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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도 "스포일러하면 죽는다!"…영화 '기생충'이 남긴 것
왼쪽부터 봉준호 감독이 촬영장에서 직접 찍은 '기생충' 배우 이정은과 박명훈.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개봉 초엔 세간에 감춰져 있었다. 1000만을 바라보는 지금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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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영화 ‘침묵’ 상영 앞두고…日변호사들 ‘우익 방해금지결정’ 받아내
위안부를 소재한 영화 ‘침묵’을 연출한 박수남 감독(가운데)이 6일 일본 요코하마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에서 위안부 할머니를 소재로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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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빠진 일본인 “아리랑을 한에 가두지 말라”
’아리랑을 세계에 널리 전해야 한다“고 말하는 일본 음악인 이시다 슈이치.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아리랑을 한(恨)의 이미지에 가두지 않았으면 합니다.” 일본 가시와시립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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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은 베토벤 ‘환희의 송가’ 버금가는 명곡”
서울아리랑상을 수상한 일본 가시와고교 취주악부 음악총감독 이시다 슈이치. ’아리랑은 한반도만의 음악이 아니다“며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의 음악문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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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야키니쿠 드래곤'으로 열흘 간 축제 시작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 한 장면. 10년전 동명 한일합작 연극을 쓰고 연출했던 정의신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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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30㎞ 위안부 기록 디지털 자료로
'침묵, 일어서는 위안부' 재일교포 2세 박수남 감독 지난 17일 도쿄의 한 소극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소재로 한 영화 ‘침묵, 일어서는 위안부’ 상영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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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영화 '침묵' 도쿄 상영회…일본 관객들의 반응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한 80대 재일 교포 감독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투쟁사를 영화로 만들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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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지겹다는 사람들에게..."80대 재일교포 감독의 호소
지난 17일 도쿄 시부야의 한 소극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소재로 한 영화 ‘침묵, 일어서는 위안부’의 상영회가 열렸다. 전쟁과 위안부 피해자 소재에 천착해온 재일교포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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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MB 때 장관 거절, 가장 잘한 일 중 하나”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막식 연출을 맡은 송승환 총감독이 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송승환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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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다 먼저 관객을 움직이는 게 영화 음악
자신의 작업실에서 영화 음악의 제작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작곡가 이지수. 그는 ’영화를 처음 볼 사람들의 감정을 정확히 예측하고 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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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맥락을 이해시켜주는 게 영화 음악"…'7호실'의 이지수
자신의 작업실에서 영화 음악의 제작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작곡가 이지수. 그는 "영화를 처음 볼 사람들의 감정을 정확히 예측하고 쫓아가야 하는 것이 영화 음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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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침묵' 정지우 감독이 밝히는 반전 결말의 의미는?
정지우 감독 / 사진=라희찬( STUDIO706) [매거진M] 모든 것을 가진 한 남자가 있다. 자수성가해 큰 부를 거머쥐었고, 느지막이 사랑까지 찾았다. 하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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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심야 대중목욕탕에서 열아홉 교포 소년이 본 것은
'스파 나잇' 감독 앤드류 안 | 장르 드라마 | 상영 시간 96분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매거진M] LA의 한국인 이민자 데이비드(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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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의 잡동사니 상영관] '다국적 로컬' 코미디
'서울 서칭' [매거진M] 1986년, 이민과 입양 등으로 한국을 떠났던 각국의 교포 2세들이 ‘모국 체험 캠프’라는 행사에 참여키 위해 한국을 찾는다. 모국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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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랑 3’ 글로벌 人和 담길
━ 외국인의 눈 지난 여름 중국에서는 영화 ‘전랑(戰狼)2’가 뜨거웠다. 중국의 전직 특수군인이 아프리카 내전 국가에 뛰어들어 난민과 중국 교포들을 구해 함께 탈출하는 내용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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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함도’에 일본인 배우가 없는 이유
영화 ‘군함도’가 일본인 역에 한국인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를 공개했다. 1945년 일제 강점기 군함도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완성한 '군함도'에 일본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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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의 화신 ‘미스터 김’이 캐나다에서 사랑받는 이유
오세혁 박완규 2012년 토론토연극비평가협회 ‘최우수 캐나다연극’에 선정된 작품은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이었다. 캐나다 교포 작가 인스 최가 동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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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독도사랑 말하기 대회에?…"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26일 오후 경북 경산시 대구대학교에서 일본인 유학생이 포함된 '국제비빔밥' 팀이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연극 무대를 펼치고 있다. 경산=김정석기자 "독도? 독도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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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분노'를 읽는 두 가지 시선...
재일 교포 이상일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신작 ‘분노’(원제 怒り, 3월 30일 개봉). 일본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요시다 슈이치 지음, 은행나무)이 원작으로, 분노·신뢰·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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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분노' 이상일 감독, 타인을 믿는 것에 대해
끔찍한 살인 사건으로부터 시작하지만, 단순히 그 범인을 찾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누구를 향하는지 알 수 없는 분노를 그리는 동시에, 그 너머 사람과 사람 사이에 피어나는 믿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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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1만 년 전 매머드 살펴보고, 3D로 변신한 고흐 그림 속으로
11월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두 달밖에 남지 않은 2016년을 알차게 마무리하기 위해 소중 친구들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나요? 혹시 학교 생활에 치여 계획은커녕 거리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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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마일즈 텔러 “고마워요 부산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작 ‘블리드 포 디스’를 선보인 배우 마일즈 텔러. [사진 라희찬(STUDIO 706)]드럼에 이어 이번엔 권투다. 드러머의 꿈을 향한 한 청년의 고군분투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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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아 3000명 돌본 윤학자 여사 기리다
공연 중인 소프라노 김미옥·박계·김선희(왼쪽부터)씨와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진 광주시]지난 23일 오후 3시쯤 일본 도쿄 산토리홀의 보조공연장인 블루로즈홀. 광주광역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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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20만원, 그래도 행복한 얼음공주들
10점차 이상의 패배가 익숙했던 한국은 신소정 등이 똘똘 뭉쳐 올해 세계선수권 4부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오종택 기자]관심은 받아본 적도 없다. 응원이나 격려는 꿈도 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