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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t급 배 여의도 띄운다…박원순에 막힌 '서울항' 재추진
서울항 개념도.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여의도에 국제여객터미널 ‘서울항’을 만드는 사업을 약 10년 만에 다시 추진한다. 14일 시는 한강의 물길을 관광 자원화하고자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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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비 총 7802억원 확정
지난달 15일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인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냉천에서 포항시와 국토부, 해병대, 해군 등이 중장비를 투입, 유실된 제방을 새로 쌓고 하천에 쌓인 토사를 준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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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 논설위원이 간다] 대선 공약으로 추진된 ‘정치공항’…제2의 무안공항 되나
━ 새만금 신공항 건설 강행 논란 이용객이 적어 만성적인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군산공항의 외관. 정부는 군산공항 바로 옆에 8000억 원을 들여 새만금 신공항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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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거리, 10분만에 간다…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1일 개통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오천면 원산도를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보령해저터널’이 12월 1일 오전 10시 전면 개통한다. 충남 보령 신흑동에서 원산도를 연결하는6.927㎞ 길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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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6.9㎞ 달린다...11년만에 완공된 보령해저터널 가보니 [영상]
━ 보령해저터널, 착공 11년만에 완공 15일 오전 10시30분 보령시 신흑동 보령해저터널. 상·하행선 각각 2차로 분리된 터널은 경사가 4~5도로 완만했다. 터널 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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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2018년 시드니의 크리스마스
이혁진 소설가 어둡고 적막한 연말이다. 번화가에서도 꼬마전구의 불빛을 찾아보기 어렵고 흘러넘쳐야 할 캐럴 소리도 좀처럼 들리지 않는다. 이 빠진 자리처럼 점점이 비워진 점포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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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버리고 배터리 단 인천 모노레일, 하루 1700명 태울 수 있을까
18일 오전 인천 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가 시험 운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잉’ ‘철컥-’ 18일 오전 월미바다열차가 인천시 중구 월미공원역을 벗어나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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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중국 1만4000t 다리 회전시켜 건설.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놓인 다리가 철도와 도로를 가로질러 회전한 뒤 자리를 잡았다, [신화=연합뉴스] 중국 남부 광둥성 칭위안 시에서 회전하는 선개교(스위블 브리지) 베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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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솟아 '미니점프대' 된 서해안고속道···균열 원인은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 순산터널 부근에서 폭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균열이 발생, 도로가 30㎝ 이상 솟아올랐다. [연합뉴스] ━ 터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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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곁에 두고 달릴까, DMZ로 안보관광 나설까
기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다. 덜커덩 거리는 기차에 리듬을 맡긴 채 차장 너머의 풍경을 즐길 수 있기에 기차를 탄다는 것은 그 자체로 여행이 된다. 추위는 남았지만 겨울은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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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삼킨 ‘월미은하레일’…180억 더 들여 2019년 개통키로
인천 월미은하레일이 여러 차례 사업방식 변경 끝에 궤도차량 운행 계획을 확정했다. 20일 인천교통공사는 공사 대회의실에서 ‘월미궤도차량 사업’ 시민 보고회를 열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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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내셔널]“시티투어 버스 탔는데 롤러코스터인 줄 알았네"
지난 1일 낮 12시 40분. 부산역을 출발한 부산시티투어버스가 “부산항 대교로 진입합니다”라는 버스 기사의 안내 멘트와 함께 40도로 경사진 도로를 오르기 시작했다. 천장이 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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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돌기둥 같은 교각들, 명상 부르는 한남대교 밑
━ [도시와 건축] 다리의 인문학 한남대교를 받치고 있는 수십 개의 콘크리트 교각들은 이집트 신전의 돌기둥 못지않은 감동을 준다. 성당이나 절처럼 기도와 명상을 부르는 공간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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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좀 만납시다] 남경필 지사, 현장소통서 민원해결까지 ‘LTE급’
“도지사님이 직접 민원을 상담해주시니 도민으로서 매우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도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부탁드립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직접 민원상담사로 나서는 ‘굿모닝!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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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철도교각 695개, 대구 흉물로
지상에 건설되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모노레일)의 교각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고 지름 2.2m에 높이 17.9m의 거대한 콘크리트 기둥이 도심 도로 중앙에 30m 간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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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최대 난구간 고속도 횡단 궤도 빔 설치
13일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직원들이 대구시 북구 팔달동 금호강 북쪽 둔치에서 경부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도시철도 3호선 궤도 빔을 교각에 설치하고 있다. [사진 대구시] 13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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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ㄷ자 양화대교, 직선으로 펴졌다 … 32개월 만에 정상화
‘ㄷ’자 모양으로 운영되던 양화대교가 14일 오후 직선으로 개통됐다(왼쪽사진). 양화대교가 정상 개통된 것은 2010년 2월 교각 간격을 확장하기 위한 아치교 설치 공사가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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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네' ㄷ자 양화대교, 일직선 전면 개통
'ㄷ'자로 구부러져 교통에 큰 혼란과 사고 위험을 야기했던 서울 양화대교가 오늘 오후 3시 일직선으로 전면 개통됐다. 양화대교가 정상 개통된 것은 2010년 2월 교각 간격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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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투입한 세빛둥둥섬·서해뱃길도 표류
“오세훈 전 시장의 정책 중 극복해야 할 것도 있지만 활용할 것도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달 19일 경총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이 활용의 예로 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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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박원순에 토목을 허 하라
윤창희사회1부 기자 광화문 광장을 보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생각이 많다. 광장 양쪽으로 차가 쌩쌩 달려 고립된 섬 같다. ‘세계 최대의 중앙분리대’라는 비아냥도 나온다. 이런 혹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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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은 오늘 열리는데…예산 배정도 못 받은 서해뱃길
25일 경인 아라뱃길 개통을 앞두고 서울 서해뱃길 사업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서해뱃길 사업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역점 시책으로 내세운 ‘한강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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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공약 따져보기 - ‘한강르네상스’ 사업 어떻게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한강르네상스 사업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주요 쟁점 중 하나다. 한강르네상스 사업 중에서도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무소속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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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아치, 기구한 양화대교
한강 하류 쪽(다리 오른쪽)에만 아치가 설치된 양화대교의 모습. 서울시는 상류 쪽(빨간 점선)에도 아치를 설치하기 위해 하류 쪽에 ‘ㄷ’자 모양의 가교를 설치했다. 앞으로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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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네거리 모노레일에 아치형 탑
대구 북구 만평네거리에 아치형의 다리 구조물(조감도)이 등장한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만평네거리를 통과하는 도시철도 3호선(모노레일)의 궤도 빔 지탱용 주탑을 아치형으로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