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집에 애착 커져, "정원이나 발코니 갖고 싶다"
“한국인 응답자의 48%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보다 집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평균인 35%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
등교 많아지니 다시 늘어난 학교 폭력…초등 언어폭력 심각
지난해 4월 푸른나무재단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모습. 뉴스1 학교폭력이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로컬 프리즘] 조금 더 관심을 가졌다면
위성욱 부산총국장 지난달 22일 경남 남해에서 계모(40대)의 폭행으로 의붓딸(13)이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의붓딸은 오랫동안 계모의 학대를 당하다 결국 죽음에 이르렀던 것
-
교육부 "2학기 전면등교 원칙 그대로"…서울·경기 학원강사 우선접종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학교 및 학원 방역 강화 조치사항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교육부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급증
-
장기 출혈에 머리 깨져···계모한테 맞은 딸은 이미 딱딱했다
계모의 폭행으로 위중한 딸을 안고 구급차로 나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 사진 경남소방본부. ━ 숨진 의붓딸이 남긴 신호 곳곳에 있었다 지난달 22일 오후 9시 30분 경남
-
수색 인원 늘리고 헬기도 동원했지만…'김휘성군' 엿새째 실종
김휘성군 실종 엿새째 연락이 두절된 경기도 성남시 서현고 3학년 김휘성 군을 찾기 위해 경찰이 인원을 늘리고 헬기 등을 동원하는 등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
-
덩치 큰 계모, 왜소한 의붓딸 "발로 차고 밟았다"…남편과 다툼 뒤 폭행
아동 폭행 이미지. 이 기사와 상관 없음. [중앙포토·연합뉴스] 중학교 1학년인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계모가 폭행 당시 “딸을 손으로 밀치거나 때리고
-
게임 중독도 질병, 약물·인지행동치료 병행해야 효과
━ [아이 마음 다이어리] 인터넷 게임 장애 인터넷 게임 장애 어느 가을밤 자정 무렵 건호가 부모와 함께 응급실에 내원했다. “내일 학교에 가야 하니 게임 그만하고 자라”
-
무급휴직ㆍ실직…코로나 전과 같은 임금 받는 사람은 절반에 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한국 사회의 많은 것을 바꿔놨다. 일자리부터 소비ㆍ교육까지 180도 달라졌다. 통계청은 코로나19 전과 후를 비교한 여러 연구를 보고서
-
‘코로나 시대’ 학생 맞춤교육…교실도 분산형 재배치 고민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덮치면서 위기가 가속화한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본지 조사 결과 코로나 1
-
'교인 8만명' 소망교회 확진자, 양성 판정난 직장 동료 접촉
명성교회에 이어 소망교회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있는 소망교회는 등록 교인 수가 8만 명이며, 사랑의교회ㆍ명성교
-
[유성운의 역사정치] 문 대통령도, 황교안도···제갈량의 '읍참마속' 기회 있었다
북벌에 나서는 제갈량. 중국 CCTV 드라마 '삼국' [자료=KBS] ‘읍참마속(泣斬馬謖ㆍ울며 마속을 베다)’은 『삼국지연의』가 만들어낸 많은 고사성어 중에서도
-
[리셋 코리아] 학교 폭력 자체 해결 제도, 교육 회복의 계기 돼야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 지난달 2일 국회에서 학교의 자체 해결 권한을 높이는 방향으로 학교폭력예방법이 개정되며, 지난 1일부터 학교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학교장
-
“게임중독 질병 등재, 게임 산업과 관계없다” 5개 의학회 지지 성명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며 국내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포토] 국내 5개 의학회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사용장애(Gaming Disorde
-
스트레스 줄었는데, 흡연ㆍ음주↑… 통계 속 청소년 자화상
하교 후 문제집을 풀고 있는 한 중학생. [중앙포토] 스트레스가 줄고, 만족도는 높아졌지만 흡연ㆍ음주ㆍ비만은 늘었다. 통계로 드러난 청소년의 자화상이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
세대 단절 속 “나이 든 사람 정치적 영향력 지나쳐” 38%
━ [SPECIAL REPORT] 젊은 피는 왜 ‘여의도’ 못 가나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회원들이 중장기 교육 정책 마련과 청년
-
"폭력 많아질 것" vs "불필요한 논쟁 줄 것" 학교폭력 개선안 찬반 갈등
[연합뉴스]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학생부에 기재하지 않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사소한 폭력까지 가·피해자 간 소송을 부추기기 때문에 학생부 기재에 예외를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김태우 "감찰한다며 여자관계 캐서 협박···부끄러웠다"
━ 성폭력 ‘미투’에 이은 공무원 미투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는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 동영상이 공개됐다. [뉴스1] 2018년은 ‘미투(#Me
-
"신재민 순진한 친구…내부고발 처벌, 文정부는 다를줄 알았다"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지난 2일 서울 역삼동에서 '적자 국채 발행 압력'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한 뒤 떠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
변하지 않는 학교…"스쿨미투는 더 많은 핵폭탄이에요"
올 한 해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단어는 '스쿨미투'였다. 지난 4월 용화여고 졸업생·재학생들의 미투(#Metoo)로 시작된 스쿨미투는 끊이지 않고 계속됐다. 그만큼 학생들
-
'집에간다'던 실종 대학생, 그날 새벽 택시에서 내렸다
조군 실종 전단 캡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부근에서 실종된 대학생의 행방이 7일째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가족과 친구 등 지인들은 청와대 국민 청원을 통해 수사를
-
“결혼 안 해도 같이 살 수 있다” 처음으로 50% 넘었다
국민 가운데 ‘남녀가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흡연과 음주를 하는 인구는 2년 전보다 소폭 감소했고,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
-
개학 하루 앞두고 선배 앞에서 투신한 제천 여고생
제천경찰서 전경 충북 제천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학교 선배가 보는 앞에서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
성실하던 청소년이 극단적 선택 … 10명 중 7명은 ‘사전 신호’ 없어
지난해 극단적 선택을 한 중학생 A(15)군은 학교에서 성실한 학생으로 통했다. 교사들은 “A군은 무슨 일이든 책임감 있게 임하고 친구들과도 문제없이 항상 밝은 모습으로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