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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시선] 카르텔과 전쟁의 사회적 비용
하현옥 논설위원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는 ‘카르텔과의 전쟁’ 중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권 카르텔’과의 전면전을 펼치고 있다. ‘이권 카르텔’은 이 정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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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처럼 빛나는 아이들"…서이초 교사 반년 전 쓴 손편지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숨진 20대 교사가 지난해 담임을 맡았던 1학년 학급 학부모들에게 쓴 손 편지가 21일 공개됐다. 사진 서울교사노조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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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오류에 기말고사도 미뤘다…교원단체 "감사 청구할 것"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들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4세대 나이스(NEIS) 도입 교육참사 규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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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조민 장학금, 조국에 준 셈"이라며…뇌물은 무죄 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특별감찰반 감찰 방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다만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없다”며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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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비리·논문 표절 의혹 나몰라라…반지성주의 판치는 ‘아카데미’
━ 콩글리시 인문학 대학교수라면 누구나 한 두 번 경험했을 것이다. 학기가 끝날 때 교수들은 학점에 시달린다. “어머니가 아파서 간병하느라 학교에 못나왔습니다. 학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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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文정부, 실험적 정책 남발…무능·무모·무책임”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6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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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항로 이탈! 비상 걸린 국적항공사···한진 오너家의 부끄러운 민낯
사정 당국의 예봉 피한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 경영권을 지켜낼 수 있을까 고개 숙인 한진그룹 총수 일가. 왼쪽부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조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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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담고 시절 정유라, 수학여행 1박도 안 했는데 엄마가 데려가 "
정유라씨가 다녔던 청담고 교사·학생들은 대체로 정씨 가족을 ‘돈은 많지만 불손하고 오만했다“고 기억했다. 특히 최순실씨는 딸인 정씨를 소홀히 대한 체육교사를 찾아가 ”거만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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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안 되면 되게 하라
과제물 안 내면 교수가 알아서 만들어 내고, 시험 안 보면 누군가 대신 봐주고, 강의 빼먹어도 출석체크 다 해주고, 성적 안 좋으면 좋다고 쳐주고….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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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교사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또 그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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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마다 다른 규칙 … 아이들 토론·동의 거쳐 넣거나 빼
파리의 공립 미셸 앙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점심식사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인하고 있다. 아이들은 스스로 시간과 짝을 정해 식사를 할 수 있다. [파리=김혜미 기자]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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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교육브랜드] 아이패드 존, 첨단시설의 캐나다 식 교육환경, BCA Canada
국제화 시대에 살다보니, 한국에 살면서 자녀를 교육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자녀의 유학을 고민해볼 것이다. 하지만, 단지 어학공부를 위해 타국에 자녀를 홀로 떼어 보내기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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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국회연설 전문]
이제 정쟁을 끝내고 민생을 살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지금 백척간두에 선 위태로운 이 나라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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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90% 도시에 몰려있다(특진 중병앓는 의료현장:13)
◎농촌기피로 불균형 심각/작은병원은 인력난 호소/2000년대 가야 해소될 전망/전문의 선호해 의사난 더욱 가중 「전문의 초빙. 임상병리과 6백만원,내과·산부인과 4백만원,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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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남발막게 인신보호법 만들라”(국회본회의 지상중계)
◎교사·경찰등 「봉투관행」뿌리 뽑아야 질문/종토세현실화·개발이득세 신설 검토 답변 ▲김종하의원(민자)질문=우리사회는 탈영병 시민살해사건등 강력 사건에서 볼 수 있듯 과도기적 개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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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회오리에 학사일정 표류/광운대 사무실 대부분이 문닫아
◎재학생들 막막… 졸업심사도 차질 입시부정 파문에 휘말린 광운대가 연일 계속되는 경찰 수사·교육부 감사로 학사행정이 전면 마비돼 재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광운대는 현재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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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파문 확산… 뒤숭숭한 학교들
◎자료요청·항의전화 빗발… 학사업무 마비/감사반들 비누까지 사다써 “초강풍”예고 ○…광운대 교직원들은 4일 92,93학년도 응시생의 객관식 답안지인 OMR카드 4만5천여장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