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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58년 지나도 이목구비 뚜렷…성 요한 23세 유해 모습 [이 시각]
제2차 바티칸 공의회 60주년 기념 미사가 1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열렸다. 이날 미사에는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열어 가톨릭 개혁을 이끌었던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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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픽(TalkPick)] “우리의 자매이자 어머니인 지구가 울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피조물 보호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1일(현지시각) “기후 위기에 노출된 빈자들은 계속 강력해지는 가뭄·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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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천주교 신자였던 안중근, 왜 뒤늦게 ‘복자’ 추진되는 걸까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115) 안중근 의사는 알려진 대로 종교적 믿음이 깊었다. 그는 세례명이 ‘도마’ 즉 토마스인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다. 안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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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김대건 200주년, 한반도 화해를”
바티칸시국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21일(현지시간) 유흥식 대주교의 주례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미사는 한국어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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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미사 열려
바티칸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미사 (바티칸시국=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21일(현지시간) 바티칸시국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성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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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다음주 백신 접종…"다른 사람 생명까지 걸린 문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르면 다음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교황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방송 '카날레5'의 뉴스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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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낙수효과는 마술 이론, 시장경제 실패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 이탈리아 가톨릭 성지 아시시를 찾아 기도를 올리고 있다. AP통신=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은 시장경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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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 철학이 삶을 묻다] 기독교의 시대, 이성을 길들이다
━ 신앙과 이성을 결합한 스콜라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 로마의 지식인들은 그리스 사상가들을 스승으로 받들었고, 귀족들이 행세깨나 하려면 그리스어도 할 줄 알아야 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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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 철학이 삶을 묻다] 기독교의 시대, 이성을 길들이다
━ 신앙과 이성을 결합한 스콜라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 로마의 지식인들은 그리스 사상가들을 스승으로 받들었고, 귀족들이 행세깨나 하려면 그리스어도 할 줄 알아야 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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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교·불교에 지구 환경 문제 풀 열쇠 있다”
문명전환강좌 ‘세계 지성에게 묻는다’ ② 생태신학자 메리 에블린 터커건강한 생태계를 위해서는 과학이나 정책뿐만 아니라 종교도 필요하다. 종교는 생태 운동에 영성적·도덕적 기반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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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간 교황 “미국과 관계 회복은 전 세계 화해 모델”
프란치스코 교황(왼쪽)이 19일 라울 카스트로 의장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아바나 AP=뉴시스]프란치스코 교황이 역사적인 열흘간의 쿠바·미국 순방 일정에 나섰다.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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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톨릭 성지순례 명소 스페인
백성호 기자지난해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예수회 출신이다. 영화 ‘미션’에 등장했던 신부들도 모두 예수회 소속이다. 이 예수회의 뿌리가 스페인에 있다. 덕분에 스페인은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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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 방치 땐 21세기 말께 해수면 63㎝ 상승
최근 20년간 해수면은 앞서 80년보다 2배 빠르게 올라왔다. 온실가스 감축이 시급한 이유다. 바닷물이 육지로 들어오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강수량이 변하면서 해수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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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이 세상 먹어치운다
인간 행동을 흉내내도록 설계된 로봇 베르티. 비록 가위바위보에선 인간을 못 이기지만 과학자들은 그가 세계를 정복할지 모른다고 우려한다. 어느 화창한 날 미국 뉴욕 시티의 카페 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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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세계 시장들 불러 환경 중요성 일깨운 까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세계 주요 도시의 시장을 바티칸에 초청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교황은 지난달 가톨릭 역사상 최초로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문제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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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순방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 “하느님의 피조물 보호하는 건 의무”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이 7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강론을 마친 뒤 여성 신자의 손을 잡으며 축복하고 있다. [AP=뉴시스]지난달 가톨릭 역사상 처음으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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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하느님의 피조물 보호는 권고가 아니라 의무"
지난달 가톨릭 역사상 처음으로 환경 관련 ‘교황회칙’을 반포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미 순방에서도 ‘환경 행보’를 계속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7일(현지시간) 첫 순방지인 에콰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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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방한은 광복절 선물 … 약자 향한 미소 사랑합니다
나이를 이렇게 많이 먹었어도 늘 해방둥이로 불리며 어린이 마음으로 살고 있는 저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이번 한국 방문이 아주 특별한 광복절 선물로 여겨져서 얼마나 기쁜지요!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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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사임 특종한 女기자, 주위 멍한 틈 타…
이탈리아 ANSA통신 지오반나 치리 기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 사임을 가장 먼저 세상에 알렸다. 11일 교황이 라틴어로 된 사임 발표문을 읽는 동안 현장의 다른 기자들은 서로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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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대 … 다시 대한민국
문명의 축이 아시아로 옮겨 오고 있다. 그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다. 생명체의 기원인 물이 튀어 오르며 태극기를 품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물방울 속의 태극기 문양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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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김수환 추기경 선종』 등 3권 펴내
2009년 2월 16일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을 조문하려는 긴 행렬이 장례기간 동안 연일 명동성당을 둘러쌌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보고서에는 추기경의 일생부터 이러한 추모 열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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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들이 피임약 복용해야 하는 이유는?
[사진=데일리 텔레그래프 웹사이트]가톨릭 교회의 수녀들도 피임약을 먹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을 위해서다. 호주의 한 연구진이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면 수녀들의 암 발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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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다음 달 교황 회동 ‘낙태·줄기세포’ 갈등 풀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0일 바티칸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만난다고 AP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 달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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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말말말
▶“교회의 높은 담을 헐고 사회 속에 교회를 심어야 한다.” -1968년 4월 서울대교구장 취임 인사말에서 ▶“물질은 공장에 들어가면 좋은 상품이 되어 나오는데 사람이 공장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