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별 대학합격자 보도 안돼|중대부고교사 부형 항의 받아
중앙대부속고교 3학년 주임교사 박내창씨(43) 는 9일『진학지도를 잘못해서 서울대 등 소위 일류대에 1명의 학생도 합격시키지 못했다』는 학부모들의 추궁전화 때문에「노이로제」에 걸려
-
국회 본회의 질문·답변-요지
5일 ▲김재광 의원(신민)질문=여당 여러분은 성년 국회니, 유신 국회니, 유신 상이니 하고 나열하지만 민주주의를 지향한 우리가 정권의 평화적 교체의 기틀은 고사하고 야당으로서 대통
-
의심한 감독 교사들 재측정
고교입시내신을 위한 중학생 체력 검사때 일부학교에서 1백m「트랙」길이를 규정보다 짧게 조작했다고 감독교사들이 주장,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지난 20일부터 서울 관악구신림동627
-
국회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김녹영의원(통일)=서정쇄신에 연대책임을 지운다면서「현대」사건에 곽후섭 서울시부시장을 구속했으면 구자춘 시장도 최고책임자이며 당연히 인책해야 할 것 아닌가. 7, 8천만원씩이나
-
(29)학교의 고민
지난해 10월 어느 날. 서울 Y고교무실은 시교위로부터 한 통의 공문을 받고는 침울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교직원 문책에 관한 독촉지시」였다. 학교 안에서 일어난 폭행사건이 사회문
-
국회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최 총리답변=체육진흥청의 신설은 현 단계로서는 고려치 않고 있다. 종합경기장은 아직 구체적 건설계획이 수립된 것은 아니지만 2백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제경기를 유
-
학생생활지도 철저 지시
문교부는 최근 각종 학생범죄가 잇달아 일어나는 점을 중시, 학생생활지도대책을 재점검, 미비점을 보완하고 학생지도에는 교장의 유무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 점을 감안, 교장이 공석중인
-
심사합격한 참고서 지참 허용
문교부는 13일 학습참고서 사용지침을 마련, 9월1일 (2학기) 부터는 학습참고서 발행 자율협회의 심사에 합격한 학습참고서에 한해 학생들이 자유로이 구입, 학교에 지참 사용토록하라
-
학원 안의 폭력
1960연대 후반, 구미와 일본 등지에서 그렇게도 극성스러웠던 「스튜던트·파워」가 국민 대다수의 빈축을 사 급격히 쇠잔해 버린 이유 중의 하나는 학생들의 폭력 사태, 특히 스승에
-
"잇달은 학생폭력 강력 단속토록 교장·교사 연속 문책"
문교부는 13일 최근 일부학교에서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 교내 폭력사태를 중시, 학생생활 지도를 강화하라고 시·도 교위에 지시했다. 문교부는 또 앞으로 폭력사태가 발생하는 학교에 대
-
문교부 검·인정없는 학습지도서/3년간 구입 교사들에 배부 목포시 교육청
【목포】목포시교육청이 문교부장관이 인정치않은 교사용 학습지도서를 3년동안 일괄구입, 관내국민학교 교사들에게 배부 했음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3일 전남도교위에따르면 목포시교육
-
"교사업무 줄이도록 부조리 적발되면 교육감문책"
유기춘문교부장관은 1일 본부상황실에서 각시·도교위부 교육감 회의를 소집, 잡부금 징수·부교재알선 강매등 교육부조리가 적발될 경우 정도에 따라 해당교육장·부교육감·교 육감에게까지 책
-
67개교 교장등 징계 전남도
문교부는 2일 검정도 받지앉은 방학잭 「여름공부」를 배부한 전남도내 일부중학에 대한 감사를 완료. 이에 관련된 67개중학 관련교사·교감·교장을 견책·마련등 강력한 징계조치를 하기로
-
(4)「테러리즘」 풍토
대통령 저격사건이 있은 직후 일본에서는 『법적 도의적 책임이 일본엔 없다』는 얘기가 나왔다. 며칠 후에 이것이 아리송하게 정정되기는 했으나 책임이 없다는 발언은 너무나도 일본다운
-
졸업시즌 앞두고 잡부금징수 늘어
학교육성회 발족이후 문교부는 잡부금 징수 엄금 지시를 여러 차례 내렸으나 졸업「시즌」을 얼마 앞두고 최근 일부학교에서 「앨범」대·졸업 기념품대 등의 잡부금을 일괄 징수하는 사례가
-
삶의 양보다 질을|73년을 보는 세계의 눈|세계 주요신문의 73년신년특집을 보고|최정호
하늘과 땅이 뒤바뀌는것같은 큰 변화를 「코페르니쿠스적변화」라고한다. 「코페르니쿠스m」가 천동설에대해서 지동세을 주장한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1973년은 「코페르니쿠스」 탄생5백주
-
해남 화산 중 맹 휴, 수학여행 강권 말라
【광주】전남 해남군 화산면 화산중학교 학생들(7백92명)은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소풍이나 수학여행을 강권하거나 경비를 걷지 말라 ②교사들은 술을 마시고 교단에서는 등 학생들에게 추
-
군 교육장 등 해직|여 교사 살해 문책
【전주=장성옥 기자】전북도 설인수 교육감은 16일 임실군 운암 국민학교 여교사 살해 사건의 책임을 물어 임실군 교육감 김길환씨를 직위 해제했다.
-
(20) 교사
한국 최초의 교사 양성기관인 한성 사범학교가 1895년 5월 1일 고종의 덕육·체육·지육 등 3대 강령에 의해 개설될 때 여자는 입학자격이 없었다. 20∼35세의 남자만이 교사가
-
합격자 발표 잘못해 소동
수도여자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교장 전명자)는 22일 하오 여자부 합격자 발표에서 정원2백40명보다 60명이 더 많은 3백명으로 잘못 발표했다가 2시간 후에 재정정 발표, 떨어진 6
-
중·고 공납금 인상 건의
전국 각 시·도 교육감들은 중·고등학교의 공납금과 육성회비를 30∼50% 인상시켜 달라고 문교부에 건의했다. 2일 열린 전국 교육감 회의에서 교육감들은 현행 공납금과 육성회비로는
-
경서 중 희생자위자료|초-중-고생에 돈 거둬
지난 10월14일 교통사고로 숨진 경서중학교 학생들의 위자료를 둘러싸고 문교부는『성금의 범위를 벗어난 강제모금은 있을 수 없다』고 발표했으나 일부 초-중-고교에서 위자료명목으로 돈
-
어린 생령의 떼죽음
수학여행길의 버스가 중학생을 77명이나 태우고 건널목에서 일단정지 규칙을 무시하고 그대로 달리다 열차와 충돌, 중학생 45명과운전사1명이 즉시에 소사하고, 32명의 중상자를 낸 사
-
잡부금 징수 3백35교
잡부금 일소를 내건 학교 육성회가 발족한 뒤에도 지난 한 학기 동안에 전국적으로 3백35개교에서 갖가지 명목으로 잡부금을 거뒀음이 밝혀져 각급 학교의 잡부금 징수가 여전함을 드러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