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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최순실 농단 알았다면 총 들고 청와대 들어갔을 것"
━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 탄핵정국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지금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기다리던 메시지가 휴대전화기에 떴다. “현 정치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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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경찰청장 "국민 협조 덕에 촛불집회 평화롭게 관리"
이철성 경찰청장이철성 경찰청장은 1일 지난해 성과를 거론하며 “사상 유례가 없었던 대규모 촛불집회를 가장 평화롭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땀과 노력 그리고 국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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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7)] 규제경제학 창시자 이론으로 김영란법 뜯어본다면…
김영란법 시행 첫 날인 9월 28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김영란법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 코너에 진열돼 있다. 김영록 기자미국 로스엔젤레스 공항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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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 "김영란법 자의적 적용해 언론 길들이기 하는지 감시할 것"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28일 헌법재판소로부터 합헌 결정을 받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취재원을 만나는 일상적인 업무 전체가 규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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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우리가 남이가?" 똘똘뭉친 대한민국 'X피아'들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Story O] 한국은 마피아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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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공개] 안철수 "부패혐의로 재판 계류 중이면 당원권 정지하고 공천 배제해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계 입문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부패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거나 재판에 계류 중인 당원에 대해서는 즉시 당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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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웅, 대대적 사정 예고 … 기업서 공직으로 타깃 이동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검찰에 “부정부패 척결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지시했다. [박종근 기자] 김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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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김영란법 결함, 찬성여론 많다고 그냥 넘어가나
김상겸동국대 법대 교수 법은 취지나 목적이 정당해야 한다. 또 목적에 따라 그 내용도 적정해야 한다. 법이 목적에 합치되는 내용을 갖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법의 목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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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공직자 격려를" … 8억원 내놓은 '밤나무 검사'
송종의(73·사진) 전 법제처장은 ‘밤나무 검사’로 불린다. 1995년 대검찰청 차장검사직에서 퇴직할 때 변호사로 개업하면 전관예우 등을 통해 큰돈을 벌 수 있었다. 그러나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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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코끼리 탈출'과 공직사회 반부패 노력
지난달 코끼리가 우리를 탈출해 도심을 활보한 적이 있다. 고삐를 놔도 도망갈 줄 모르는 코끼리가 이처럼 기존 습성의 틀을 깬 전례 없는 사건이어서 화제가 됐다. 코끼리가 침침한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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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SBS 압수수색 문제있다
검찰이 언론사를 압수수색하려는 드문 일이 벌어졌다. 향응접대 파문으로 사표를 낸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몰래 카메라'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지검이 SBS에 압수 수색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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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패 속에 출범한 부패방지위
부패의 악취가 대통령 주변에서까지 진동하는 25일 부패방지법이 발효되고, 공직자 부패 방지를 전담할 대통령 직속의 부패방지위원회가 출범했다. 현 정권의 부패추방 의지를 응축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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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 비리 잡아 윗물부터 맑게"
민간인으로 구성된 최초의 부패척결조직인 대통령 직속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姜哲圭)가 25일 출범했다. 부방위는 서울역 앞 서울시티타워빌딩 15층 사무실에서 개청식을 열고 공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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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론] 다음은 투명성이다 (3·끝)
지난 한해 동안 나라 전체를 흔들어 놓은 각종 부패 스캔들에 대해, 정부는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과 함께 여러 가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대책의 핵심은 사이비 벤처기업에 대한 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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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론] 다음은 투명성이다 (3·끝)
지난 한해 동안 나라 전체를 흔들어 놓은 각종 부패 스캔들에 대해, 정부는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과 함께 여러 가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대책의 핵심은 사이비 벤처기업에 대한 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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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
흐트러진 공직사회의 기강을 다시 세우고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정부합동점검단이 확대운영되는 등 정부의 감찰활동이 대폭 강화된다. 정부는 18일 김호식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반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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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금품 수수' 신고하면 처벌 면제
안성시는 11일 공무원이 사업자나 민원인 등으로부터 불가피하게 금품을 받았으나 돌려줄 방법이 없을 경우 이를 신고하면 구제받을 수 있는 '클린(Clean)신고 센터'를 오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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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자백'땐 처벌 면제
앞으로 직무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서울시 공무원일지라도 이 사실을 즉시 자진 신고하면 뇌물 수수에 따른 책임을 면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업자 등으로부터 뜻하지 않게 금품을 받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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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지수 조사' …"선입견 근거로 조사" 일부 구청 반발
국제투명성기구(TI)의 부패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97년 34위, 98년 43위를 유지하다가 지난해에는 아프리카 짐바브웨(45위)보다 더 낮은 50위로 추락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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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대되는 인터넷 민원 개혁
집을 짓거나 영업허가를 내기 위해 관공서 문을 두드려본 사람이라면 민원이 제대로 처리될지 몰라 조바심을 느낀 일이 적지 않을 것이다. 담당 공무원을 직접 찾아가거나 연줄이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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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 인터넷 공개 정부 ·지자체 의무화
이계순(31.서울 강남구 논현동)씨는 지난주 서울 강남구청에 주택신축 허가신청을 했다. 그는 컴퓨터로 서울시 인터넷홈페이지(http://www.metro.seoul.kr)에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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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최대규모 병무비리] 국방부 대책
국방부가 27일 내놓은 병무비리 척결 대책은 세가지다. 비리가 주로 생기는 징병검사.부대배치.의병전역의 세가지 과정을 철저히 단속하겠다는 것이다. 먼저 깨끗한 징병검사 확립.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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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는 도둑질'…가우디 사장 공무원에 쓴소리
"공무원들이 봉급이 적다고 몰래 부수입이나 챙기는 것은 뇌물 차원을 넘어 도둑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15대 대선후보에 대한 공개질의서 공모 등 도전적인 신문광고로 유명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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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리척결위해 이권업무 처리내역 공개
서울시가 용도변경.위생.세무 등 비리 가능성이 큰 업무의 처리내역을 인터넷으로 공개하는 '이권 (利權) 업무 온라인 공개시스템' 을 운영키로 했다. 고건 (高建) 시장은 25일 4