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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타고 떠나는 도자 여행, 세계 최대 규모 도자비엔날레
도자예술전시회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이하 도자비엔날레)’가 5월 28일까지 경기도 광주·이천·여주 일대서 개최된다. 도자비엔날레는 도자라는 단일 예술품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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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만나고 예술로 친해지는
김경신과 협업 아티스트 프레디 오포쿠 아다이가 과거에 함께 작업한 ‘Unplugged Bodies’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 잉글랜드예술위원회(ACE)가 ‘2017 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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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비추는 죽음이라는 거울
김경수의 ‘304 Memorial(2014. 04. 16)’ 경기도 광주·이천·여주는 대한민국 도자기의 산실이다. “전국 1900여 개의 도자기 제작소 중 53%가 경기도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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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못했던 ‘세월오월’ 이제는 본다
홍성담 작가가 ‘세월오월’ 중 박근혜 전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묘사한 부분을 닭 머리로 수정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이 작품은 대통령을 풍자했다는 이유로 2014년부터 전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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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뒷광대’ 노릇 할 각오 없으면 문화예술 공직 때려치워라
━ 문화예술계 대부 이종덕이 보는 국정 농단 사태 1974년 소련의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입상한 정명훈은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귀국길 김포공항~서울시청 카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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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포럼' 창립식, 문재인 옆 자리 사람 보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4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더불어포럼’ 창립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더불어포럼은 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사회 각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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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81년 묵은 극장, 그림을 품은 시장…빛고을은 문화고을
| 평론가 K와 떠나는 광주 역사문화기행 아시아문화전당은 땅을 파고 들어가 있다. 대신 현대식 디자인으로 역사 현장을 새로 해석했다.구보 박태원(1909∼86)은 『소설가 구보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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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영화 감독이자 설치미술가 박찬경 감독. 그의 작업실을 방문하다.
그간 소식이 뜸했던 박찬경(51) 감독을 만난 건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10월 15일~12월 15일, Anyang Public Art Project, 이하 APAP) 때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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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세월오월 철회는 김종 전 차관 영향"…박 대통령 허수아비 풍자작품
세월오월 작품 사진. 뉴시스2014년 광주비엔날레 때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이 전시되지 못한 것은 김종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압력 때문이었다는 증언이 나왔다.윤장현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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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인터뷰] 철원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진행하는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관장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한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외동딸 김선정 큐레이터가 10년 만에 모친이 설립한 아트선재센터로 돌아왔다. 김선정 관장은 현실세계와 타협하지 않고 예술의 본령을 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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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소식지, 장애인 다큐…배워서 나누는 호남대 학생들
지난 14일 호남대 학생들이 드론을 활용한 기획물 제작봉사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호남대]“조사를 한다고 뭐가 달라져요? 가뜩이나 취업이 안 돼 죽을 맛인데….”지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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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마다 예술작품, 시민 버스커…안양은 문화축제 중
서울·광주·부산에서 차례로 비엔날레(격년제 국제미술제)가 개막한 9월에 이어 10월 15일 3년마다 열리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5(APAP 5)’가 막을 올렸다. 앞서 3개 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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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주간
11일부터 23일까지는 ‘미술주간’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미술은 삶과 함께(Art in Life)’라는 주제와 ‘좋아요! 미술(Like! Art)’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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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미술의 산실’…조선대 미대, 개교 70주년 특별전 열어
22일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 미술관을 찾은 학생들이 ‘조선대학교 미술 70년’에 출품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대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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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예술의 길을 묻다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는 한국을 대표하는 양대 비엔날레다. 2일 광주, 3일 부산에서 개막한 2016년 두 도시의 비엔날레는 2년마다 단발성 행사로 끝나는 아쉬움을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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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나온 ‘녹두서점’…옛 제강공장선 전위미술 경연
서울 찍고, 광주 찍고, 부산으로. 짝수 해 9월이면 전국은 단풍보다 먼저 비엔날레(2년마다 열리는 국제미술잔치)로 물든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제로 부상한 광주비엔날레가 창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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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충북 청주 예술의전당 지하 특별전시실에서 상영되는 윌리엄 켄트리지의 영상 작품 ‘노트 투워즈 어 모델 오페라(Note Towards a Model Opera’(2015).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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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문재인은 늘 너그러우신 분"
안희정 충남지사가 2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늘 그렇게 너그러우신 분”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히자, 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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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삼성전자, 갤노트7 ‘폭발 논란‘ 어떻게 풀까
요즘 휴대전화 매장에서 가장 핫하다는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7을 볼 수가 없습니다. 지난달 19일 출시한 뒤 한동안 엄청난 인기 때문에 동이 났습니다. 그러더니 지난달 31일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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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축제 9월에 봇물…호남·제주의 멋과 맛이 넘친다
2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를 앞두고 아제르바이잔 출신 작가 바비 바달로프가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자신의 작품 ‘카-펫-탈리즘(Car-Pet-Alism)’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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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전국이 미술 축제로 물든다
올 가을 미술계 축제로 전국이 물든다. 3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트리엔날레(Triennale)'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를 비롯해 2년마다 개최되는 '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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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제 361개 중 흑자는 화천 산천어축제뿐
지방자치단체들이 선심성·전시성으로 진행해 온 각종 축제와 행사가 적자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흑자가 난 곳은 강원도 화천군의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유일했다.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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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주제 ‘제8기후대’…예술이 미래를 위해 할 일 탐구
인공지능(AI)이 도래한 시대에 ‘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2016 광주비엔날레는 현실감 넘치는 주제로 미래에 대한 예술의 예측 능력을 탐구한다. 창설 2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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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표현의 자유’에 상처 남긴 부산영화제
정치 외압 논란을 빚어 온 부산국제영화제가 새로운 사태를 맞았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장이 당연직으로 맡는 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민간에 맡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