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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일 만에 확 바뀐 청와대 국민과의 소통, 여의도와의 소통에 힘 실렸다
새로운 진용이 짜이기까지의 청와대 안팎에선 우여곡절이 많았다. 정두언 의원과 박영준 전 기획조정비서관 간의 불화로 상징되는 한나라당 내 쇄신파와 주류 측 간의 갈등, 인적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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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도 정치력도 팀워크도 없었다
이명박 정부의 국정 난맥상이 출범 100여 일 만에 내각 및 청와대 비서진의 총사퇴를 가져왔다. 악화된 민심을 달래려면 상당 폭의 개각과 비서진 개편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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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집기 버린 기관 복지부 말고도 더 있다
서울 신림동 정부용품재활용센터 전시장에 진열돼 있는 의자들. 정부 과천청사에서 3월 28일 들여온 것으로 모두 사용하는 데 지장이 없는 멀쩡한 것들이다. [사진=박종근 기자]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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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떠들어도 시간은 간다
지난해 별세한 돈부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10년 전 한국의 정부 관료들은 그로부터 ‘씻기 힘든 수모’를 당했다. 그는 1998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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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정부’ 불명예 상징 위원회 416개→205개로 절반 사라진다
노무현 정권에 ‘위원회 정부’ ‘일은 안 하고 토론만 하는 NATO(No Action Talking Only) 정부’라는 불명예를 안겼던 정부 산하의 각종 위원회가 절반가량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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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도 20% 다이어트 … 533명→427명
이경숙 인수위원장이 16일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하고 있다. 백성운 행정실장, 박형준 기획조정분과위원, 김형오 부위원장, 이 위원장, 맹형규 기획조정분과위 간사, 박재완 규제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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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11명, 차관 8명 국장은 93명 줄인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6일 현재 56개(2원 18부 4처 18청 4실 10위원회)인 중앙 행정기관을 43개(2원 13부 2처 17청 4실 5위원회)로 줄이는 정부 조직 개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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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등 지질자원 가치 논의…10일부터 제주서 국제 워크숍
제주도는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이자 수성화산의 세계적 모델인 성산 일출봉 등 지질자원의 학술적 가치를 논의하는 ‘제주 수성화산 국제 필드 워크숍’을 10~17일 도 일원에서 개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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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33조‘빛의 시장’새 동력 찾았다
태양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하는 태양광 발전.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환경 파괴 등을 초래하지 않는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태양광 발전 사업에 뛰어든다는 소문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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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선 사무총장 "500만 과학기술인들의 눈과 귀로 거듭나겠다"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500만 과학기술인의 입과 귀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신임 김상선(53.사진) 과총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그런 역할이 미흡했다"며 "이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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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훈련 할 만큼 군사외교 폭 넓혀야"
‘제1차 한·중 미래대화’가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막, 이틀 동안 열렸다. 대회에 참석한 중국 측 참석자들이 개막 연설을 들은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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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의 와인 스트레스] 와인,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요즘 어떤 모임에 가도 와인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와인을 모르는 CEO들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본격적인 와인 공부에 뛰어드는 이들도 느는 추세다.얼마 전 국순당의 배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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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물 오른 물 사업
세계적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물 투자가 블루오션 사업으로 떠올랐다. 제너럴 일렉트릭(GE) · 지멘스 등 다국적기업들이 서둘러 물 장사에 나서고 있다. 한국 정부와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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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60년 철밥통’ 흔들린다
■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역량평가’ ■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 계급제는 폐지,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 다른 부처 싫다’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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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겨울이 사라져간다
2월 8일 기상청은 지난 10년간(1996∼2005년)의 한반도 기후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평균 기온은 섭씨 14.1도로, 과거 30년(1971∼2000년) 평균 기온(1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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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고의 '지성미인'은 누구?
지구촌 최고의 지성미를 가리는 '2006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가 '한국관광 1번지' 제주도에서 열린다. 오는 11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본선에는 개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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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유엔 사무총장 지위와 역할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지난달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뒤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중앙포토] 우리나라의 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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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임덕 막기 위한 노 정부의 고육책"
노무현 대통령의 '외부 선장 영입론'에 대해 당 바깥의 장외 주자들은 고개를 내저었다. ◆ 정치공학적 의도=고건 전 총리의 측근인 김덕봉 전 총리실 공보수석은 7일 "고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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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진두지휘 김병준 정책실장 사의
김병준(얼굴) 청와대 정책실장이 29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후임에는 권오규(54) 현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의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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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다음주 중 차관급 인사
청와대는 다음주 정부 부처의 차관급 인사와 청와대 비서실의 일부 수석비서관에 대한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김만수 대변인이 16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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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논문조작파문] 각계 반응
23일 서울시내 한 시내버스에 부착됐던 '황우석 박사님 당신은 한국의 희망입니다'라는 광고물을 직원들이 떼어 내고 있다. 버스 회사 관계자는 서울대 발표 이후 승객과 시민의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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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7. 최초의 여성들
각종‘여성 1호’의 탄생은 한국 사회가 여성에게 한 영역 한 영역씩 빗장을 푸는 과정이었다. 이는 동시에 지난 세월 켜켜이 쌓인 성차별이 있었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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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물질 통제소 독립기구로 격상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3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부설 '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를 과학기술부 산하 독립기구인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으로 격상해 핵물질 통제시스템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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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수석 부활
청와대는 22일 정책실장 산하 정책기획 수석비서관을 경제정책 수석비서관으로 명칭을 바꾸는 등 일부 직제를 개편했다. 정책기획 수석 산하의 정책기획 비서관은 경제정책 비서관으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