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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부가세율 낮춰 내수경기 살려야
경쟁국들의 부가가치세 세율은 2~3% 정도인데 비해, 한국의 세율은 10%다. 다시 말해 우리의 소비자 물가는 경쟁국에 비해 부가세 만으로도 7~8% 정도 높다. 수치상으로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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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서울 '관습'이 유지되려면
헌재가 위헌 결정을 내리던 날 나는 감사했다. 이 나라의 희망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이 나라의 법과 제도가 살아 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역사를 돌아보았다. 우리는 나라를 빼앗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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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교수 "盧정권, 정신 차려라" 질타
"민주주의가 일반 시민들의 사회경제적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없다면, 사회적 불만이 확대되는 것만큼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의 기반도 약해질 것이다. 사회경제적인 문제가 정당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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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 선언문
5000년 민족사의 찬연한 금자탑인 대한민국이 정치.경제.안보.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나라의 정체성과 국가 이념이 중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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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 선언문]
- 대한민국을 위기로부터 구출하자 - 5000년 민족사의 찬연한 금자탑인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지금 정치.경제.안보.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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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김정하기자의 정치 따라잡기(8월 셋째주)
안녕하십니까 중앙일보 정치부의 김정하 기잡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제법 시원합니다.휴가는 다들 잘 다녀오셨습니까. 정치권도 원래 8월은 국회가 거의 열리지 않고 또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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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파문'으로 공-수 역전된 여야
*** 한나라 "거짓말이 문제" 여당서도 퇴진론 분출 과거사 정국에 '신기남 파문'이 돌출하면서 여야의 처지가 순식간에 역전됐다. 수세에 몰린 듯했던 한나라당은 다소 입지가 넓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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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거짓말이 문제"
▶ 이해찬 국무총리(오른쪽에서 둘째)와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右)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 정책조정 회의에 앞서 얘기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과거사 정국에 '신기남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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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 의장, 부친 일본군 헌병 복무 시인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이 '과거의 덫'에 걸렸다. 신 의장은 16일 부친이 일제시대 때 일본군에 복무한 사실을 시인했고,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을 비롯한 여권에선 그의 의장직 사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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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진보정권의 덫 '트라이레마'
신행정수도 예정지에 투기꾼이 몰리고 땅값이 치솟는다.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에 수조원의 돈이 몰린 것이 불과 몇달 전 일이었다. 시중에 돈이 있다는 증거다. 그런데 증시는 여전히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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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진보를 해방하라
"클린턴 부처와 비교할 때 레이건은 반쪽의 뇌를 가진 공화당원조차 두 개의 뇌를 가진 민주당원보다 낫다는 생생한 증거가 된다." 미국의 유머 작가 패트릭 오로크(Patrick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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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22) 서울 서대문갑 열린우리당 우상호 후보
▶ 우상호 상세정보 보기“탄핵소추의 현장에서 의원들이 끌려나가고 짓밟힐 때 80년대를 떠올렸습니다. 동료들이 감옥에 가고, 분신하고, 최루탄에 맞아 쓰러지던 그 때 상황과 다를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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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 이어진 역대 선거공약들] '1道 1生保社' 대부분 부실
2000년 초 국민의 정부는 "2004년까지 새로운 일자리를 2백만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그해 4월에는 16대 총선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2003년 말 현재 취업자수는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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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S.W.A.T 특수기동대 SE (S.W.A.T Special Edition)
감 독: 클라크 존슨(Clark Johnson) 주 연: 콜린 파렐(Colin Farrell), 사뮤엘 L. 잭슨(Samuel L. Jackson), 미셸 로드리게즈(Mic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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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말의 정치학] 11. 삼권(三權)
말의 기본적인 시제는 과거, 현재, 미래의 세가지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우리나라의 시제는 대개 받침에 따라 구별된다는 점이다. 아무 받침도 없는 '가다'의 동사원형에 '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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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4. 왼쪽 날개 잃은 독수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버클리대. 미국 주립대학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버클리는 집안은 어려워도 머리 좋은 미국 청년들이 선호한다는 대학이다. 1960년대와 70년대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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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론] 변칙 판치는 승자만의 사회
인도네시아의 한 국제학교에서 한국 학생들이 시험지를 훔쳐 시험을 치렀다가 국제적인 망신을 당했다. 높은 성적을 받는다면 어떤 방법을 써도 좋다는 도덕불감증을 만천하에 드러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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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선자금 先공개 곤란"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여야 대선자금 공개 및 공동조사 제안과 관련해 한나라당과 일부 시민단체가 민주당의 선(先)공개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청와대가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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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 네덜란드식 노사모델 전문가 좌담
철도파업이 가까스로 해결되면서 노사갈등이 한풀 꺽일 듯한 분위기다. 하지만 앞으로 노사관계가 제대로 안정시킬 대책을 찾아야 한다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우리에게 어떤 노사관계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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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노사관계 모델은 뭔가
철도파업이 가까스로 해결되면서 노사갈등이 한풀 꺾일 듯한 분위기다. 하지만 앞으로 노사관계를 제대로 안정시킬 대책을 찾아야 한다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우리에게 어떤 노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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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비주류의 덫
대통령이 많이 달라졌다. 아니 이렇게 변할 수가 있나 할 정도로 변했다. "반미를 좀 하면 어때"라고 말하던 사람이 "미국이 아니었으면 (북한 체제로 흡수된 한국에서) 정치범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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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문명 지구촌 현장을 찾아서] 9. 독일 퍼블릭 액세스 운동
지난 20세기의 가장 놀라운 발명품 중 하나는 텔레비전이다. 이 경이로운 매체는 사회제도는 물론 일상생활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TV는 크게 보아 공론(公論) 형성과 오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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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南갈등' 통해 對北인식 재조명
북한은 '악의 축'인가, 아니면 민족 공동체의 일원인가. 북한 문제를 국제정치학의 관점에서 봐야 할 것인가, 민족 문제로 봐야 할 것인가. 이는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싼 남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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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山 金東, 대선 후보 5人의 觀相을 풀다
'大權은 하늘이 점지한다'는 말이 있다. 민심을 움직이는 이면에는 사람의 지혜를 넘어서는 운세와 기운이 작용한다는 뜻이다. 관상과 육임, 풍수로 풀이한 2002년 대선의 최후 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