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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공학교육 제자리 찾기
오세정기초과학연구원장서울대 물리학 교수 최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의 하나로 공과대학 혁신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연초부터 미래창조과학부·교육부·산업부가 합동으로 태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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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분모, 욕심 줄여야 행복해진다” 당부 … 갈라져 싸우는 세상 걱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한민국이 전대미문의 미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정치는 실종됐고, 경제는 나락에서 헤어날 줄 모른다. 올 한 해 ‘이광재가 원로에게 묻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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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분모, 욕심 줄여야 행복해진다” 당부 … 갈라져 싸우는 세상 걱정
조용철 기자 (왼쪽부터)고(故) 남덕우 전 총리, 조순 전 경제부총리,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 이광정 원불교 상사, 고(故) 채명신 장군,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이기웅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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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위공무원, 사립대 총장 못 간다
앞으로 교육부 국장급 고위공무원은 퇴직 후 2년 동안 사립대 총장으로 취임하기가 어려워진다. 교육부는 ‘교육부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해 고위공무원의 재취업 관행을 제한하겠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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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도 못 가는 세종시 버스도로 … 한쪽선 몰래 인도 없애고 차도 확장
지난달 31일 세종청사 앞 도로가 출퇴근 차량으로 막혔다. 왼쪽 급행버스노선(BRT)은 10~20분에 한 대씩 다니는 전용버스를 위해 비워놓았다. [프리랜서=김성태] 지난달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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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피아'의 도 넘은 대학 재취업
현행 공직자윤리법상 퇴직 관료가 대학 같은 비영리 기관에 재취업하는 걸 막을 수 없다. 퇴직 관료 역시 직업 선택의 자유가 있으며, 대학은 돈을 버는 기업이나 법무법인과 분명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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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부족으로 돈줄 마른 정부 복지 공약 출구전략 서두른다
세수 부족으로 ‘돈줄’이 마른 정부가 보편복지를 중심으로 한 대통령 복지공약의 출구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정부의 핵심 관계자는 25일 “보편복지를 비롯한 일부 대선공약에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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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당신은 3년 있다 나가면 그만 …"
고정애논설위원 그는 상임감사다. 가끔 지면에도 등장했는데 ‘낙하산’ 사례로다. 그럴 법한 게 전공이 미국정치였다. 여의도에선 여론조사로 이름이 났고 청와대에서도 일했다.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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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근절’ 밝혔지만 … “소리 없는 보은 인사 진행 중”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차관이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취임하자 일각에선 뒷말이 나왔다. “항공보다는 국토개발 전문가인데 정부 실세가 뒤를 봐준 것 아니냐.” 그가 박근혜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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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근절’ 밝혔지만 … “소리 없는 보은 인사 진행 중”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월 30일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낙하산 인사가 새 정부에서는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포토] #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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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시리(習李) 내각
◇리커창 내각의 3대 특징: 고학력, 50허우, 무지개 내각 리커창(李克强) 내각은 ‘박사 내각’이다. 25개 국무원 부문 중 새로 9개 부장을 임명한 첫 조각(組閣)에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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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육감 때 감사한 재단 고문…서남수, 전관예우 의혹
서남수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을 지낸 서남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해 4∼8월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의 고문으로 재직하며 ‘강연료’ 명목으로 1270만원을 받은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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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 로비 몸살 … 교과부는 1·2차관 집안싸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서울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김장수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를 비롯한 인수위원들로부터 북핵 관련 특별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윤병세 외교국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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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공부모임 멤버 두각…수첩 속 인재도 ‘다크호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박근혜 정부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한 15일 이후 정치권에선 이런 이야기가 돌았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미 국무총리 후보자와 각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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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공부모임 멤버 두각…수첩 속 인재도 ‘다크호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박근혜 정부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한 15일 이후 정치권에선 이런 이야기가 돌았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미 국무총리 후보자와 각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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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인수위원 111명 중 76명 고위직 진출
대통령직인수위는 차기 정부 요직의 산실이었다. 노태우 대통령부터 이명박 대통령까지 인수위원급 111명 가운데 76명(68.5%)이 청와대나 정부의 고위직으로 기용됐다. 노태우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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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미국·중국은 태평양 사이에 둔 양안 대국”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가운데)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맨 왼쪽) 등 미국의 전직 고위 관료와 대화하고 있다. 헨리 폴슨 전 재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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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선정 “국내 1위 넘어 글로벌 일류 향한다!”
- 국내 온, 오프 全 대학 경쟁서 최고 평점으로 단독 선정 -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에 ‘교육 한류’ 열풍 - 탄탄한 교수진과 꾸준한 콘텐츠 저력 인정 [서울사이버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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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학, 왜 교육관료 모셔가나
김정래부산교대 교수·교육학 전관예우를 무조건 비난할 수는 없다. 현직이 전직을 존경하는 풍토, 그간의 경륜을 업무에 참고하고, 소속 기관의 심리적 단합을 도모하는 자세는 결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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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에서 한-아세안 사이버대학 설립을 위한 고위급 워크숍 열려
서울사이버대학교는(www.iscu.ac.kr 총장 이재웅) 19일(수) 오전 9시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코프스키홀과 국제회의실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한-아세안 사이버대학 설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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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국가 이끄는 여걸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지우마 호세프(62)가 브라질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남미에선 두 번째, 세계 전체로는 17번째(이상 현직 기준) 여성 정상이다. 유리 천장(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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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절반 공약’ 못 지킬 거면 차라리 버려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갑자기 EBS수능 방송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지난 10일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언급이 있고 나서부터다. 안 장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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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절반 공약’ 못 지킬 거면 차라리 버려라
갑자기 EBS수능 방송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지난 10일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언급이 있고 나서부터다. 안 장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의 70% 이상을 EBS수능방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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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당·정 갈등에 산으로 가는 사교육 대책
“실행부서인 교과부가 중심을 잡고 사교육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 지난달 30일 오전 안병만 장관 등 교과부 관계자들에게서 ‘사교육비 대책안’을 보고받은 이명박 대통령이 했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