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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에 가까이…" 요직 경쟁 치열
'노무현(盧武鉉)사람들' 내부의 파워게임이 치열하다. 인수위가 무대다. 盧당선자와 가까운 정치인과 오랜 지인(知人)들, 자문교수들, 관료들이 권력의 중심에 다가서기 위해 경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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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김병준 인수위 정무 간사
지난 7일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인수위 전체회의장에 들어오면서 유독 김병준(金秉準.국민대 행정학과 교수.사진) 정무분과 간사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盧당선자 핵심 측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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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총리 '5년짜리'로
새 정부 조각에서 노무현 당선자가 가장 신경쓰는 자리는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겸 부총리라고 한다. 盧당선자는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교육부총리는 나와 임기 5년을 같이 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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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정치 주무대 인사동으로
'노무현 사람들'이 정치권의 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식사 장소와 먹는 음식, 심지어 사는 곳까지 과거 정권의 핵심들과 다른 특징을 보인다. 우선 밤정치의 주된 무대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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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前부터 고건 점찍었다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대통령 선거 기간에 이미 고건(高建)전 총리를 점찍고 있었다고 한다. 한 핵심측근의 말이다. 盧당선자가 지난해 12월 23일 '개혁대통령-안정총리'카드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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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지방분권] 적극적인 인수위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한 10대 국정과제 중에서도 핵심적인 분야다. '지방화의 전도사'를 자처하는 정무분과위 김병준(金秉準.국민대 교수)간사의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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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국정원 확실히 바꾼다"
대통령직 인수위가 국정원 개혁에 착수했다. 10일 인수위 외교통일안보 분과는 국정원 최명주(崔命柱)1차장.이수일(李秀一)2차장.김보현(金保鉉)3차장 등에게서 업무보고를 받았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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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지방분권 성공 거두려면(한천수 논설위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김병준(국민대 교수) 정무분과위 간사와 성경륭(한림대 교수) 기획조정분과위원은 지방분권론자로 잘 알려져 있다. 분권화와 지방화를 강화하지 않고는 국가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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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인맥지도] 2. 노동계·NGO 출신들 뜬다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사회문화여성 분과의 김영대(金榮大)위원은 노동분야를 맡고 있다. 그는 청계피복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지냈다. 金위원은 1996년 서울지역노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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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 온라인 추천 받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일 새 정부의 조각(組閣) 때 인수위의 국민참여센터(간사 李鍾旿 계명대 교수)에서 장.차관 등 고위 정무직을 무작위로 추천받은 뒤, 인사추천위원회(가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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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정치개혁연구실장 내정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는 3일 인수위 정무분과 산하에 설치될 정치개혁연구실 실장에 고려대 임혁백(任爀伯.51.정치외교학)교수를 내정했다. 연구위원으로는 성공회대 정해구(丁海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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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에 '온라인 여론센터'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26일 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에 김진표(金振杓·55)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 盧당선자는 인수위에 온라인을 통해 광범위한 국민 여론을 청취하는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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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회 주요 간부 약력
◇김진표(金振杓)부위원장 ▶경기 수원(55)▶경복고·서울대 법학과▶ASEM 준비기획단 사업추진본부장▶재정경제부 공보관·세제총괄심의관·차관▶청와대 정책기획수석▶국무조정실장 ◇이병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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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확대·'햇볕' 승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무, 외교통일안보, 사회문화여성 분과의 간사도 40대 후반∼50대 초반의 소장파 학자들이 맡았다. 역시 노무현 당선자의 후보 시절부터 각종 정책의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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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맞춰온 학자 직접 인선
노무현(盧武鉉)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가 26일 모습을 드러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기획조정분과 간사를 제외한 6명이 현직 교수로 채워졌다. 모두 개혁성이 뚜렷한 관련 분야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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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인수위원장 임채정씨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는 25일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민주당 임채정(林采正·61·사진) 정책위의장을 임명했다. 25명 이내의 인수위원은 26∼27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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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강화·지방분권화에 역점
26일 출범할 노무현 인수위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분과위원장 내정자 대부분이 교수라는 점이다. 임채정 위원장을 보좌해 총괄조정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이병완(李炳浣)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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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누가 맡나" 관심 쏠려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첫 인사가 될 대통령직 인수위 구성이 눈앞에 다가왔다. 정가는 물론 행정부와 경제계는 인선 내용에 초미의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관심은 인수위원장이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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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노무현의 사람들:3金 계보정치 거부한 '통추'가 핵심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시대의 개막은 "개혁세력이 더 이상 저항세력이 아니라 중심세력으로 정치의 전면에 서게 된 것"이라고 정치권의 한 인사는 평했다. '대통령 노무현'을 만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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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시장 '불도저 행정'삐걱
이명박 서울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과 정책이 삐걱거리고 있다. 치밀한 사전준비나 이해당사자에 대한 설득이 없었기 때문에 곳곳에서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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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 정책 따져보기] 행정력 80% 개발사업 집중
수익성을 추구하는 최고경영자(CEO)와 공공이익을 우선하는 시장(市長)은 다를 수밖에 없다. 행정의 실패는 고스란히 시민 몫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서울시에는 요즘 이명박(李明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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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텅빈 지방공단 해법찾기 골몰
지방에는 공장, 본사는 서울에-. 전국 대부분 지방공단 입주 회사들의 현실을 나타내는 말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인재·돈·정보 등을 얻기에 편리한 서울이나 수도권에 본사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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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김병준 교수의 지방자치 살리기(김병준 지음, 한울, 1만4천원)=아름다운 공동체,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서는 선각자 한명보다 보통 사람 1백명의 발걸음이 중요하다는 연장선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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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회 비례대표 선출 대선 풍향계
다음달 13일 지방선거 투표 때 유권자들은 모두 다섯장의 투표 용지를 받게 된다. 기초단체장·기초의원·광역단체장·광역의원 후보의 명단이 적힌 네장과 함께 지지 정당을 묻는 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