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2의 하향곡선을 가속질주 하련다 - ‘바이크 버스’ 이성복 씨 인터뷰
매일 아침 김포에서는 자전거들이 버스처럼 함께 달리는 풍경이 연출된다. ‘김포를 달리는 순박한 자전거’(김달자) 회원들이 그 풍경의 주인공들이다. (참고 ‘줄지어 달리는 '김달자'
-
[기자블로그] 봉하마을 사저 안에 경호실 건물, 왜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30-6. 지난 2월말 퇴임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는 봉하마을 사저가 있는 곳입니다. 노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퇴임 후 거처를 서울
-
깃털처럼… 가뿐가뿐
시즌과 트렌드를 초월해 스타일링의 기본아이템이 돼버린 빅 백. 무심한 듯 어깨나 팔에 걸치는 것 만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그런데 이 빅백이 하나의 무거운 짐덩어리가
-
[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77. 일본 시찰
일본 기생의 꽃으로 불리는 마이코와 함께 찍은 사진. 10대 소녀인 마이코는 아랫입술에만 립스틱을 바르는 게 특징이다. 참 특이한 여행이었다. 연주나 강의를 하러 간 것이 아니라
-
[올해를빛낸기업] 신기술에 미래 있다 … 쉼 없는 도전 그리고 성취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5월 브라질을 방문해 CVRD사의 철광석 광산을 둘러보고 있다.현대제철 민간기업 최초 일관제철소 착공 지난해 10월 현대제철이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
먹는 것만 지켜도 병 다스린다
‘당뇨에 좋은 누에, 콜레스테롤 제거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가지, 해독작용이 탁월한 미나리, 정력과 청혈작용에 유용한 연, 에스트로겐이 석류보다 월등히 많은 칡….’ ‘밥이 보
-
[포스코 ‘불의 혁명’ 5000일] “여기 사람들 다 미친 것 같다”
경북 포항 파이넥스 설비에서 콸콸 쏟아져 나오는 쇳물엔 포스코 최고 경영진부터 기술 개발자, 연구 인력, 현장 근로자들의 피와 땀이 녹아 있다. 개발에 착수한 92년부터 지금까지
-
닥터Q&A - 여드름 자국 보기 흉해요
Q : 본래 피부톤이 맑고 고운 편이었는데 개기름이 많이 끼면서 모공이 커지고 여드름 자리가 울긋블긋하게 흉터가 되고 있습니다. 여드름 치료를 해도 그때 뿐이고 모공이나 흉터 때
-
황금돼지의 해…007헬스케어 작전
"쾌락도, 지혜도, 학문도, 그리고 미덕도 건강없이는 그 빛을 잃고 만다." 프랑스 철학자 몽테뉴가 갈파했듯 건강은 그 무엇도 견줄 수 없는 첫번째 자산이다. 새해 벽두엔 이 말
-
"국제적 협력 기대 못해 북핵 유출 차단 어려워"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19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 남부 총사령관 지휘권 이양식에 참석해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질문을 받고 있다. [마이애미 AP=연합] 유엔 안전보장
-
탄핵방송 공정성 논란 뒤 연구결과 낸다더니 "방송들, 2년간 보고서 한 건 없어"
2004년 영국의 BBC와 한국의 방송은 공정성을 상실한 보도로 비난을 받았지만 대응 방식은 이처럼 달랐다. 당시 보고서 작성에 참여했던 6명의 연구자인 이민웅(한양대).윤영철(
-
[르포] 현대하이스코로 바뀐 옛 한보 당진 공장
충남 당진군에 있는 옛 한보철강이 되살아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공사 중단 상태였던 이 곳에서 이달 초 냉연공장을 준공해 가동시켰다. 7년 이상 버려져 을씨년스럽던 공장(사진 (
-
[열린마당] 염화칼슘 너무 많이 뿌리는 일 자제해야
올 겨울 추위는 예년에 비해 매우 심한 것 같다. 눈이 많이 내려 교통에 지장을 주는 일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 내리는 눈의 양이 많다 보니 이를 제거하기 위해 뿌리는 염화칼슘량
-
[글로벌 아이] 푸에블로호의 교훈
평양 대동강에는 미 해군 함정 푸에블로호가 전시돼 있다. 현장에서 이를 바라보는 미국인의 심경은 어떨까. 굴욕감과 분노가 뒤섞인 착잡함 같은 것 아닐까 싶다. 최근 평양을 방문했던
-
[글로벌 아이] 푸에블로호의 교훈
평양 대동강에는 미 해군 함정 푸에블로호가 전시돼 있다. 현장에서 이를 바라보는 미국인의 심경은 어떨까. 굴욕감과 분노가 뒤섞인 착잡함 같은 것 아닐까 싶다. 최근 평양을 방문했던
-
포항·광양제철소 배출 다이옥신 농도 소각로 기준치의 최고 20배
포스코(POSCO) 포항.광양제철소의 소결로(燒結爐)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농도가 도시 쓰레기 소각로 기준치의 최고 2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중앙일보가 최
-
"몇십년 먹고 살 용광로 개발"
▶ 포스코가 기존의 복잡한 제철용 용광로 공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파이넥스’ 신공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포스코의 한 직원이 시험용 설비에서 쇳물 작업을 하고 있다. 김상선
-
[DVD]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
감 독: 조나단 모스토우(Jonathan Mostow) 주 연: 아놀드 슈와츠네거(Arnold Schwarzenegger), 닉 스탈(Nick Stahl), 크리스티나 로켄(Cla
-
[이 현장 이 문제] 재건축 한창인 천안 구성동
충남 천안에서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이 이뤄지고 있는 구성동 옛 주공3단지. 1만2천평 부지의 저층 아파트 4백60가구를 허물고 1천여가구를 짓기 위해 지난 9월 시작된 철거 작업이
-
[과학과 미래] "여기는 태양계 끝" 다왔다 26년 걸려
이달 초 천문학계는 한동안 가벼운 흥분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1977년 발사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선 '보이저(Voyager)1호'가 태양계 경계 지역을 넘어섰다는
-
환경친화적 '파이넥스 공법' 개발
가동 3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노리는 포스코가 비장의 카드로 내세우는 기술이 있다. 바로 '파이넥스 공법'이다. 포스코 고유 기술로, 용광로 공법에 비해 환경친화적이고 쇳물
-
포스코, 차세대 철강기술 개발
포스코가 기존의 용광로 공법에 비해 쇳물제조원가가 낮고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인 차세대 철강 제조기술인 파이넥스(FINEX) 공장을 29일 준공했다. 포스코는 이날 오전 포항제철
-
[대안문명 지구촌 현장을 찾아서] 6. 유럽 생태산업단지와 유기농
20세기 산업사회에선 높은 굴뚝이 기업 성공의 상징이었다.그러나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해물질,공장에서 흘러나오는 폐수가 사회적 문제가 되자 기업들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친(親
-
미켈란젤로 '다비드상' 목욕한다
플로렌스의 갈레리아 델 아카데미아에 전시중인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이 마지막으로 목욕을 했던 것은 율리시스 S. 그랜트가 미국의 대통령이고, 빅토리아 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