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둘지 말고 야 태도 보아

    요즘 일본 정·재계의 북한 접근 움직임에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는 외무부는 8일 상오 일본 재계의 경제 사절단 파견 움직임과 대북한 수출에 수출입 은행 자금을 건별로 쓸 수 있도록

    중앙일보

    1972.08.09 00:00

  • 「토인비」와의 대화

    영국 사학자「아널드·J·토인비」박사는 한 동양인 교수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다. 영국「옥스퍼드」대학의 대학신문사 출판 부는 금년에 이것을 책으로 간행했다. 이 책 속에서 『젊은

    중앙일보

    1971.10.16 00:00

  • 교수와 학생의 대화

    대학교 수업정상화를 앞두고 학생과 교수사이에 터놓고 얘기하자는 대화의 광장이 11일 하오 휴강중인 서울대공대에서 이루어져 학생들이 얼마나 수업의 정상화를 바라며 무엇을 호소하고 싶

    중앙일보

    1971.06.12 00:00

  • 역광선

    6월1일. 6월이 오면 물가가 올라요. 6월부터 세수강화. 이 달엔 찾아오는 임도 많겠군. 서울대생징계 3명 제명, 20명 처벌. 교수님 마음 아프더이까. 어린이 유괴 낙도서 혹사

    중앙일보

    1971.06.01 00:00

  • 서울대 수석졸업…공대 신효철군

    올해 서울대학교 각 단과대학수석졸업자 가운데 영예의 대통령상은 공대기계과를 졸업하는 신효철군(23·서울 서대문구 부암동237의2)으로 결정, 오는 2월26일 졸업식석상에서 대통령상

    중앙일보

    1971.01.16 00:00

  • 이성과 믿음의 전당|존· P·데일리

    나는 역사상 교육 특히 대학교육이 오늘날과 같이 심각한 문제에 부딪친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첫째로 지식의 폭발을 들 수 있다. 즉 현대는 인간의 지식 특히 과학의 지식

    중앙일보

    1970.08.14 00:00

  • 칼국수와 깻잎장아찌-김갑순 여사댁

    초여름부터 우리집 뜰한쪽에는 깻모가 수북이 자라오르기 시작한다. 내손으로 물주어 정결하게 키운 깻잎은 올여름내 그리고 가을 겨울까지 우리식구들에게 사랑받는 반찬이 된다. 본래 깻잎

    중앙일보

    1970.07.15 00:00

  • 판탈롱식 전위복장에 따끔한 일침|결강교수·결석학생관계는 고차원?

    옷차림으로 전위를 구가하는 현대여성의 유행병을 꼬집는 숙대신보의 희필특집 "당신은 전위여성인가"는 고쟁이랄 수도 내복일리도 없는 판탈통에, 색안경알속에서 빛나는 쌍꺼풀눈, 그 눈가

    중앙일보

    1970.06.04 00:00

  • 50대의 중턱길

    혀가차고 이빨이 혼들린다는 옛말이있다. 나의 동기동문이 몇 안되는 중 그래도 서울에 여섯이 있었다. 그런데 충무로에서 내과개업을 하던 김종섭박사가 3년전에, 서울대의대 흉부외과장을

    중앙일보

    1969.04.22 00:00

  • 잘못 훔친 여름|「내가 훔친 여름」을 끝내고 - 김승옥

    그랬을 리는 없겠지만 혹시 「내가 훔친 여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우선 그 분에게 머리를 깊이 숙여 감사 올린다. 이렇게 재미없는 소설은 쓴 내 자신도 일찍이

    중앙일보

    1967.06.20 00:00

  • 인정 심는 나날을… 「퍼스트레이디」의 소망

    엷은「핑크」빛을 기조로 단아하게 꾸며진 접견실에 「퍼스트레이디」는 하얀 치마저고리로 기품 속에 서 있었다. 그 기품에 눌려 상냥하게 권함을 받으면서도 선뜻 의자에 앉아지지가 않는데

    중앙일보

    1967.01.01 00:00

  • 「주니어」를 위한 옷차림 몸차림

    6년간의 제복을 벗고 반 사회인이 되려는 아가씨들의 마음은 조심스레 꽃잎을 여는 동백처럼 즐겁고 수줍다. 옷치장도, 머리손질도 해보고싶고 예쁜 「액세서리」 같은걸 달아보고도 싶어지

    중앙일보

    1966.02.10 00:00

  • (1)「새 차원」의 음악을 듣자-이어령

    역사는 잠재적인 의지를 묻는다. 그것은 발전의 「에너지」다. 제3세대는 바로 그 의지의 상징이다. 우리도 지금 그것을 가지고 있다. 소중한 능력이다. 그러나 세대의 단절은 역시 발

    중앙일보

    1966.01.05 00:00

  • 원서는 원수다

    「프린스턴」대학 안에 있는「아인슈타인」 박사 집에는 매일같이 같은 시각에 국민학교 학생 하나가 들르는 것이었다. 그것을 이상스럽게 생각한 사람들은 박사에게 이렇게 물어보았다."대체

    중앙일보

    1965.11.23 00:00

  • 자라는 새세대 7백만 어린이|건강 처방전|세계 소아과계의 최고권위 여섯 박사에게 물어본다|본사주최·대한소아과학회와의 좌담회에서

    부모에게는 자기네들 어린이만큼 소중하고 귀여운 것이 있을 수 없다. 잘 생겼든 못생겼든 말을 잘 듣든 잘 안 듣는 어린이만큼 소중하고 귀여운 것이 더 있을 수가 없다. 그런 만큼

    중앙일보

    1965.11.09 00:00

  • 벌 쓴 총장님

    장학관이 시골 국민학교를 시찰하던 중이었다. 선생이 없었던지 매우 시끄러운 교실이 하나 있었다. 화가 난 장학관은 뛰어 노는 개구장이들 틈에서 제일 덩치가 큰 놈 하나를 잡아다가

    중앙일보

    1965.11.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