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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마다 음악 향연, 춘천은 좋겠네
초가을, 춘천이 음악에 젖는다. 시작은 트로트와 클래식의 만남이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은 26일 오후 7시30분 ‘트로트 춘천’이란 특별연주회를 연다. 연주회는 춘천을 근거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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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발레] 9월 11일~10월 22일 공연작 12편
이번 주부터 한달여 사이에 열리거나 예매가 가능한 클래식·오페라·발레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이번 달엔 외국 뮤지션 내한 공연이 많네요. 특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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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1등은 없어 … 지난 한 해 내 성적은 80점”
루키 이동환이 PGA 투어의 한 대회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그는 AT&T내셔널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내년 투어카드를 획득했다. [사진 CJ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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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 이젠 가요작곡가랍니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가 허공에 빛으로 음표를 그렸다. 그는 “백지영의 ‘싫다’가 소녀시대 ‘아이 갓 어 보이’ 등에 밀리긴 했지만 대중 가요를 제대로 썼다는 점에선 만족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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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흰색이다, 아니 회색이다
캐나다 로키산맥의 빙하호 레이크 루이즈를 노르딕 스키로 지난다. 얼어붙은 호수 위로 백설이 쌓여, 길인지 호수인지 모르는 풍경이 연출됐다. 지난해 12월 14일 캐나다 로키산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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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타워감독: 김지훈배우: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등급: 12세 관람가초고층 타워스카이의 시설관리 팀장인 대호(김상경)는 딸 하나(조민아)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기로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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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상상력이 1등 영예 안겨줬다”
한국남자골프가 세계 골프무대를 향해 힘차게 날아올랐다. 1999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을 통과했던 ‘탱크’ 최경주(42·SK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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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스쿨 수석 이동환, 최연소 김시우
이동환(左), 김시우(右) 마지막 Q스쿨(The last Q-School). 한국의 두 젊은 선수가 올해를 끝으로 사라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에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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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셜록홈즈: 앤더슨 가의 비밀 9월 12일 ~ 11월 4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4만~6만원. 문의 02-588-7708 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 19세기 런던 베이커 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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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다음달 개막 통영국제음악제 ‘후쿠시마와 쓰나미 …’ 초연
2012 통영국제음악제(TIMF)가 3월 23~29일 경남 통영시 통영시민회관·윤이상기념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TIMF의 주제는 ‘소통’이다. 이번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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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구라모토 가을 이야기 In a Beautiful Season
무더운 여름이 지난 후 어김없이 찾아오는 선선한 가을 바람 같이 반가운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Yuhki Kuramoto)가 가을날 한국을 찾아온다. 따뜻한 피아노 선율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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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신일본 기행
오영환외교안보 데스크 일본 외무성의 복도는 어두컴컴했다. 브리핑 룸에선 부채를 들어야 했다. 3·11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인 이와테(岩手) 현청·센다이(仙臺) 시청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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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카이, 나를 규정하려 들지 말라
카이(30·본명 정기열)는 어린이 합창단에서 노래를 시작했다. 서울예고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서울대 음대 성악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말끔한 프로필이다. 사람들은 그를 ‘곱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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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코스텔로, 스티브 바라캇 내한공연
영화·드라마 주제곡, 광고 음악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엘비스 코스텔로와 스티브 바라캇이 내한 한다. 두 뮤지션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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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주부 6인 플루트앙상블 ‘노이에 클랑’
주부 플루트앙상블팀 ‘노이에 클랑’이 플루트 전문연주자 권윤한씨 지휘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천안·아산 주부 6명이 플루트 앙상블팀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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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이루마의 음악무대
케이블채널로 옮겨가 부활하는 ‘수요예술무대’가 첫 신고식을 한다. 13일 밤 10시 MBC에브리원 전파를 타는 첫 곡은 ‘원더풀 투나잇(Wonderful Tonight)‘.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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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선다, 청정음악 놀이터 ‘수요예술무대’
‘수요예술무대’로 돌아온 한봉근 PD. 2010년 가을, 반가운 옛 친구가 돌아온다. 1992년 11월 첫 방송해 13년간 한국 음악시장의 든든한 그린벨트 역할을 했던 ‘수요예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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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아만다 사이프리드 레터스 투 줄리엣 깜찍한 소녀에서 어엿한 숙녀로 ‘맘마미아’의 깜찍한 소녀 소피를 기억하는지. 그 소녀가 나이를 먹어 이제는 가을맞이 로맨스물의 어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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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사로잡는 이색적인 선율! 또 하나의 천상 음악가가 탄생하다.
신보 'Nuevo Gypsy' 발매한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 KON ] 요즘 클래식계의 꽃미남 바람이 심상치 않다. 새해 시작과 동시에 따끈따끈한 신보를 들고 나온 이 젊은 아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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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과 ‘뷰티플마인드’
뇌성마비 1급 장애인 김경민(29·사진)씨는 피아니스트입니다. 그의 손목은 구부러져 있습니다. 손가락 움직임도 정상인과 다릅니다. 그런 그가 연주하는 모습을 13일 지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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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50% 할인 … 카드만 잘 써도‘즐거운 연말’
연말연시에는 아무래도 돈 쓸 일이 많아진다. 크리스마스 선물, 송년 모임, 스키장 이용 등 돈을 써야 할 곳도 다양하다. 이에 맞춰 연말이면 신용카드사들도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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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가 내 아이’란 영감 전하고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스티브 바라캇이 20일 서울 ING센터에서 세계 어린이헌정 축가 발표 기념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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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가 내 아이’란 영감 전하고파
스티브 바라캇이 20일 서울 ING센터에서 세계 어린이헌정 축가 발표 기념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관련기사 바라캇, 인권을 연주하다 아동 인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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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음악에 대한 부당한 오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몇 년 전 낯선 팬의 편지 한 통을 받아 들고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조심스레 열어봤던 기억이 난다. 중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소녀는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