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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여-야 목소리 조율 의정 지휘탑
영국에서 제2차 세계대전 후 총선을 치르니 전쟁을 겪은 탓인지 의원의 3분의2가량이 바뀌었다. 의장은 의원 개개인의 얼굴을 익히기 위해 특수작전을 폈다. 망원경을 준비해 의사당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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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정치 1번지서 총장-교장 대결
출마 예정자 ▲정희경(민정) ▲황병태(민주) ▲김경재(평민) ▲최재구(공화) ▲김상철(정의) ▲장기욱(무) 압구정동 아파트 단지와 고급 주택지를 끼고 우리 나라 최고의 소득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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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열차와 버스 충돌 l5명 사망. 세밑이라 무슨 일 날까 조마조마하더니. 신한민주당 공천경쟁 3·8대1. 본선이 예선보다 쉽다면 얼마나 좋겠소만. 대입학력고사성적 오늘 발표. 지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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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밭 파고드는 「세치혀」의 곡예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선거합동연설회는 주말을 기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수많은 말들을 양산해 내고 있다. 14일인 토요일에는 비가 내렸으나 말의 성찬은 계속되었고 유권자들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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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에 쏠린 눈 귀-공화·신민당 주변 이런 얘기 저런 얘기
○…2일 이효상 당의장서리와 길전식 사무총장이 청와대를 다녀나온 후 베일이 벗겨지기 시작한 공화당공천결과는 남은 국회운영 일정을 흔들 정도로 충격파가 크다. 현역의원 20명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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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친서」
『서정 쇄신이나 부조리 숙정과 관련하여 탈선 행위자에게 서면 경고나 충고를 한 것이 사실이고 용서 못할 의원은 다음 공천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진해 회견 후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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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적 복원력
미국의 어느 조직 「갱」단의 범죄에 대한 유일한 증인이 갑자기 죽었다. 검시결과는 자살이었다고 경찰은 보고했다. 여기 의문을 품은「엘리어트·네스」가 수사에 나섰더니 진짜 검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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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통첩식의지지 호소도
정부는 3일 「예비군의 날」 행사를 예년과는 달리 전국도 단위로 실시키로 하고 각 장관들은 출신도 또는 연고 있는 도로 내려가, 이 행사에 참석토록 했다. 이 때문에 2일의 국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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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망(상)
5·3선거의 압승으로 박정희 정부는 집권 제3기에 접어들었다. 「5·16」부터 따져 제6대 대통령의 임기 말까지 우리 헌정사상 두 번째의 「10년 정권」이 시작된 것이다. 이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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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망(상)
5·3선거의 압승으로 박정희 정부는 집권 제3기에 접어들었다. 「5·16」부터 따져 제6대 대통령의 임기 말까지 우리 헌정사상 두 번째의 「10년 정권」이 시작된 것이다. 이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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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기분으로
전원을 달린다. 대지가 수런거린다. 아물아물 눈부신 아지랑이. 어느새 들은 황량한 풍경이 아니다. 삽질이라도 해보고 싶게 푸석푸석 부드럽다. 아직도 농부하나 없다. 흙 속 차돌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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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부정공무원 전면 수사에 민정반 출동. 오뉴월에 낮잠 자다 파리 쫓듯은 마소. 대통령 행차에 열차 세운 과잉 충성 책망. 채용할 때 지능계수 조사할 걸. 공화당의 새 전략, 야 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