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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로힝야족의 눈물을 어떻게 닦아줄까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얀마 방문을 환영하는 포스터 앞을 지나가는 한 남성. [EPA=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힝야족의 눈물을 어떻게 닦아줄까. 미얀마가 소수 무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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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18) 아우구스투스
영어의 8월(August)은 아우구스투스(Augustus)에서 유래한다. 로마의 국부(國父) 아우구스투스의 권력은 달에 이름을 붙일 정도였다. 로마제국의 시황제(始皇帝) 아우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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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수상자들이 꼽은 인류 위협 요인..북핵보다 무서운 ‘이것’
매년 인류 문명 발달에 학문적으로 기여한 이에게 주어지는 노벨상 이미지. 올해로 117회째 수상식이 열린다. [중앙포토] 영국 타임즈 계열 교육지(紙)인 ‘더타임즈하이어에듀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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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우먼, 패션 아이콘…'IMF의 록스타' 라가르드는 누구
크리스틴 라가르드(61)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방한한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등과 더불어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한을 가진 여성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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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투신 선배들, 현역 복귀 반대" 현직 외교관 주장
현직 외교관이 전직 외교관의 정치 참여에 반대하는 글을 외교부 내부 통신망에 올려 주목을 끌고 있다. 18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용호(55, 외시 20회) 주 벨라루스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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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선거 감투 나눠먹기, 각서 폭로도 … 부산·경남 기초의회 왜 이러나
2014년 7월 출범한 제7대 부산·경남지역 기초의회에서 ‘감투 나눠 먹기’를 한 사실이 잇따라 드러났다. 의정 활동비 외에 업무추진비에 차량까지 제공되는 의장 자리 등을 놓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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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임금 착취하고 돈 세탁하는 신자라면 무신론자보다 못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3일(현지시간) 위선적인 이중 생활을 하는 신자는 무신론자보다 못하다고 말했다.교황은 바티칸 교황 처소인 산타 마르타 게스트하우스에서 집전한 오전 미사에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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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부처는 코끼리 타고 왔는데 예수는 대포 타고 중국 왔나
이유진 연세대인문학연구원 연구원 1920년대 중국 베이징대 총장을 지낸 장멍린(張夢麟)은 “부처는 흰 코끼리를 타고 중국에 왔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대포를 타고 날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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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국민이 뽑은 히틀러, 국민을 파멸시켰다”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득세하는 포퓰리즘이 히틀러 같은 지도자의 선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고 AF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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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향한 교황의 경고 "히틀러같은 지도자 선출 위험"
프란치스코 교황. [중앙포토]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득세하는 포퓰리즘이 히틀러 같은 지도자의 선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고 AFP통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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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2016년이 나쁘지만은 않은 이유
[사진 CNN 캡처]올 한해, 세계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일들과 다양한 사건사고가 벌어졌다. '올해 최악을 겪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리스트를 만들었던 CNN이 이번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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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美대통령·남미 교황 생기면…카스트로의 소름끼치는 예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쿠바 방문을 알리는 포스터. [중앙포토] 25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난 쿠바의 혁명가이자 독재자 피델 카스트로(90)는 생전 예언가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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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새 추기경 17명 발표…“지리적 다양성으로 추구”
프란치스코 교황(왼쪽). [사진 AP]프란치스코 교황이 9일(현지시간) 주시리아 교황청 대사 등을 새 추기경 서임 대상자로 깜짝 발표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교황 선출 회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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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글로컬] 의원 8명 옥천의회 ‘감투싸움’이 웬말
최종권사회부문 기자의원 수 8명인 충북 옥천군의회가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시끄럽다. 인구 5만2000여 명을 대표하는 ‘시골동네’ 의회지만 오는 7월 예정된 의장단 선출을 앞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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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직선제냐 염화미소냐…‘백년대계’ 안 보이는 총무원장 선출방식 논란
조계종단이 사부대중 대중공사에서 새로운 총무원장 선출 제도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 조계종]대한불교 조계종이 총무원장 선출 제도를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다. 비구와 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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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한 벌 2년 입고, 집 10년마다 바꿔
1684년 『유토피아』영어 번역본을 이탈리아 학자 이기노 마리니가 디지털로 복원했다. ‘유토피아’는 이상(Ideal)이다. 모두에게 다른 모습으로 존재해 의견 일치가 어렵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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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튀니스, 세상에서 가장 개방적인 이슬람 도시
2010년 12월 이슬람 세계 뒤흔든 자스민 혁명의 진앙지… 이슬람 신앙과 교리에 기계적으로 얽매이지 않는 관용적 라이프스타일 돋보여2011년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 발원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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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민봉·류길재·최연혜 비례대표 도전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 명단에 유민봉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이 포함됐다고 당 핵심 관계자가 15일 말했다. 유 전 수석과 류 전 장관은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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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자 몫 비례대표, 처음으로 투표 선발…새누리 사무처 술렁
새누리당 사무처 노동조합의 ‘상향식 비례대표 추천’ 실험에 당 조직이 술렁이고 있다. 당 사무처 노조는 4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직자 몫 비례대표 추천 투표를 한다. 당직자 2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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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도 뚫지 못한 트럼프 대세론…“기독교인 아니다” 비판에도 압승
지구촌의 정신적 지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도널드 트럼프 비판도 ‘철옹성 트럼프’를 뚫지 못했다.20일(현지시간) 치러진 공화당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경선에서 트럼프는 뉴햄프셔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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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바오로 2세, 각별한 이성 친구 있었다”
바티칸을 찾은 티미에니에츠카를 반갑게 맞는 요한 바오로 2세. [사진 BBC 홈피]“교황 요한 바오로 2세(1978~2005년 재임)에게 각별한 기혼녀인 친구가 있었다.”영국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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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바오로 2세에게 기혼녀 연인이 있었나
교황 요한바오로 2세에게 각별한 기혼녀인 친구가 있었다."1978년 함께 캠핑여행하던 중에 촬영된 교황 요한 바오로2세와 티미에니에츠카.영국 BBC 방송의 15일 보도다. 같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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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직격 인터뷰] 철학자 도올 김용옥 “중국과 대등했던 고구려 이해해야 진정한 통일”
도올은 그의 논어 해석에 대해 강연해달라는 쓰촨(四川)사범대학의 요청을 받고 지난달 24일 출국했다. 도올은 “중국도 고전학 인재의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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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의장 “하원은 망가졌다”
폴 라이언 신임 미국 하원의장(왼쪽)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 하원의사당에서 선임자인 존 베이너 전 의장에게 거수경례하고 있다. 올해 45세인 라이언 신임 의장은 하원 전체투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