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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 밑은 거대한 사막"
"발트해의 수만㎢ 생태계가 죽었다. 바다 밑은 거대한 사막이다." 환경단체 '레나 소메스타드'가 지난달 말 스웨덴 환경부에 이 같은 내용의 공식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프랑스 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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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조원 넣고도 실패한 팔당호 수질
지난 6년간 2조8000억원이나 투입한 팔당호 수질개선사업이 실패로 돌아갔다. 환경부는 올해 말로 잡았던 1급수 개선목표를 2010년으로 미룰 방침이다. 예산도 경기도와 함께 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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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수' 팔당호…2조8000억 헛돈
수도권 2000만 주민에게 먹기 좋은 물을 제공하기 위한 팔당호의 수질 개선사업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팔당호 수질을 1급수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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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강 수질 '제자리'
하수처리장 설치 지연으로 새만금 사업지역 안의 동진강 수질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환경부가 발표한'전국 주요 하천 수질오염도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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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약선] 스피룰리나
용수철처럼 생겼다. 그래서 이름이 나선형(spiral)을 뜻하는 스피룰리나(spirulina)다. 지구에서 가장 먼저 생겨난 생물체. 지구의 탄생 시기는 지금부터 40억년 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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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약선] 스피룰리나
용수철처럼 생겼다. 그래서 이름이 나선형(spiral)을 뜻하는 스피룰리나(spirulina)다. 지구에서 가장 먼저 생겨난 생물체. 지구의 탄생 시기는 지금부터 40억년 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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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임] '바이칼포럼'
▶ 바이칼포럼 회원들이 서울대 의대 교정에서 모처럼 자리를 같이 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건욱.정재승.이홍규.장환일.주채혁씨.김태성 기자 2002년 여름, 시베리아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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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박진만 '꽉 찬 만두'
'만두'때문에 난리다. 불량 단무지를 사용해 만든 이른바 '쓰레기 만두'때문에 세상이 시끌벅적하다. 프로야구 판에서도 '만두'때문에 난리다. '만두'는 현대 박진만(28.사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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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서 건강진단, 국내 처음 등장
호수가 보이는 휴가지에서 정밀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는 건강진단 전문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등장했다. 화제의 병원은 대장항문 치료 전문인 서울 송도병원과 제휴를 맺고 있는 웰파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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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호수공원서 막걸리 한잔 같이 해요"
"걸쭉하고 영양가 만점인 우리 술 '막걸리'를 같이 한잔 합시다." 전국의 유명한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가 오는 25~26일 경기도 일산신도시 호수공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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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완공 30년…물난리 막아준 효자댐
"벌써 30년이네요. 댐으로 안 막고 그냥 뒀으면 아마 영월 동강 같은 청정 관광지가 되지 않았을까요." 1970년 댐 공사로 청평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졸업한 변광춘(46)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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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여름철 위생을 위한 조언10가지
여름철에는 세균의 번식이 그 어느 계절보다도 심하게 발생되고, 진행되는 계절입니다. 따라서 항상 청결한 생활조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애쓰지 않으면 각종 전염성 질병이 유발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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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갯벌 1㏊는 '숲의 5배' 가치
1991년부터 계속된 새만금 간척사업이 개발과 환경 보전이라는 딜레마에 빠졌다. 이 사업은 전북 군산.김제.부안 일대 갯벌 4만1백ha(서울 여의도 넓이의 1백40배)를 농지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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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씨, 토지문화관서 최열씨와 '환경 이야기'
생태.환경운동의 터전 토지문화관의 이사장인 작가 박경리(朴景利.77)씨는 새만금 갯벌에서부터 서울까지 3백5㎞의 길을 삼보일배(三步一拜) 수행 중인 문규현 신부.수경 스님.김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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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노화] 13. 중국의 장수村 난퉁市
황해(黃海)로 흘러드는 장강(長江)하류의 남쪽에 상하이(上海)가 있다면 북쪽엔 난퉁(南通)이 있다. 8천㎢ 면적에 인구 7백86만명인 이곳은 1984년 중국의 14개 연안 개방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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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노화] 13. 중국의 장수村 난퉁市
황해(黃海)로 흘러드는 장강(長江)하류의 남쪽에 상하이(上海)가 있다면 북쪽엔 난퉁(南通)이 있다. 8천㎢ 면적에 인구 7백86만명인 이곳은 1984년 중국의 14개 연안 개방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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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라이벌] 대형 화훼단지
철쭉.줄리앙.튤립.수선화…. 수도권 화훼단지에는 봄을 재촉하듯 꽃망울을 터뜨린 화사한 꽃들이 손님을 맞고 있다.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무거운 겨울 분위기를 털어내는 데 봄냄새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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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맹금류 힘든 겨우살이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인 충남 서산 천수만 일대에서 먹잇감을 못 찾은 매·독수리 등의 맹금류(猛禽類)가 탈진한 상태로 발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현대건설이 경영하던 서산간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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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산 푸른 초원 절대의 적막
#서역을 넘어 무인구로 히말라야 산맥 북쪽에 위치한 티베트는 '은둔의 나라'다. 해발 4천m에 위치해 있으며 약 2백50만명의 국민 대다수가 라마교를 믿고 있다. 오랜 세월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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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두개골, 과연 인류 기원 알려줄까
온전한 형태의 두개골 화석이 아프리카에서 발견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인간 두개골 보다 최소 3백만년 전 시대인 6백만년에서 7백만년전 사이의 것으로 보인다. 중앙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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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산성비 갈수록 심해져
서울·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내리는 빗물의 산성도가 계속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환경부와 서울시가 발간한 '2002 환경백서 서울의 환경'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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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탈리아戰 길거리 응원 여기서!(전국 대형 전광판 설치 장소)
◇서울▶시청앞 광장▶광화문▶여의도LG야외무대▶평화의 공원▶코엑스 야외무대▶한강시민공원 잠실트랙구장▶잠실야구장▶장충체육관▶마포문화체육센터▶마로니에공원 ◇부산▶부산역광장▶부산아시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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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당선작 '거울아, 거울아'(1)
체중계에 오르면서 여자는 자신이 저울에 올려진 고깃덩이 같다고 생각한다. 체중계의 디지털 숫자가 41.7에서 42.3으로 빠르게 바뀌다, 42.0에서 고정된다. 평소보다 600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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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뒤 무더위로 대청호 식수원 조류비상
폭우에 이어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충청지역 5백만 주민의 식수원인 대청호에 조류(藻類.물이끼)가 발생하고 남해안 가두리양식장의 물고기가 떼죽음하는 등 여름철 식수.어장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