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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논설위원이 간다] ‘벚꽃 엔딩’ 농담 아니었다…1년에 한 곳씩 지방대 폐교
━ 2000년 이후 21번째 폐교-태백 강원관광대 주정완 논설위원 또 한 곳의 대학이 문을 닫았다. 이번엔 강원도 태백의 강원관광대(옛 태성전문대)다. 1995년 개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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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맞선 의대생…로스쿨생도 교대생도 집단유급은 없었다
15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의 빈 강의실에 해부학 교재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1만 명이 넘는 의대생들이 휴학을 신청하는 등 단체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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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강점 살린 공학 인재 키울 것…빅데이터·AI 등 5개 첨단학부 신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여대도 시대가 요구하는 공학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장진영 기자 “같은 사물이라도 남녀의 시각이 다르죠.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여성이 강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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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는 여전히 필요…여성 강점 살린 공학인재 키울것"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
양보경 총장이 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같은 사물이라도 남녀의 시각이 다르죠.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여성이 강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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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대 ‘폐교냐 정상화냐’…교육부 판단 기다린다
폐교 위기에 있는 동부산대학교에 나붙은 폐교반대 현수막. 송봉근 기자 폐교 위기에 있는 부산 동부산대학교를 인수하겠다고 밝힌 사회복지법인 ‘느헤미야’ 전 대표의 적격성을 교육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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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대 ‘폐교냐 정상화냐’ 최종 판단 교육부에 넘겨
26일 부산 해운대구 동부산대학교 전경.송봉근 기자 폐교 위기에 처한 동부산대학교를 인수하겠다고 나타난 느헤미야 법인 전 대표의 적격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동부산대 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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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신청’ 당한 명지대에 관선 이사 파견..기존 임원은 취임 승인 취소
지난해 채무자들에게 파산 신청을 당했던 명지대에 대해 교육부가 기존 이사진을 해체하고 관선 임시이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현 임원들이 대학의 채무를 해결할만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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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총장 임명 중단하라”…법원이 ‘한 지붕 세 총장’ 막아선 이유는?
강동완 조선대 총장이 지난 6월 24일 교육부로부터 해임 취소 결정을 받은 후 업무복직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오른쪽은 조선대 전경. [뉴스1] [중앙포토] ━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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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교육부 “총장해임 취소” vs 이사회 “재해임”… 두번 해임된 조선대 총장
━ 조선대 ‘한 지붕 두 총장’ 현실화되나 강동완 조선대 총장이 지난 6월 24일 교육부로부터 해임 취소 결정을 받은 후 업무복직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오른쪽은 조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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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33억에 부채 200억인데···조국 사회환원은 채무 면제?
지난 19일 웅동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중학교.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웅동학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다. 송봉근 기자 조국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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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200여명 서울교육청 시위 나선 이유는?
서울시교육청 청사. [연합뉴스] 중학생 200여명이 재단 이사진과 교장·교사 등 간의 갈등에 빠진 학교 정상화를 촉구하며 단체행동에 나선다. 이들은 체험학습 형태로 서울시교육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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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비로 총장 부친 장례식…100억대 회계비리 사립대 적발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수도권 S사립대가 교비 2억1000만원을 총장 부친 장례식에 사용하는 등의 비리를 저지른 사실이 교육부 조사에서 적발됐다. 교육부는 이 대학의 회계 부정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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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사채용 14억원 챙긴 재단…검찰, 대구 교사채용 비리 적발
교사 채용 대가로 거액을 받아 챙긴 대구의 사립학교 재단 전 이사장 등이 검찰에 붙잡혔다.자녀의 교사채용을 위해 뒷돈을 준 아버지들도 대거 적발됐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14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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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영훈학원 임시이사 체제 1년 연장해야"
서울시교육청이 관선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중인 학교법인 영훈학원에 임시이사를 1년 더 파견해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다.서울시교육청은 27일 "영훈학원은 입학비리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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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절차 나선 서남대, 병원들 초미 관심
전라북도를 기반에 두고 있는 예수병원이 부실 의과대학 오명을 가진 서남대학교 인수를 공개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개인 또는 법인 공모에 나선 서남대 서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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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비리 전력 김문기씨 상지대 총장 자격 없다
김문기씨가 21년 만에 상지대 총장으로 대학에 복귀한 것은 이 대학 이사회의 결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학법에 따라 대학 이사회는 총장을 포함한 교원의 임면에 관한 사항을 결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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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국비 유학생 1호 윤세원 박사 별세
한국 원자력계의 ‘대부(代父)’ 윤세원(사진) 박사(대한민국학술원 회원, 전 선문대 총장)가 16일 오후 10시 강동경희한방병원에서 별세했다. 91세. 고인은 원자력 국비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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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도가니’보다 끔찍한 형제복지원
이철호 논설위원 영화 ‘도가니’의 울림이 크다. 공지영의 소설이 다시 불티나고, 정치권은 ‘도가니 방지법(法)’을 만드느라 북새통이다. 하지만 잠깐 지나가는 바람일지 모른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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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임청 총장, 교수 연봉 1000만원 올려
경기도 김포에 있는 전문대인 김포대학의 임청(71·사진) 총장이 최근 교수 연봉을 한꺼번에 최고 1000만원가량 올려준 것으로 밝혀졌다. 또 교직원 대부분(교수·직원 등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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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인수 포기” … 서원학원 정상화 난항
서원대 총학생회·교수회가 농성을 벌인 2008년 초 교내 곳곳에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중앙포토] 충북 청주의 서원학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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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정상화 오랜 숙제 풀리나” 긴장감 도는 대구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학원 정상화 안건 상정이 예정된 대구대 본관 전경. [대구대 제공]16년 동안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온 대구대가 학원 정상화 절차를 앞두고 긴장감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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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 맴도는 서원대 주인 찾기
2008년 6월 충북 청주 서원대 곳곳에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중앙포토] 2년 6개월째 파행을 겪고 있는 청주 서원학원 사태가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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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21년 임시이사 체제’ 6개월 연장
10개월째 학교 운영 결정 권한을 가진 이사가 없었던 조선대에 임시이사가 다시 파견된다. 6개월 임기의 한시적인 직책이다. 1988년 2월 이사회 부실 운영을 이유로 임시이사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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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에 관선 아닌 정이사 선임하라”
6개월째 이사 공백사태를 맞고 있는 조선대가 연내 정이사 선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조선대 교직원과 학생, 동창회로 구성된 대학자치운영협의회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임시(관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