의 영장 청구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17일 서울 마포 서부지검에 출두하고 있는 모습.김성룡 기자 대한항공 조현아(40) 전 부사장에 대해 검찰이 24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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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강요·항로변경 혐의 영장 청구
‘땅콩 회항’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4일 서울 강서구 국토교통부 김 모 조사관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을 마친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품을 차량에 싣고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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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법 부장판사 "새만금 어선전복 사고는 세월호 축소판"
군산지법 군산지원 이형주(44)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새만금 방조제 근처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가 어선 전복사고를 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된 선장 김모(55)씨에 대한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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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영화에 낚인 13만 명, 66억 소액결제 피해
주부 김모(39·여·서울 강남구 삼성동)씨는 최근 휴대전화 요금청구서를 보고 정체불명의 요금이 청구된 사실을 알았다. ‘휴대폰 소액결제’라는 명목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1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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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오산 땅 팔아 전씨 측에 최소 300억 줘"
전두환(82) 전 대통령 처남 이창석(62)씨가 이른바 ‘전두환 비자금’과 바꿔치기한 자금 등으로 매입했던 경기도 오산 땅 매각 대금 중 최소 300억원을 수년간에 걸쳐 전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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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모호한 기준으로 재량권 유지” vs “불구속 원칙이 당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초임 부장판사이면서 연수원 기수가 낮고 건강할 것.’ 명문 규정은 없지만 법원마다 통용되는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자격요건이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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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모호한 기준으로 재량권 유지” vs “불구속 원칙이 당연”
“남의 장사에 소금을 뿌리는 정도가 아니라 인분(人糞)을 들이붓는 수준이다.”(2006년 이인규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검찰에 인분 냄새가 진동하겠다. 정말 인분 같은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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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곽노현, 2억 중 1억 출처 밝힐 수 없다 진술”
8일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곽노현 교육감이 수첩(왼쪽)과 ‘시편 35편’이 적힌 A4 용지(오른쪽)를 보는 모습이 목격됐다. 수첩에는 ‘사전합의/부정거래는 없는 것!’ 등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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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굴러가는 수레바퀴, 명예 지키는 법 배워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송종의 전 법제처장이 양촌영농조합 내 정자에 앉아 검찰과 검사의 길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는 “세상이 변했으니 검찰도 변해야 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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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굴러가는 수레바퀴, 명예 지키는 법 배워야”
송종의 전 법제처장이 양촌영농조합 내 정자에 앉아 검찰과 검사의 길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는 “세상이 변했으니 검찰도 변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논산=조강수 기자 1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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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국선전담변호사 제도
영화 ‘일급 살인’에서 주인공인 변호사(크리스천 슬레이터)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인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국선변호사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실제 법정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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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두 간부, 빚 갚을 공금 890억 빼돌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은행에 보관된 회사의 채무 변제금 약 890억원을 빼돌린 혐의(사기 등)로 D건설사 자금담당 과장 유모(37)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자금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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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 남자들’ 수천만 ~ 수억원씩 동시다발로 받았다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의 횡령 자금 수사가 ‘강금원 리스트’ 수사로 번지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수천만~수억원의 돈을 받은 사실이 줄줄이 드러난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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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보훈병원 의사가 치료비 허위청구해 2억 챙겨
서울 강동경찰서는 12일 의료기 납품업자와 짜고 국가유공자 치료비를 허위로 청구해 거액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의 둔촌동 모 병원 전 흉부외과장 박모(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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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수사 기밀 왜 자꾸 새나 했더니 …
법원 노동조합의 상근 직원이 국가정보원에서 내사 중인 대공사건의 수사 정보를 수사 대상자에게 넘긴 사실이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공상훈)는 24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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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례 당선인 모친 구속영장 다시 청구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20일 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 양정례(31) 당선인의 어머니 김순애(58)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비례대표 3번 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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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구속 … 법원 "도주 우려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최재경 특수1부장)은 18일 김경준(41.전 BBK투자자문 대표)씨를 구속했다. 혐의는 2000~2001년 코스닥 기업인 ㈜옵셔널벤처스코리아의 주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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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경준씨 이틀째 조사 “영장 새어나가지 않게 해달라”
김경준(41) BBK 전 대표가 17일 “(미국에서) 갖고 온 게 있다”고 주장했다. 전날 송환돼 자정 무렵까지 조사를 받은 뒤 서울구치소에서 눈을 붙이고 다시 검찰 조사를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