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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P 미끼에 7000만원 날렸다…구직여성 노리는 '교묘한 사기'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 서민 피해 잇따르는 악질 사기 기승 강주안 논설위원 충북 청주에 사는 전직 교사 ‘제피/7000만원님’의 비극은 지난 5월 26일 오전 11시 14분 한 통의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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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리 “조사받겠다, 단…” 검찰 난감하게 한 뜻밖 제안 ③ 유료 전용
“답이 왔습니다. 조사받겠답니다.” “그래? 됐네 이제.” “그런데, 귀국은 못 하겠답니다.” “뭐? 그게 무슨 말이야?” 2006년 봄 대검 중수부의 론스타 수사팀을 들썩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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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유럽·미주까지 진출…모빌리티 금융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
현대캐피탈 전 세계 14개국에 18개 법인 운영 전기차 등 고객 맞춤 K-금융 선봬 프랑스·브라질서도 빠르게 성장해 총 자산 132조원 … 3년만에 50% ↑ d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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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앞서 '수상한 종이봉투' 거래…휴가중 경찰에 딱 걸린 보이스피싱범 [영상]
지난 1일 울산 울주군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피해자로부터 돈을 건네받는 모습을 경찰관이 목격해 붙잡았다. [사진 울산경찰청] 지난 1일 오후 4시30분쯤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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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CEO 뽑을 때 정부 간섭 줄이고 주주 추천 이사 늘려야
━ 금융회사 경영 선진화하려면 리셋 코리아 기업지배구조분과 제안 은행들이 시끄럽다. 회장 연임 문제 때문이다. 2014년 주전산기 교체로 불거진 KB 사태나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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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 四국지, 덩치 커졌는데 경쟁력 제자리걸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투자은행 사업부에서 20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 도이체방크도 임직원의 약 25%를 줄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모색하고 있다. HSBC도 10% 선의 감원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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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김세진의 반란 …'신치용 7년 왕국' 무너뜨렸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이 1일 안산에서 열린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스승’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을 넘어 우승을 확정 지은 뒤 포효하고 있다. [안산=뉴시스] 신치용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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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마음에 둔 신한은행장은 누구
금융가에 최고경영자(CEO)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신한·농협·하나 등 주요 금융사 수장들이 자리를 옮기거나 임기가 끝나면서다. 지난해 말 신임 수장을 맞은 KB·우리은행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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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미국 교포 금융사, 팬택 인수의향서
KPMG삼정은 28일 한국인과 미국 교포들로 이사진이 구성된 원밸류 에셋 매니지먼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팬택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원밸류 에셋매니지먼트는 인수의향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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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어쩌나, 아이비리그 비정규직 신세
유학파의 위상에 영향을 끼친 여러 사건을 담은 실제 신문 제목들.영어만 잘 하면 만사형통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유학파 몸값이 대단했죠. 하지만 이젠 명문 아이비리그 졸업자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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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한은행 불법 계좌조회 의혹, 철저히 규명돼야
김기식 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신한은행의 주요 정·관계 인사 불법 계좌 조회’ 의혹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다. 금융당국과 검찰의 철저한 조사 및 수사를 통해 진상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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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광주은행 매각, 최고가격 vs 지역정서 충돌
17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매각 방식에 관심이 집중됐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지역적 정서 등을 고려하면 주관적일 수가 있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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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들, 새 정부 눈치 보느라 지연 … 코레일, 임기 끝난 이사 후임도 못
일러스트 강일구 #1 한국가스공사는 7명의 비상임이사(사외이사) 가운데 김명환(전 해병대사령관) 이사를 비롯한 5명의 사외이사 임기가 이달 말 한꺼번에 끝난다. 가스공사는 상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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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40만 명 ‘보험 블루오션’… 필리핀 신부 제시카 뛴다
최근 삼성화재 외국인 전담 설계사팀에 합류한 제시카 토랄바(33)가 경남 김해시 부원지점에서 동료와 보험상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삼성화재] 커다란 눈에 또렷한 쌍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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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국민연금 사외이사’ 물건너 갈듯
국민연금의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 추천이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다. 하나금융은 최근 국내 상장회사 중 처음으로 국민연금에 사외이사 파견을 요청했었다. 2월 13일자 E1면> 하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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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홍 전 새한은행장 “한국 금융이 낙후된 이유? 거꾸로 가는 규제 때문”
벤저민 홍(77·사진) 전 새한은행장은 미국의 재미교포 계열 은행에서 은행장만 20여 년간 맡은 ‘교포 은행의 산증인’이다. 그는 1988년부터 최초의 재미동포 은행인 한미은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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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글로벌 금융 기회 삼아야
어제 신한금융지주 새 회장에 한동우 전 신한생명 사장이 내정됐다. 6개월 가까이 끌어왔던 내분 사태가 사실상 일단락된 셈이다. 하지만 신한금융은 이제 시작이다. 해결해야 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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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금융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좌담회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진출 현장과 잠재력을 점검한 금융수출 시리즈가 7회로 마무리됐다. 이를 결산하는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채수일 보스턴컨설팅그룹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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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금융 수출’ 구체적 목표가 첫걸음
“그런 거 안 해도 먹고살 만했죠. 가만 앉아 있어도 장사가 됐는데, 뭘….” 최근 미국에서 굵직한 거래를 성사시킨 한 금융회사 대표의 말이다. ‘그런 거’란 해외 진출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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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직 갈 길 먼 글로벌·현지화
지난해 12월 중순 베트남 호찌민 중심가의 HSBC 베트남 본점. 3층의 수출입·기업 담당 부서엔 170여 명의 직원이 전화를 받고, 상담을 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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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해적보다 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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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떠난 증시, 개인들만 북적
금융사 직원 이모(34)씨는 요즘 주식 재미가 쏠쏠하다. 지난달부터 주가가 확 빠진 종목을 사서 조금 오르면 팔기를 되풀이했더니 한 달 만에 30% 수익이 났다. 그는 “주가가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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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안전지대’ 실리콘밸리도 실직 회오리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가 운영하는 취업센터 게시판 앞에서 미국인 남녀가 일자리를 찾고 있다. 미 노동부는 2월 취업자 수가 6만3000명 줄었다고 7일 발표했다. 덴버=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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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은행 M&A 나설 것”
하나은행이 ‘중국 대장정’을 시작한다. 타깃은 동북 3성이다. 단순 영업뿐 아니라 중국 현지 은행의 인수합병(M&A)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종렬(사진) 하나은행장은 27일 중국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