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다' 와 '페스트' 사이로 다뉴브강은 흐르고···
아우슈비츠에는 아직도 진한 아픔이 남아있고…헝가리 수도 이동 280km 길은 '동유럽의 알프스', 세계문화유산 '소금광산·플리트비치 호수' 도 절경 전체 길이 2800킬로미터 중에
-
김수환 추기경 호흡 곤란해지자 한때 호흡기 의존
김수환(86·사진) 추기경이 4일 한때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나는 등 건강 상태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마영주 팀장은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입
-
김수환 추기경 한때 의식불명
김수환(86·사진) 추기경이 4일 한때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나는 등 건강 상태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마영주 팀장은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
나를 찾는 사람들 화곡동‘떼제 공동체’
프랑스 동부의 작은 마을 떼제에는 ‘떼제(Taize)공동체’가 있다. 교파를 초월한 수사들의 수도 공동체다. 이곳에선 떼제 특유의 묵상 기도와 노래로 ‘예수’를 찾는다. 그렇다고
-
와인의 기쁨 이탈리아 최고의 貴腐와인
창고에서 작은 빈산토 통들은 흔들리지 않도록 보존되면서 10년간 숙성된다. 단맛 나는 와인, 하면 많은 사람들이 3대 귀부(貴腐·고급스럽게 발효됨)와인을 떠올릴 것이다. 샤토 디
-
[최상연의청와대리포트] MB, 10년 전 핫도그의 추억 다시 떠올린 까닭
지난주 세계의 눈은 워싱턴 DC에 집중됐다. 이명박 대통령, 교황 베네딕토 16세,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한꺼번에 워싱턴을 찾았다. 숙박난으로 몸살을 앓는 워싱턴의 16일 첫
-
[행복한책읽기Review] 속도는 ‘행복한 질주’일까?
템포 바이러스 페터 보르샤이트 지음, 두행숙 옮김 들녘, 560쪽, 2만7000원 “시간은 삶이다. 그리고 삶이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들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시간을 절
-
CNN 래리 킹 라이브 - [로빈 윌리엄스 편]
래리 킹 라이브- 로빈 윌리엄스 래리와 콜린 파월 장군이|함께 있는 화면이 좋은데요 래리의 대장을 담은|화면은 없나요? 오늘 밤 로빈 윌리엄스를|독점 인터뷰합니다 → 인터뷰 영어
-
'매들린 실종사건' 부모가 용의자
지난 넉 달 동안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영국 소녀 매들린(사진)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소녀의 부모가 새롭게 지목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AP.AFP 통신에 따르면 포르투갈
-
할리우드 악녀들에 물드는 10대
여섯 살짜리 딸이 여배우 린지 로핸을 사랑한다. 그녀를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머리 모양은 물론 주근깨까지. 딸아이는 린지가 출연한 영화 '페어런트 트랩(The Pa
-
[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43. 교황과 마피아
교황과 바티칸을 지키는 스위스 근위대의 모습. 지난해 창군(創軍) 500주년을 맞았다. 1956년 처음으로 이탈리아 로마에 갔을 때는 대한민국 영사관조차 없었다. 로마에 도착해서
-
[week&쉼] 산티아고 아리랑
도시의 건물 사이로 아름다운 머리를 내민 산토도밍고 성당.9월 20일. 순례길에 오른 지 열흘 만에 금주 모드에 돌입했다. 로그로뇨에서 순례자 번개모임이 끝날 즈음 사람들은 도중에
-
'차세대 리더' 주목받는 이형진군 '제 2의 오바마' 꿈꾼다
SAT와 ACT 만점. 3살 때 입문한 테니스는 일리노이 주 동급생 최고 수준. 4살 때 시작한 바이올린은 교황청과 백악관에서 연주할 정도. 병원 응급실과 투표소 등을 스스로 찾
-
[임도경이 만난 사람] 정진석 추기경, 그가 이 땅에 주는 통합의 메시지
투쟁보다 화합을, 대립보다 용서를 택하며 '거리의 사제’가 아닌 ‘공부하는 사제’로 70평생을 산 대한민국의 정신적 보루 정진석 추기경. 무릎 꿇은 교사 사건 보고 가슴 아파 황우
-
"저 못났어요, 고백 … 그러니 힘이 솟았죠"
서울 압구정성당의 장애인 화가 최창원씨가 자신이 그린 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초상화 앞에서 평화롭게 미소짓고 있다. [최정동 기자]도심의 성당은 참
-
[교황 선출] 의자의 새 주인 18일부터 뽑는다
◆ 제265대 교황 선출 '콘클라베' 시작라칭거·마르티니 추기경 초반 우세 선종한 요한 바오로 2세의 후계자를 선출하는 비밀회의 '콘클라베'가 18일 오후 11시30분 바티칸에서
-
교황의 사춘기 때 여자 친구는 폴란드 인기 여배우
▶ 할리나 크비아토프스카의 최근 사진(左)과 여배우로 활동하던 시절의 모습. "나는 카롤의 첫 여자 친구였답니다." 폴란드의 인기 여배우였던 할리나 크비아토프스카(83)가 선종한
-
[week& 이슈] 교황의 앞날은?
"스토 라트(Sto lat)!" 폴란드어로 '100세를 누리소서'라는 뜻이다. 1979년 당시 공산주의 치하인 모국을 방문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게 폴란드 군중이 외친 말이다.
-
"교황 건강 호전 … 정상적으로 식사"
1일 호흡 곤란 증세로 로마의 한 병원에 입원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84)의 상태가 호전돼 안정 상태로 접어들었다고 로마 교황청이 4일 발표했다.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은 정기
-
교황·알리 등 괴롭힌 파킨슨병…걸을 때 팔 흔드는 폭 줄면 의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 영화배우 마이클 제이폭스,전 미국 법무부 장관 재닛 리노…. 모두 파킨슨병 환자들이다. 유명인사 덕분에(?) 파킨슨병은 널리 알려
-
교황·알리 등 괴롭힌 파킨슨병…걸을 때 팔 흔드는 폭 줄면 의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 영화배우 마이클 제이폭스,전 미국 법무부 장관 재닛 리노…. 모두 파킨슨병 환자들이다. 유명인사 덕분에(?) 파킨슨병은 널리 알려
-
추수감사절에 '해방'된 칠면조들 행복하게 오래 살지는 못한다
화요일 백악관에서 열린 '칠면조 풀어주기 행사'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칠면조 '케이티'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정치-법률 뉴스 '사담 후세인은 몸 잘 씻는 여자 좋아해' [특집
-
교황, 부시에 사형제·인간배아 연구 중단 촉구
로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3일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의료 목적의 인간배아연구를 중단하고 사형제를 폐지할 것으로 촉구했다. 교황은 이날 하계휴양지에서 부시 대통령을 만
-
'조명 뒷편의 주연' 무대감독 이상은씨
약속 시간을 훨씬 넘기고 인터뷰 장소인 콘서트홀 로비에 나타난 이상은(27.예술의전당 무대기술팀) 씨의 손에는 커다란 노트와 무전기가 들려있었다. 그래서 그를 첫눈에 알아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