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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엿한 강원도민 ‘오늘만 같아라’
2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다민족 다문화 어울 한마당’에 참석한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들이 체육행사 전 율동으로 몸 풀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우리도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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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때보다 우리는 더 행복해졌을까
5월은 어린이날·어버이날·부부의날이 있어 가족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되는 달이다. 가족은 우리 사회의 최소 구성단위로, 가족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해진다. 조선시대에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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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암살 위협 딛고 문화 중흥 일궈”
사진=신인섭 기자 ‘사극의 거장’ 이병훈(63·김종학프러덕션) PD에게 정조는 일종의 숙제였다.1988년 MBC 대하사극 ‘조선왕조 500년 시리즈-한중록’을 연출하면서 정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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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싸우고 대화하며 40년 버티기
항몽전쟁, 그 상세한 기록 1~3 구종서 지음, 살림출판사, 530~575쪽, 각 권 1만5000원 ‘실록소설’이랄까, 역사서라 하기는 어렵지만 일반 역사소설과는 다른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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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CEO 50人이 말하는 리더십 키워드] 세종은 개방형 리더십의 표본
지금은 개방과 변화가 키워드인 디지털 시대다. 이질적인 문화를 융통성 있게 받아들이는 리더만이 성공할 수 있다. 귀를 막고 뒤에 숨어서 조직을 움직이는 ‘빅 브러더’는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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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가 나를 부른다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속초 청초호유원지에서 21일부터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해변 축제가 열린다. ◆경포=8월 10일까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강릉시 주최로 '경포여름바다 예술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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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팀워크 살리는 리더십
요즘 우리 사회의 관심이 팀워크에 쏠리고 있다. 3년 전 히딩크 감독이 축구로 온 국민을 감동시키더니, 최근엔 황우석 교수팀이 줄기세포 연구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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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우기 진짜 발명가 장영실 아닌 文宗"
일반인 대다수는 장영실이 측우기를 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문중양 연구교수는 지난달 30일 '이달의 과학기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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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사장 줄줄이 '낙하산'
최근 공기업 경영진에 정치인 및 군.경찰 출신 인사가 잇따라 임명돼 정부가 표방하는 공기업 개혁의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정부는 9일 대한주택공사 사장에 권해옥 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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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사장 줄줄이 '낙하산'
최근 공기업 경영진에 정치인 및 군.경찰 출신 인사가 잇따라 임명돼 정부가 표방하는 공기업 개혁의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정부는 9일 대한주택공사 사장에 권해옥 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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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일대기 춤사위로
우리역사상 가장 뛰어난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장영실의 일대기를 춤사위로 보여주는 창작무용극『장영실 뎐』이 26∼31일 오후5시(일요일은 오후3시)국립국악원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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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루에서 말하는 첨단제품까지|시계 발달사 한눈에|문화부, 장영실 업적 기리기 시계 특별 기획전 열어
문화부는「8월의 문화인물」로 선정했던 장영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29일∼9월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시계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영실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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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장영실의 달」
문화부와 과학기술처는 「8월의 문화 인물」로 자격루 (물시계)를 발명했던 과학자 장영실을 선정하고, 그의 뜻을 기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문화부가 「한국 인재 발견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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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내고장 (26)|강릉시|전통문화에 첨단산업 접목
『문향의 전통에 관광·첨단산업을 접목시켜 쾌적한 해변도시로 가꾸자』-. 영동의 중심지 강릉을 국제수준의 관광도시 건설과 함께 동해안시대를 선도할 배후거점도시로 만들기위해 16만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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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능력이 뛰어나면 자만하기 쉽다|전우치전|조동일
『전우치전』이라는 책을 1983년에 냈다. 소설 작품 두 편의 원문·주해·현대 역을 문헌전설 번역과 함께 수록한 내용이다. 전우 치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 몇 가지전하고 관계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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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페이지
문경새재 제1관문으로 들어서면 벼락으로 밑동만 남은 노목곁에 문경고을 비석거리에 흩어졌던 송덕비들을 한곳에 모아 세운 것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비신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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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씨
충남서천에서 3km남짓, 황해의 바닷바람에 출렁이는 초록빛 들판을 가로질러 한산쪽으로 달리노라면 금계산기슭 아늑한 분지에1백10여호 노씨문중이 처마를 맞대고 모였다 3백여년동안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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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우기 발명한 『장영실』편
○…KBS·TV의 새「프로」 『인물한국사』(7일 하오9시25분) 는 『장영실』편을 방영한다. 이조 세종 때 미천한 관노출신으로 그의 과학적 재질을 인정받아 상의원 별좌에 오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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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골동품비화 40년(3)|박병래
전해들은 얘기와 옛날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우리나라에서 골동에 대한 인식이 처음 생기게 된 것은 아마도 일인들이 이 땅에 발을 디딘 이후부터인가 한다. 도자기 기술이 일본이 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