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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편지 보냈다…이준석 선장 참회 끌어낸 길 위의 목사 [세월호 3654일]
세월호 참사 이후 가족들과 함께 한 장헌권(67) 광주 서정교회 담임목사가 13일 오후 옛 전남도청(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추모 조형물 앞에 서 있다. 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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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 박사 따고 93세 작가 변신…한때 '수출 여왕'의 새 도전
'국내 최고령 박사' 이상숙 선생이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한 카페에서 출간을 앞둔 저서 『용서하십시오 그리고 궁휼히 여겨주십시오』를 들고 웃음짓고 있다. 이보람 기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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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곤 칼럼] 육영수 여사가 생각나는 새해 아침
고현곤 편집인 1968년 7월 3일 밤.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물난리가 났다. 잠원동 주민 300여 명이 신동초등학교에 긴급 대피해 있었다. 그때 한 사람이 폭우 속에 황토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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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단체관람 고발에 조희연 "새로운 교권침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영화 '서울의 봄'을 단체관람했다는 이유로 한 학교의 교장이 고발된 것에 대해 "새로운 유형의 교권침해로 규정하고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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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비율 내년 5% 돌파…'다인종·다문화 국가' 준비됐나?[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 이주민 남녀 8명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 장세정 논설위원 장·단기 체류 외국인이 지난 9월 말 251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5137만 명)의 4.8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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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민주화에도 작용한 인구구조
80억 인류, 가보지 못한 미래 80억 인류, 가보지 못한 미래 제니퍼 D 스쿠바 지음 김병순 옮김 흐름출판 전 세계 인구가 80억이 넘어선 지금, 저출산·고령화가 시대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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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화와 '아랍의 봄' 튀니지, 뜻밖의 공통점 있었다 [BOOK]
책표지 80억 인류, 가보지 못한 미래 제니퍼 D 스쿠바 지음 김병순 옮김 흐름출판 전 세계 인구가 80억이 넘어선 지금, 저출산‧고령화가 시대의 화두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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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성 역사공원, 역사는 사라지고 '사업'만 남았다 [박용준이 소리내다]
국가보훈부의 반대에도 광주광역시가 정율성 공원 조성 사업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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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의대 열풍과 다양성 실종의 위험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전 고려대 총장 의대 진학 열풍이 불고 있다. 초등학생 네 명 중 한 명이 의대 진학을 희망한다고 한다. 학원가에서는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의대입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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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의 세사필담] 사막에 줄긋기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 석좌교수 쿠르드족은 세 개 국가의 국경선에 넓게 퍼진 세계 최대의 유목민족이다. 1차 대전 이후 유럽 제국들의 등쌀에 끼어 독립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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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의 민주주의는 어떤 공동체질서를 원하는가?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얼마 전 시민들에게 얻어맞는 경찰과 공무원들의 숫자가 매년 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자주 있었다. 요즘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얻어맞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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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땐 '과외 금지', 어기면 직장 해고...역대 사교육 전쟁史
윤석열 정부가 대입 수학능력시험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를 시작으로 사교육과의 전쟁에 나섰다. 사교육 위주의 기형적 형태로 발달해 공정성이 무너진 교육 분야를 바로잡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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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답사 30년, 내 신앙은 한국 미술사…이 책은 전도서예요
국내편만 12권에 달하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그는 “미술사의 사회적 실천은 공부한 전문 지식을 동시대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해서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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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반이 '답사' 유홍준 "답사기 완간? 이젠 안 팔려야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0주년을 맞은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권혁재 기자 "안 팔려야지. 더 좋은 책이 나와 이 책을 잡아먹어야 우리 문화유산계가 더 발전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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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담대한 교육개혁, 늦었다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윤석열 정부는 노동개혁, 연금개혁, 교육개혁의 소위 3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천명하고 나섰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3대 개혁이 필수적이라는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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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뺑이 1세대부터 명퇴 1순위까지…가는 곳마다 치였지만 이겨냈다, 58년 개띠
━ SPECIAL REPORT ‘할 일이 많아진다.’ 개띠, 그중 1958년생의 2023년 운세 중 일부다. ‘개띠, 그중 58년생’ 대신 우리는 ‘58년 개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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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미스터 쓴소리’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의 정국 관전평
“尹, 3대(연금, 노동, 교육) 개혁 성공하려면 야당과 협치해야” ■“여당 경선 분위기 비상식적… 장제원 사무총장설(說)에 김기현 질 수도” ■“국민은 대장동 돈 먹은 이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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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 빠진 개정 교육과정 공방…일부러? 간략화?
“4·19 혁명에서 6월 민주 항쟁에 이르는 민주화 과정을 탐구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 항쟁 등을 통해 민주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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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신년 인터뷰 | ‘분열의 시대’를 건너는 법, 지식인 홍세화에게 묻다
“불평등의 대물림에 있어서는 조국과 한동훈은 하나다” ■“정치의 팬덤화·종교화에 기대는 민주당 586, 무능한 新기득권으로 고착화” ■“尹 대통령에게 ‘정치는 전쟁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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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어느 학교 지원할까? 2023 대입 정시 입시설명회에 쏠린 눈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5:00 '어느 학교 지원할까? 2023 대입 정시 입시설명회에 쏠린 눈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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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청학련 변호, 민변 창립...군사정권 맞선 ‘1세대 인권변호사’ [홍성우 1938~2022.3.16]
1세대 인권변호사로 활동한 홍성우 변호사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연합뉴스 군사정권 시절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 등에서 민주화 운동가 등을 대변하며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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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반대' 드레스 코드가 교복? 학생들에게 이래도 됩니까 [박은식이 고발한다]
학생 촛불 집회를 추진하는 측이 만든 포스터. 배경은 지난달 29일 '촛불전환행동 '이라는 조직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집회. 그래픽=차준홍 기자 2차대전이 끝날 때 연합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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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의 꽃' 평화상은 누가…유력 후보들 공통점은 反푸틴?
올해 노벨평화상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43명(팀)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인류 평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상하는 노벨평화상이 7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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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교과서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계속되는 역사전쟁
━ 2022 교육과정 한국사 시안 들여다보니 예영준 논설위원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2022년 교육과정 개정 시안을 발표했다. 2025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적용되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